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빠른 5살이면....몇년생이죠?
> 제 둘째는 99년 1월생인데 저는 아직 인포액티브 표지도 안 보여 줬거든요.
> 저희집은 인포를 초등학교 2학년이 하고 있습니다.
>
> 그래서 5살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구요...
>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인지력이 형성되어 있나를 먼저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 우선 가이드북을 엄마가 먼저 보시고
>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신 후
> 아이와 함께 책의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말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세요.
> 스텝 1의 앞쪽 책들은 주제가 5살이라도 접근하려면 할 수도 있는 주제이지요.
> 만약 아이가 우리말로 그 주제에 대해 완벽 까지는 아니더라도
>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 또 생각을 엮어나가는 방법에 익숙하다면 주제접근을 시도해보셔도 되겠지만...
> 인포액티브가 목표로 하는 개념으로 완전히 접근하려면
> 초등학생 1,2 학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 그러니 목표를 아주 멀리 잡으시고
> 5살 때는 전체적으로 그림 구경하면서 설렁 설렁....
> 6살 때는 다른 책들과 연계하여 조금 더 깊게....
> 이런 식으로 접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아마 7살 정도면 제법 가치있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인포액티브를 모티브로 잡으시고
> 그 주제와 관련된 다른 내용들을 먼저 접하게 해 주시면서
> 인포액티브를 본격적으로 파고들 그 날을 위해
> 칼날을 갈면서 준비하시는게 어떨지요?
>
> 앗! 이렇게 헛다리를.....
> 아직 구입한게 아니시군요.
> 그렇다면...아직은 구입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 샤샤 구입하셨다구요?
> 그건 잘 하셨어요.
> 5살무렵의 아이가 엄마랑 하기 딱 좋은 교재입니다.
> 샤샤를 하면서 기초를 닦으시구요
> 7살 정도쯤 인포액티브를 구입하셔서 초등 저학년 까지 활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물론 그때 쯤이면 또 어떤 좋은 교재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시원한 답변 감사해요
둘째랑 씨름하면서 조바심 내며 할것 같았는데...
그럼 인포는 좀 미루어야 겠네요
저희 딸은 99년2월 생이거든요
샤샤 구입 잘한거라 하시니 더 기대가 되네요
얼릉 받아서 보구 잡네요^^
미리내님 고마워요 전 몇칠째 인포 땜에 고민 하고 있었네요
미련을 버리고 집에 쌓여 있는 책을 더 파고 들어야 겠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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