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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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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 등록일 2004-02-27 01:01 조회수 1,876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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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어학원에서 체벌이라니요...
어떤 체벌이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때리나요??..벌을 서는 것인가요??...쫒겨나기라도 하나요??
영어를 배우는 특성상...
특히 외국인 수업시간에는 ..
엄마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일들이 발생할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뭔 말인지도 모르는 말들이 수두룩하고...
선생이나 아이나...
서로간의 의사소통도 원할하지 않고...
제가 주일학교 교사를 이번에 하기로 했는데...
하시던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요즘 아이들을 봅니다만...ㅎㅎ
요즘 아이들 장난이 아니던데요...^^
특히 남자아이들의 주의집중안되는 것은 대단하더군요...
아무도 무서워하지도 않구요..
여자아이들은 그런 남자아이들이 짜증나서..
손가락질하며 지적하고 싸운다네요...
조용히좀 하라구요...
여자들이 수다를 많이 떤다구요??...
천만에요..
남자 아이들의 수다도 만만찮아요...
여자아이들은 눈치라도 보지요..
남자아이들은 눈치도 안봐요...
해볼테면 해보란 식이지요...
물론 님의 아이가 지적받을 만한 일을해서 체벌을 받았을꺼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체벌이 가해진 상황이나 정황에 대한 것을 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셨냐는 거지요...
만약 , 아이들에게 말로 할수도 있을만한 상황인데도 ...
버릇처럼이루어지는 체벌이었다면 문제가 참 많네요...
정말 때린다면요....
제가 안타까운것은...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일,이년에 한번씩 방법을 바꾸셨네요...
이번에도 학원을 옮기시거나, 또다시 학습지를 하시는 거구요...
어쨌거나 바꾸시는 거네요...
어떤 교재든,,,어떤 방법이든...
꾸준함을 따라올수 잇는 것은 없으리라고봅니다..
저희 옆동에 사는 언니네 아이가 이번에 6학녕에 올라가는 데요...
이번에 학원에 등록했어요...
울아이가 다니는 학원으루요...
1학년때부터 5학년때까지..
꼬박 5년을 윤선생을 했다네요...
정말 꾸준히 시켰데요...
매일 꼬박꼬박 30분~1시간씩...
5학년때...
PELT시험 4급 땃구요...
3급에 도전 할려니...
실용회화부분이 걸리더랍니다.
발음도 안되구요...
회화에서 많이 떨어지더래요...
그래서 학원으로 보낼생각을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
좀더 일찍 어학원에 보내지 못한것을 못내 아쉬워 하더라구요...
물론 일찍 보냈더라면 또 어떤 변수가 작용했을지는 모르지만요...
어쨌거나...
제가 보기엔 어떤 것이든 꾸준히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이왕 하는거 ..
제대로... 꾸준히 하는게 가장 최선이겠지만요...
만약 어떤 결정을 하시더라도...
이번에 다시 시작 하시게 된다면...
적어도 3~4년은 꾸준히 해보세요...
학언으로 보내게 된다면 어학원도 바꾸지 마시구요...
이렇게 표현해 볼께요...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목적지가 있어요...
기차를 타고 가다가...
다른게 더 빠른거 같아서 버스로 갈아타고...
버스가 멀미가 심하다고 전철로 갈아타고......
불편하다고 택시로 갈아타고...
계속 기차를 탄것 처럼 편하고, 빠르고, 즐길수 있을까요??
갈아타는 불편함과 시간의 효율로 보더라도...
분명 좀 느린것 같지만...
시간이 흐른후에는 꾸준히 탄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처음 선택이 ' 비둘기호' 면 안되겟지만요......ㅎㅎ
외람되지만 한가지더...
저도 작년초까지는 직장모였었지요...
물론 바쁘고 힘드실겁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하루만이라도...아니..반나절만 이라도 시간을 내보세요..
집 근처의 영어학원 리스트 뽑아들고 찾아다니세요...
발품팔아가며 알아보시라는 거지요..
그정도야 아이를 위해서 못하실라구요...
한번만 제대로 알아보시고 결정하신다면...
몇년을 안심하고 맡기실수 잇으실테고..
그러면 내년에도 똑같은 고민 안하실수 있지 않겠어요??
'꾸준히'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맘에...
꾸준히 못하시게 된, 님이 더 안타깝겠지만......
기냥 아쒸운 마음에 한마디 한다는 것이 주저리주저리 길었네요...
맘 상하신 글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썩이나 말재주가 없어서요...^^
주형맘님의 글입니다.
> 제아이는 3학년이 되는 남자아이입니다.
> 6살부터 튼튼과 윤선생을 1년씩2년하고 원어민어학원을 지금까지 2년정도 다녔습니다.
> 지금 다니는 어학원에서 아이들을 체벌하는 문제가 심하게 발생되어
> 지금은 학원을 보내고 있지 않습니다.
>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것 같은데 리듬이 끊기게 되어 무척 속이 상합니다.
> 또 어느 어학원을 보내야 할지 선택도 쉽지 않고 집에서 튼튼이나 윤선생을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 지금까지 원어민 어학원을 보낸것이 도루묵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앞서고
> 정말 걱정이 앞섭니다.
> 제가 직장인인 관계로 알아보러 다닐 시간도 없고
> 경험 많으신 여러분의 조언만 기다려 보겠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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