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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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죄송스럽게도 스토리하우스 인트로단계는 모르구요. 단지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린다면 주니어 1,2단계를 재미있게 끝냈다면 엄마의 노고에 박수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올 봄쯤에 주니어 끝내고 stepping ahead들어가기 전에 할 수 있는 교재가 나오기로 계획되어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왜냐면 주니어를 잘 한 친구들도 stepping ahead 초반의 2권정도는 무난히 하고 있지만 노출량이 만만치않아 버거워 하는 것을 많이 보았거든요. (물론 영어가 너무 좋아 하루에 2-3시간 알아서 듣는 아이들은 예외랍니다. 이 친구들은 그야말로 신문에나오는 모델회원감이구요.) 읽어주는 교재보다는 아이가 어리다보니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라 생각치 않고 들을 수 있는 tape이나 비디오가 나을까 합니다.
영어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해도 정서적(정신적)수준은 무시못하는 거거든요.
예로 리딩마스터는 초등 독해교재입니다. 물론 재미있게 듣기테잎이 나와있지만 전 단계를 뛰어 넘어 하시는 것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다고 봅니다.
저는 좀 더 기다려보셨다가 stepping ahead 전 단계가 나오면 시작해보시고 계속 단계를 밟아 가시는게 어떨까 하는데요. 그리고 중고 stepping ahead는 tape구성이 상당히 지루하게 되어있답니다. 구교재라 부르죠?
지난 해에 모든 튼튼영어의 교재가 신판이 나와서 영어의 노출량을 늘렸습니다. 즉 구교재는 한국말이 너무 많이 나왔었는데 신판은 한번의 한국말 해석만이 나오므로 영어를 들을 수 있는 양이 많아졌다는 거죠.
모든 교재는 아이들이 우선 좋아하냐는 데에 중점을 두시면 되고요. 엄마들의 취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했을때 성공한 적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가 알고 있는 영어 교육 사이트 알려드릴께요. www. littlefox. co. kr이나 www. kizclub.com 들어가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편식(영어교육에 있어서)하지않게 이것 저것 환경 만들어주세요. 단 공부라는 인식을 갖게 하면 영어 싫어하게하는 지름길입니다.
절대 그날 공부한 것을 암기하게 한다거나 써보게 한다거나, 이게 뭐지?라고 물어보지는 마세요. 그러면 영어는 정복하기 힘든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용을 파악하고 있나 궁금하시면 반어적인 질문으로 유도해보세요. 아이들 심리를 이용하는 거죠. 그 건 엄마가 더 잘아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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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맘님께 여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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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예쁜맘 등록일 2004-02-13 13:21 조회수 1,914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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