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선님의 글, 다이어리에서 퍼 왔는데 도움이 되실른지..(같은 CD인지는 사실 저도 잘 모르면서 기냥..)
Jump Start 사용 소감
자세하고 체계적은 비평은 못하겠구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께요.
우리집은 Jump Start 시리즈를 작년 12월에 구입했습니다.
Preschool은 아주 쉽고 예쁘장한 내용이구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4살~6살까지 다 좋아하더군요.
단, 컴을 좀 많이 써본 아이라면 시시해할 수 있어요,
주요 내용은, abc 노래, 숫자 노래, 6장~12장짜리 같은카드찾기, 그림 빈칸에 들어갈 물건찾기,
시계 노래, 흰 종이에 구역별로 색칠하기 등등.
6살 정도이고 컴을 좀 써봤다면 Pre-K를 권하고 싶네요.
우리 아이는 만 4년6개월인데, preschool은 금방 싫증내더니,
Pre-k는 몇달동안 즐겨했어요.
Pre-k는 게임적 요소가 좀 더 강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 코너에서 별 4개를 받으면 공원을 꾸밀 수 있는 물건이 하나씩 생겨요.
다음날 다시 들어가도 어제 만들던 공원이 그대로 있어요.
이 점이 가장 맘에 들어요.
주요 내용은 주로 숫자세기가 많아요. 주어진 숫자만큼 풍선 가져오기,
소방서 이곳 저곳에서 같은 알파벳 찾아내기, 큰순서/작은 순서로 물건 배열하기,
같은 모양 도형 찾기 등등.
Kindergerten은 좀 더 수준이 높더군요, 그리고 형식은 preschool과 비슷하구요,
우리 아이는 잘 안해요. 생각해보니, 어려워서 안하는 것 같네요.
동갑인 친구 아이도 Kindergerten은 어려워한다고 하더군요.
다 어려운 건 아니고, 비영어권의 6세 정도 아이한테는 좀 벅찰 만한
코너가 2개 정도 있어요.
그 중 하나가, 토끼가 읽어주는 문장을 잘 듣고, 그 뜻에 맞는 사물을 배열하는 것.
예를 들어 형이 지저분한 돼지와 욕조에서 뛰어 놀았다.
요령만 깨치면 충분히 풀 수 있을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싫어하더군요.
나머지는 간단한 단어/숫자/도형 공부예요.
그래서 preschool + Pre-k 또는 Pre-k + kindergerten 이렇게 두장씩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영어도 좀 나오지만 어려운 영어는 전혀 없어요.
특히 컴퓨터와 안친한 아이들한테, 그리고 예쁜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들한테
jump start를 권하고 싶네요.
Reader Rabbit하고의 차이점은 글쎄요...
갓난아기용부터 초등학생용까지 단계적으로 있는 것은 둘 다 같은데요.
제가 받은 느낌은 Reader Rabbit은 좀 더 세련되고 현대적이예요.
Jump Start는 좀 만든지 오래된 촌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나오는 노래도 좀 60년대풍이고...
유아용 종합학습 교재라는 점은 다 같으므로 둘 중 아무거나 사셔도 될 거예요.
단계를 다 사실 필요도 없어요.
초등학생용 (1st grade ~ 5th grade )도 봤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려서 제대로 보지는 않았구요.
갑자기 확 어려워지더군요. 영어 문장만들기, 수학도 사칙연산, 도형, 분수 등등...
참고로 우리 아이는 돌전부터 컴퓨터를 써왔고, 리빙북등 교육용 CD를 많이 했습니다
발자국님의 글입니다.
> 저에게 있는 건 리더래빗 밖에 없거든요.
> 참고로 제 아이는 27개월이구요.
> 베이비와 토들러가 있는데
> 쑥쑥몰에서 보니 Jump Start Learning System 시리즈가 있던데
> 리더래빗과 어떻게 다른지..
> 두 CD를 비교해보자면 어떤게 더 나은지 등등..
> 궁금합니다.
> 사용하신 분 계심 알려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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