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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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y님의 말씀처럼 외국 대학의 학위로 연계 하실 예정이면 수료 과정의 테솔 과정은 부족합니다. 물론 수료 과정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토플이나 테솔 공부를 별도로 하시는 분이라면 학위 연계하여 외국으로 나가시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joycey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닌 것이 확실한데, 자칫 읽으시는 분들이 테솔 프로그램이 필요없다라던지 시간낭비라던지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시지나 않을까 하여 우려가 됩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joycey님의 의도를 곡해하지 마시고 들으시면 좋은 정보로 참고하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테솔을 공부하시려는 목적이 무엇이신지 확실하시다면 수료과정으로도 충분하실 수 있고, 토플에 더 매진하실 수도 있고, 테솔 수료과정과 토플을 병행하실 수도 있겠지요.
테솔 수료과정에 계시는 분들중에 몇분이나 진정 준비된 유학준비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좀 더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나가는 목적으로 테솔 수료과정을 이수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목적이 외국 대학의 테솔 석, 박사과정으로의 연계시라면 수료 과정의 공부만으로는 절대 만족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소위 Distance 학위 프로그램은 영국의 버밍험 대학에서 하는 테솔 프로그램이 잘 짜여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쉐필드 대학인가 하는 곳도 여러번 접한 적은 있는데 우선은 제가 아는 버밍험 대학 관련 얘기만 간단히 드리지요. 가까운 일본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 학위 프로그램도 만만치 않습니다. 혼자 공부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력하시는 분들 보람이야 어디로 가겠습니까? 석사과정 학위가 나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학강사들이나 테솔 학위가 없으신 국내 대학의 한국인 교수분들도 이수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영국에서 교재들과 테이프들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각 학기마다 영국에서 교수들이 몇주간 한국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그간 혼자 공부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나 토론 수업을 엑기스로 모아서 하는 방법으로 Distance 과정의 약한 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영국이나 외국으로 직접 나가서 계시기 힘드신 분들의 경우라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것이야 그 나라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겠지만, 비용이나 시간상 국내의 일과 병행하거나 국내에 거주해야 한다면 한번 결심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 본인의 목적을 확실히 하시면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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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tella 등록일 2004-02-17 09:03 조회수 1,851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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