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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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sesame street의 팬이랍니다.
아침마다 꼭 AFKN을 틀어주지요.
저는 영어 전문가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학교를 몇 년
다녔지요. 유학생치고는 영어를 잘 한다고들 해요.
사실 sesame street에 나오는 사람들은 뉴욕 액센트가 있어요.
또 재미있게 하기 위해 hispanic(스패니쉬를 쓰는 인종(멕시칸...) 지칭) 액센트가 있는 드라큘라도 등장하지요.
저는... 정말 ..살아있는 미국식 영어라고 느끼고 있고..
그런 액센트들이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주면서
바로 sesame street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어른이 봐도 hilarious 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수어머님 생각에 뉴욕 액센트가 싫고 hispanic도 싫으시다면
아마도 다른 프로그램을 찾으시는 것도 방도이겠지요.
사실 미국 내에서도 뉴욕 액센트는 다들 싫어하지요.
저도 별루구요.
하지만 지수 어머님.
과연 지수가 그 프로그램을 본다고 해서 정말 뉴욕식으로 말하게 될까요?
다른 영어 비디오나 노래 테잎을 통해서 정확한 발음지도를 어머님이 해주신다면 sesame street는 오히려 더 즐겁게 시청할 수 있지 않나 ..하는게.저의 의견이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군요.^^
지수맘님의 글입니다.
> 얼마전 영어에 대해 전문가인 어떤분의 말에 조금 걱정이 되어 몇자 올려 봅니다....
> 쎄서미에 나오는 사람들의 발음 문제 때문에 .............
> 제가 듣기엔 외국인 발음은 거의 다 비슷해 보인는데 전문가의 귀엔
>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우려 하더군요....
> 위씽투게더의 셀리같은 귀에 꽂이는 발음은 정말 제가 듣기에도 발음교정이 되더군요........
> 쎄서미를 보여주는 이유중에 하나가 native의 발음을 익혀주기 위한 것인데..무시하고 보여주기엔 찝찝 하네요....
| [일반]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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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니스마더 등록일 2000-08-18 15:15 조회수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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