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Are We There Yet? - Parc Safari 2006-07-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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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는 길이냐구요?
아뇨..가는 중입니다..ㅎㅎ
그날 갔다 그날 온다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새벽에 자는 아이들을 차에 실고 떠나얍니다.
가다가 깨면 준비해간 아침을 주고
계속 자면 아침은 굶는거구요..ㅎㅎ




많키도 하죠.



어서와~ㅎㅎ



너도 이리 와~ㅋㅋ
깨끗하고 이쁘죠.




어여 먹어...



혹이 좀 이상하다야~ㅎㅎ
멀리서 찍어 좀 작아보이는 거예요.크기 장난 아니더라고요.
카메라에 담기 불편한 크기더라고요..ㅎㅎ

먹이 주기는 아영이만 열심히
울 아들놈 촌스럽게도 먹이 주느라 손 내밀면 자기 손 물고 가는줄 알고
스티브는 먹이 안 줄꺼라고...ㅋㅋ
거기까지면 애교로 봐줍니다.
촌놈 소리도 안 하고
동물들이 얼굴을 차 안으로 들이미니 놀라서 젤 뒷칸으로 도망을~ㅋㅋ
그리곤 뭐라는줄 아세요.
엄마,창문 올려..ㅋㅋ
이놈아 동물 보러 왔는디 창문을 왜 닫어.
차마다 문이란 문은 다 열고 심지어 차문까지 열고 차끝에 메달려 동물 보는구만 남들은.
동물 보러 올땐 오픈카와 트럭 몰고 와야해..그카고 있는데..창문을 닫으라고 저놈이..저놈이.




동물을 다 봤으니 점심 먹고 물놀이 가자~
남편과 저는 스파게티 딸은 피자 아들은 닭 튀김
그동안 사실 퀘벡 음식이 조금 부담스러었는데
양념이랑 소스 같은것들이 은근하게 색달라서요..ㅎㅎ
그런데 이날 먹은 스파게티는 끝내주더군요.
저 여행 다니면서 먹어본 스파게티중 하나도 안 남긴건 이번이 첨입니다.
남편이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어디 가면 꼭 먹는데 지겹고 싫코 맛도 입에 안 감기고
싫치만 의리상 먹어주곤 했는데..물론 남편은 젤로 맛있다야..그것도 가는 곳마다..ㅋㅋ
그런데 이번엔 남편이 남기고 저는 싹 비웠답니다.
왜 자기랑 안 마져?
아니
근데 왜 남았냐?
넘 많어.
ㅎㅎㅎ
물놀이 하다가 먹게 싸달라는건데 그때 그 생각을 못했지 머예요.
아까비...

식당 분위기는 아프리카의 한복판쯤인듯하고
식당 속 대화는 몽땅 불어
다행이도 여긴 관광지라 영어를 하는 사람이 있어 점심을 제대로 시켜 먹었답니다.
그치만 돌아가는 길에 드른 가게에선 통역할 사람 불려 나오고~ㅋㅋ
그러니깐 퀘벡 갈땐 세끼 밥 다 싸가얀다니깐...ㅉㅉ
내 집에는 부담스럽겠지만 너무나 멋진 등이라 아니 잡을수가 없더라고요.
함 보세요~





후식으로 받은 초코 푸딩

 
아들은 젤로

초코 푸딩이 달지 않아 끝까지 다 먹더군요.
양이 적은것도 아닌데...
아들은 저랑 나눠 먹었는데 젤로도 제가 만든거랑 틀리더군요.
여긴 간을 약간 싱급게 하나봐요.
그런데 그게 더 좋은듯~ㅎㅎ




이번엔 우리 속에 있어야는 동물을 보러~




호랑이를 배경으로~ㅎㅎ




아들 덕분에 저도 아이처럼~ㅋㅋ
 



튜브 타기에 신이난 신아영~ㅎㅎ




맘처럼 운전이 잘 아니되더라구요.
아영인 자꾸 꺼꾸로 올라가고
전 제자리만 맴돌고
위에서 사람들은 내려오고




재밋다고 이번이 두번째~ㅋㅋ
이번엔 좀 낫더군요.
아영인 먼저 내려가서 동굴 앞에서 저를 기다리더라니깐요..ㅎㅎ
어두운 동굴 속에서 급류에 몸이 떠내려가는데 아찔아찔
모두 고함을 고래고래
물결보다 같이 고함 지르기가 더 재미있었답니다...사실은.



방만한 코끼리도 타고~
그런디 요거이 넘 비싸서
다들 태어나서 첨이자 마지막인줄 알라요~ㅋㅋ
 



 
이로써 퀘벡의 사파리 구경은 끝!
토론토의 사파리 보다 아이들이 여길 더 좋아하더군요.
그인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 볼 수도 있다는것.
또 토론토 보다 동물의 종류도 많고 그 수도 많았다는것.
그리고 물놀이 공간이 유아용 어린이용 둘다 너무 재밋게 꾸며졌다는것.
토론토 사파리에서 아들이 놀때 딸은 구경만 할 정도로 심심했는데
여기서는 집에 가자고 몇번이나 말해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물에서 논다고..ㅎㅎ

사실 부모 입장에서도 여기가 더 좋았어요.
집에서 거의 6시간 걸리는 토론토쪽보다 3시간이면 여기 도착하니
운전이 짧은거 그게 또 얼마나 큽니까.
요즘 기름값도 장난이 아닌데...
게다가 하루안에 모든게 해결되니 호텔비 따로 안 들고
이런거 중요한거잖아요..ㅎㅎ
입구에서 받아든 안내 책자에서도 토론토랑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뚜께와 그 자세한 설명들..학습용으로 큰거 하나 건졌다니깐요..ㅎㅎ
내년에 또 오자...그러자.
그런데 올 여름이 넘 덥고 길어..내년에~요 약속을 지킬 수 있을런지...ㅋㅋ

2006년 7월 30일
퀘벡의 사파리에 다녀와서
-오타와에서 최지연-

==>>Parc 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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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2006-08-10 14:09 
딸에겐 그런 맘이 없는데..아들은 좀 천천히 자랏슴..싶어요...막내라 더 그런가봐요..^*^
성재맘 2006-08-10 10:59 
아드님이 정말 많이 컸네요... 따님은 점점 더 아가씨가 되어가는 것 같구...
최지연 2006-07-31 12:56 
맘JY님~넘 오랫만이예요...둘째가 자알 가려 주었지만 가려진 뒤로 이층집을 지은 뱃살..그건 어캐 할수가 없네요...ㅎㅎ
최지연 2006-07-31 11:51 
범이랑님~짙은 그곳의 바다...한번 더 보고 싶네요...물만 보면 빠지고파 하는 저와 아들, 이제 가을 오고(오늘은 숲속으로 산책겸 운동겸 나갔다왔는데 마니 쌀쌀하네요..벌써) 겨울오면...벌써 서글퍼요...^*^
최지연 2006-07-31 11:42 
은아님~10시간이라고요..진짜 여기나 거기나 땅은 엄청시리 넓어요..저 이곳에 산지 6년되도 아직 저희주를 벗어나지 못할 정도잖아요..여기 살면서 이 동네라도 다 볼수 있을란가..싶어요..적당한 거리면 고기서 함 봅시다..할텐데...ㅉㅉ
최지연 2006-07-31 11:39 
지니님~또 가자고 난리도 아닙니다..ㅎㅎ 추워지기 전에 함 더 가얄것 같아요...작품 같은 가방..고거이 어디꺼래요...^*^
범이랑 2006-07-31 09:06 
아영이랑 스티브의 즐거워하는 얼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행복한 나들이였네요..여기 한국도 요즘 넘 더워요.. 저절로 물놀이 가자 라는 말이 엄마 입에서 나올 정도로..^^
momJY 2006-07-31 07:01 
스티브 땜시 다 가려지긴했어도 실루엣이 멋지십니다. (전 아무리 작은아이 앞으로 안아도 안가려지거덩요.^.6)그야말로 자연속의 평화로움입니다.
김은아 2006-07-31 02:48 
오,지연님 몸매가^^ 퀘벡이라구요? 울 집에서 10시간 거린데 한 번 가볼 수 있을런가 몰겠네요. 퀘벡도 아직 못 가봤네요.^^
Jiny 2006-07-30 21:34 
정말 황홀하게 이쁘심~! ^^;; 부모야 좀 피곤하겠지만,, 애들은 천국이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