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노래 넘 좋아하는데, 가사가 좀 어두워서 안 불러줬었거든요..
예쁜 가사 정말 감사해요...
친절하게 해석까지 해주시고...
노래할때는 going to를 gonna로 읽어야 하는거 맞죠?
스텔라루나님의 글입니다.
> Hush, little baby 노래 다 아시죠?
> 저한테 그 가사를 예쁘게 바꿔서 만든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구요.
> Chronicle books에서 나온 Hush, little baby라는 책인데,
> 저자는 Sylvia Long이구요, 피터 래빗 같은 예쁜 토끼들이 가사에 맞게 그려져 있답니다.
> 우리 딸이 무척 좋아해서 하루에 몇 번씩 책 펼치고 노래부릅니다.
>
>
> Hush, little baby, don't say a word,
> Mama's going to show you a hummingbird.
>
> If that hummingbird should fly,
> Mama's going to show you the evening sky.
>
> When the nighttime shadows fall,
> Mama's going to hear the crickets call.
>
> While their song drifts from afar,
> Mama's going to search for a shooting star.
>
> When that star has dropped from view,
> Mama's going to raed a book with you.
>
> When that story has been read,
> Mama's going to bring your warm bedspread.
>
> If that quilt begins to wear,
> Mama's going to find your teddy bear.
>
> If that teddy bear won't hug,
> Mama's going to catch you a lightningbug.
>
> If that lightning bug won't glow,
> Mama's going to play on her old banjo.
>
> If that banjo's out of tune,
> Mama's going to show you the harvest moon.
>
> As that moon drifts through the sky
> Mama's going to sing you a lullaby.
>
>
> (해석은 조금 의역을 했습니다.)
> 자장 자장 우리 아기, 아무 말도 하지 마렴.
> 엄마가 저기저 예쁜 벌새를 보여줄께.
>
> 조그만 저 벌새가 멀리 멀리 날아가면
> 엄마와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자꾸나.
>
> 어두운 밤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워지면
> 찌륵찌륵 귀뚜라미 소리에 귀기울여 보자꾸나.
>
> 귀뚜라미 소리가 조금씩 멀어지면
> 엄마와 밤하늘에서 별똥별을 찾아보자.
>
> 그 별똥별이 다 지나가 안 보이면
> 엄마가 너에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지.
>
> 재미있는 이야기가 끝을 맺으면
> 따뜻한 이불을 포근히 덮어줄께.
>
> 알록달록 누비이불이 조금씩 닳아지면
> 네가 좋아하는 곰인형을 네 품에 안겨줄께.
>
> 네 친구 곰인형이 널 안아주지 않으면
> 엄마가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잡아줄께.
>
> 반짝반짝 반딧불이 빛을 내지 않는다면
> 엄마가 딩가댕가 낡은 밴조를 연주해주지.
>
> 그 오래된 밴조가 제 소리를 안 낸다면
> 엄마와 꼭 껴안고 둥근 보름달을 보자꾸나.
>
> 환한 보름달이 밤하늘에 둥실 떠가면
> 엄마가 나즈막히 자장가를 불러줄께.
>
> 잘자라, 우리 아가...
>
>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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