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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맘님들~~~
정말 현실이 이런건가요?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가게 되는 아이랍니다.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모는 엄마들을 이해하지 못했었지요...
그런데 그렇게 되게 생겼습니다.....ㅠㅠ
당장 학교를 가게되면...
영어를 오후반으로 가게 되더군요...
그것도 매일반으로...
2시타임이라...1시 20분에 차를 타고....3시 반이 넘어서야 오게 되네요...
여태껏 미뤄 오던 피아노 배우게 되면...
또다시 차를 타고 이래저래 두시간을 쓰구요....
미술 주1회....바이올린 주 1회....독서지도 주2회...를 하게 되면 결국...매일 한가지씩.....
계획입니다요....
집에 오면 일곱시가 되게 생겼네요...
다들 어떻게 시간들을 조정하시는지...
아이가 꼭해야 하겠다는걸루만 해서도 이정도랍니다.
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라도 더 하고 싶다는걸 말리고 있네요...
수영도 하고 싶다...
바둑도 하고 싶다...
에휴.....
돈두 무지 들것 같구요...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기냥 영어랑 피아노만 하고 다른건 접게 해야 할까요???
| 학원버스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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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을하늘.. 등록일 2004-02-09 13:43 조회수 2,090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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