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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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친구가 site를 소개해주어 들어와 봤어요...
여기와서 느낀게 물론 많아요..
특히.
영어공부에 대해서는요.
여기에도 영어때문에 기러기 아빠를 남겨두고, 혹은 아이혼자만 와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공부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가 교육은 젤 많이 힘들게 시킨다고 생각해요. 특히 고급의 공부...
결국은 영어때문에 많은 가정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고통을 감수하며 아이들이 여기서 공부를 하는데 학생마다 차이는 있지만, 6개월에서 1년이면 알아듣고, 1년이 넘으면 하고 싶은 말은 아이들이 하고 생활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이상은 늘지 않는것 같아요. 결국 listening과 speaking은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1년정도면 해결이 되지만, reading, writing이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이곳처럼 초등학교 분위기가 우리나라 유치원 분위기의 수업일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시험도 치는데. 특히 서술형, 아이들이 문제를 읽을 수 없으니 답을 쓸수 없고 설령 읽고 이해가 되더라고,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으로 글을 써낼수가 없죠....
요즘 워낙 회화위주의 공부만 하니까, 문법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데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저의 생각으로 영어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이
1. 어휘
2. 문법
아이들에게도 문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아이들이야 습관적으로 말하고, 생각하지 않고, 쓸수있는 Native speaker이니까 따로 문법을 안배우지만, 우리는 상황이 틀리죠....
저의 경우 옛날 중학교 고등학교때 하도 많은 문법을 공부했기에...
영어를 배우는데도 훨씬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어휘를 많이 알면 실제 상황에서 눈치로 그사람이 뭘 말하는지 알수있고,
문법을 알면, 특히 유학생은 시험을 잘 칠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고급의 영어를 배울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에 반대하는 분도 많이 계시겠죠???
괜찮아요....
다 필요로 하는 분야의 관점에서 다르게 느낄수 있다고 생각해요.....
| 뉴질랜드에 와서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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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ink 등록일 2004-02-25 13:46 조회수 2,676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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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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