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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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사 읽어 봐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올리는 이유~~ 번역글 읽어 보니까 뜻이 너무 좋아서요.
우리 두 딸냄이도 커서 이렇게 생각할까요? 여자들은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서 부모 마음이 어떠했는지,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우리를 낳고 길렀는지 알게 되잖아요. 저도 울 엄마 생각납니다. 엄마를 힘들게 했던 일도 많았고 지금도 힘드신 엄마를 위해 해 드릴 수 있는게 너무 적어서 죄송하고.. 에고, 또 심란해질려고 하네요.
이번에는 뒷부분에 번역하신 분의 설명도 같이 올릴께요(저 중간에 글 올리고 수정하기도 하니까 염두에 두셔요. 워드에서 작업하기 귀찮아서 이런 편법을..)
호동님 이외에 음악 올리시는 분들이 올려주시면 저도 들어 볼께요..
*7세-세상에서 우리 엄마, 아빠가 젤 멋있구요. 젤 훌륭해요
17세-결국 부모님이 하는 말은 모두 틀리다. 부모님도 그냥 한 인간일 뿐이다
70세-그래 결국 어머니,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모두 옳았던게야
Mama
sung by spice girls.She used to be my only enemy and never let me free
Catching me in places that I know I shoulsn't be
Every other day I cross the line
I didn't mean to be so bad
I never thought you would become the friend I never had
Back then I didn't know why,
Why you were misunderstood
So now I see thought your eyes
All That you did was love
*Mama I love you, Mama I care,
Mama I love you, Mama my friend,
My friend(후렴)
I didn't want to hear it then
But I'm not ashamed to say it now
Every little thing you said and did was right for me
I had a lot of time to think about,
about the way I used to be,
Never had a sense of my responsibilty
Back then I didn't know why
Why you were misunderstood
So now I see thought your eyes
all That you did was love
* Refrain(후렴)
But now I sure I know why,
why you were misunderstood
So now I see thought your eyes,
All I can give you is love
*Refrain
엄만 나의 유일한 적이었고 절대 나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지 않았죠
내게 어울리지 않는 곳에 나를 묶어 두려고만 했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나는 엄마가 원하지 않는 내가 되려고그 속박의 선을 넘었어요
그렇게 못되게 굴려는 건 아니었어요
한번도 엄마가 내친구가 될 수있을 거라고 생각 해 보지 않았죠
돌이켜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왜 난 엄마를 오해했었을까요
이제 나는 당신의 눈속에서 읽어 낼 수 있답니다
당신이 했던 그 모든것이 사랑이었음을
*엄마, 사랑해요. 엄말 좋아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내 좋은 친구
친구 같은 우리 엄마
그땐 엄마의 말, 듣기도 싫었죠
하지만 이제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어요
당신이 말했던 것들, 당신이 했던 사소한 그 모든 것들이
모두 나를 위한 것이었다는 걸요
오랫동안 생각해 봤어요
지난날의 내 모습들을..
책임감이라곤 전혀 없던 나였죠
돌이켜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왜 난 엄마를 오해했는지
하지만 이제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난 느낄 수 있어요
당신이 한 모든것, 그건 사랑이었다는 것을요
*후렴
하지만 지금 나는 분명히 알아요
왜 내가 엄마를 오해했었는지
그래서 이제 당신의 눈을 들여다 보며 나는 말할 수 있어요
내가 당신에게줄 수 있는 것, 그 또한 사랑이임을요
*후렴
1. She Used to be my only enemy and never let me free./
Catching me in places that I know I shoulsn't be
내가 하고 싶은것,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막는 상대는 모두 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어린 시절 유일한 적은 사사건건 '이건 이렇게 해야 해. 이건 절대 해선 안돼."라고 말하는 어머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 있고 싶지도, 있을 수도 없는 자리만 골라 '넌 곡 이자리에 있어야 해'라고 말하는 엄마였다는 의미.
2. Every other day I cross the line
하지 말란다고 하지 않는 것은 청소년기가 아니다. every other day, 하루 걸러 하루, 다시 말해 자주 이 노래의 주인공은 cross over line, 엄마가 이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고 그어준 선을 넘곤 한다. 결국 엄마의 충고도 소용없는 딸이었던 것이다.
3. Back then I didn't know Why you were misunderstood
misnuderstand는'오해하다'라는 뜻이다. 이것이 수동으로 쓰여 be misunderstood가 되면 주어가 오해를 받는 것이 된다. 즉 "You were misunderstood."는 엄마가 오해를 받았다는 말이다. 결국 딸을 위한 엄마의 충고와 사랑이 모두 나를 가두는 잔소리로 여겨졌고 그 부분에서 내가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했었음을 의미하는 문장이다. 그 때는 엄마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반대로, 지금 돌이켜보면 그걸 몰랐던 내 모습이 또 이해되지 않는 법이니 세월의 가르침이란 이런 것일까?
4. I had a lot of time to think about the way I used to be./Never had a sense of my responsibilty
'the way I use to be'하면 '예전에 내가 어떠했던 방식, 또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다.
never had a sense of responsibility, 책임감이라곤 전혀 갖고 있지 않았던 내 모습, 그 때는 알 수 없었지만 지금 그 모습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은 엄마가 내게 들려주었던 충고와 강제 또한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 아닐까.
[일반] Mama(노래)..내 딸은 커서 나를 어떻게 생각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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