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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2년 여자아이 영어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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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사짱 등록일 2004-03-01 01:09 조회수 2,33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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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올립니다.
4살때 부터 집에서 신*한 영어나라를 했었는데 그마저도 중간에 이사를
하는 통해 한 6개월정도 쉬는 Term들이 발생하고 직장다닌다고 복습 못시켜주
니 아무리 아이때 영어 잘해도 역시 아이는 금방 다 꺼먹어 어느새 거의
백지 상태나 마찬가지가 되버리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퀴즈를 내는데 문제를 못 맞추겠더라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칠판에 있는 글씨를 알아야 하고 스펠링을 알아야만 하는 게임이었던
모양이더군요. 아이의 학교 영어가 궁금하여 영어선생님께 물은 적도
있었는데, 그저 잘 따라와 준다는 말 외엔 특별한 얘기가 없었죠.
아이가 퀴즈를 맞추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아래 집에서 하던 영어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보냈습니다. 주변에서 입소문이 알려진 학원이었고
방학특강부터 시작을 했었는데 그학원은 숙제도 많고 시험도 자주 보더군요.
그래서 숙제하고 시험보느라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쓰기와 읽기가 되더군요.
받아쓰기도 물론이구요. 그렇다고 실력이 무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방문선생님한테만 맡겨 놓았던 오랜 시간보단 단기간에 박차를 가한 보람이
있더군요. 물론 학원을 보낸다구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구요. 숙제랑 테스트 준비는 봐주셔야 해요. 처음엔 쓰기 숙제가 많아 쓰기 싫어 하는 우리 아들
무지 울면서 했습니다. 지금은 물론 안그렇지만..
바로 방문영어 접었습니다. 그래서 둘째는 시행착오를 거쳐 진행합니다.
학원을 보내보니 학원 영어 교습법도 조금 알게 되고 둘째에게 적용하니 좋고
물론 교재도 맘에 듭니다. 주변에서 입소문 좋은 학원 알아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어른도 그렇지만 영어는 시작하면 꾸준히 해야된다는 거 멈출 수 없는 것이
언어인가 봅니다.
교재는 필요한것은 다 구입하셨네요.
아이가 둘인지라 한아이한테 매달릴 수 없는 저의 처지로 학원에 보냈습니다.
저는 학원 보낸 것 만족합니다. 저도 배우네요.
눈초롱이님 힘내세요.
지금까지의 글은 저의 경험담이오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눈초롱이님의 글입니다.
> 초등학교 2학년이나 되었는데 알파벳과 음가를 아는 정도입니다.초등학교 입학
>
> 하고 적응기간이다 생각하고 영어는 별로 신경안썼더니 이젠 마구 걱정됩니다.
>
> 정신차리고 시켜보려고 하니 조급한 마음뿐입니다. 이것 저것 교재는 사놓았지
>
> 만 활용은 안하고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가지고 있는 것은 런투리드 시리즈,
>
> 리터러시플레이스1단계,닥터 매기세트입니다.런투리드는 아이 5살때 샀지만 그
>
> 냥 심심하면 틀어주는 정도였고 영어동화책은 꽤 가지고 있어서 어릴땐 곧잘 읽
>
> 어주고 테이프도 틀어주었지만 초등학교입학후에는 그마저도 안해주고 있습니
>
> 다.리터러시 플레이스는 1년전쯤 샀지만 동화책읽어주듯 심심하면 읽어주었습
>
> 니다.읽기가 전혀 안되니 어렵고 워크북도 소용없더군요.몇달전부터 시사영어사
>
> 의 스토리북을 방문선생님이 1주일에 한번오셔서 공부하고 있지만 신통치는 않
>
> 습니다.제 스스로 너무 한심스럽고 아이에게 미안해서 심적으로 괴롭습니다.요즘
>
> 은 시사 영어사의 학습지 테입듣기와 런투리드를 1주일에 1권 정해서 매일 듣고
>
> 있습니다.활발한 아이라 학원을 보낼까,아니면 시사영어사 스토리북을 그만두고
>
> 공구에 나온 맥그로힐 유치원단계를 사서 엄마가 꼼꼼히 해주다가 글자를 좀 알
>
> 면 내년쯤 학원을 보낼까 생각이 많습니다.학년은 2학년이지만 영어수준은 유치
>
> 원보다도 못하니 어려운 영어는 욕심내지 않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어릴때부터
>
> 테이프와 동화책을 접해서 발음은 꽤 좋은 편이고 흥미도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
>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도움주시고 싶은 분은 꼭 글 남겨주세요.요즘 마음이 무거워 참 힘듭니다. 아니면 용기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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