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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아이와영어일년을정리하면서.....
듣기를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다가 그동안 일년을 정리해 봅니다.
제아이는 5세,6세 2년간 외할머니,외할아버지의 따듯한 품에서 영어학습지 비디오를 재밋게 보았습니다.
작년 11월 부터 저와 영어를 했습니다.
학습지 파닉스를 7개월 했고, 미국맥그리힐 교과서, 한국초등교과서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또래에 비해 쓰기는 잘 한다고 자신하고요, 발음도 스스로 자신이 있군요,읽기나 말하기는 학원을 보내지 않아 잘 모르지만 겁은 없으리라 봅니다.
저 앞에서도 자신있는 눈동자로 큰 목소리로 잘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 동안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세종대왕 학습법(내가 주인되는 학습법)
왜 이리 명명하는가 하면요. 이 분은 한문을 몰라 소외되어 있던 평민들을 사랑으로서 일깨워 주셨기 때문이고요, 이렇게 한 언어를 창조하신 위대한 분의 후손으로서 다른 나라 언어 하나를 못 해내랴 싶어서 명명해봅니다.
아래 학습법을 참조하실때 반드시 지킬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사랑입니다....언어는 하루라도 하지않으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공부 과정에서 지치게 됩니다. 이 때 대왕의 사랑의 힘을 빌리면 힘을 얻으리라 봅니다.
둘, 끈기입니다...일주일에 휴일 하루 빼고 6일간 하루 30분씩 꼭 해야합니다. 토,일요일 이틀을 쉬니까 1년 공부한 우리 아이도 다 까 먹는 듯 보이니까요.영어일기를 매일 쓰면 되는데 이게 쉽지 않잖아요...
학습법으로 들어가면...
1단계:파닉스-- 하루 30분씩 5개월 정도 생각합니다.
글자(알파벳)을 가르치지말고 소리음가만 가르칩니다.
예; a는 단모음일땐'애', 장모음일땐'에이'로 납니다. 이를 여러단어로 연습을 시키는데 글자는 가르치지 말고 소리로서만 따라하는겁니다.
이 단계에서는 꼭 영어비디오로 듣기를 병행해야만 합니다.
2단계 : 글자익히기--일주일에서 한달
알파벳을 가르칩니다.
이 단계에서도 듣기를 병행합니다.
3단계 ; 기본단어암기--시기는 어느 정도 걸리면 될까요?
원어민은 수백번을 주위로 부터 듣고 자동암기되지만,
외국인이 배울땐 억지로 노트에 까막칠 하며 외워야합니다. 괴롭지만 수백번 듣는것 보단 효율적입니다.
이단계에서는 미국교과서, 한국교과서, 듣기,1형식 쓰기를 병행합니다.
4단계 ; 영어원서 동화책 읽기--시기는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
동화책에는 그림과 영어만 필요합니다. 한글이 한 자라도 있다면 그 책은 돈 들여 한글 공부한 셈이 되고 맙니다.
이 단계에서는 미국교과서, 한국교과서, 듣(고베껴쓰)기,1형식3형식쓰기를 병행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앞으로 우리 아이와 공부하면서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파닉스에서는 학습지 회사의 프로그램을 서점에서 산 가격으로 살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한번 사용한 교재를 다시 사용할때 효과가 적고, 파닉스는 7개월을 다 했더라도 끝남과 동시에 잊어버리므로 싼 가격에 좋은 프로그램이 공급된다면 1년 터울로 계속 복습해 나간다면 발음에도 완벽을 기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데지님의 글입니다.
>
> 매번 숙쑥에서 읽기만 하구 내 나름대로 정보만 얻어가곧 했었는데...
> 힘들게 글을 적습니다
>
> 저희아인 8살 입니다 예비 초등학생이죠
> 7살때부터 영어학원에 보냈는데... 제 이상이 너무 높았는지... 지금은 안다닙니다
>
> 지금에 제가 교제를 구입해서 집에서 듣기 위주로 시키고 있습니다
> 새로산 교제는 듣기만 하구, 명사 정도는 제가 우리말로 가르쳐주는 정도구여 , 해석은 전혀 하지 않구 아이 나름대로 그림으로 추측하는 정도로 하고있죠
> 그리고 예전 학원에서 했던 책들은 듣고 안보고 따라하기 정도로 하고 있죠
>
> 근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함을 느낍니다
> 집에 붙잡고 있자니 '괜히 관두었나 이 시간이면 가서 한자라두 듣고 따라할텐데'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넘 힘듭니다
>
> 그래서 괜히 갈팡질팡 하구.... 잘 노는애 옆에다 테이프 하루 종일 틀어놓구 있구
>
>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고 있자니,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구
> 이러다 내가 애 망치지' 하구 쓴 웃음을 짓는답니다
>
> 영어는 장기전이다' 라고들 하는데 장기전 이라함은 지금도 계속 진행중일때 하는 것인데... 내가 하는 방법이 과연 옳은건지 잘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
> 어짜피 고학년이 되면 가방 메고 이리저리 다닐껀데,, 지금은 내가 하지, 집에서 놀면 뭐하노' 하면서 시작은 했는데...
>
> 갈피를 못잡는 제가 참 싫습니다
> 괜히 한달에 영어에 얼마를 투자하고 있으면 영어를 시키고 있는걸로 만족을 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곧 합니다
>
> 어찌 하오리까 흑흑흑
>
| 저의 아이 와의 일년입니다.다시보니 쑥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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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onathan 등록일 2004-02-10 15:02 조회수 3,10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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