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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윗집이 별로 안 뛰지요.

글쓴이 지나가다

등록일 2001-01-16 09:23

조회수 1,078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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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살 먹은 아이들은 워낙 걷는게 콩콰거리며 뛰는 거잖아요.
그거 아래집에서 들으며 꽤 머리 아파요.
이해는 되면서도 머리 아프고 신경질 나면 그럴수 있어요.
그래서 제 동서는 18층 아파트 전세 주고 , 다른동 1층으로 전세로
가서 살고 있어요.
아랫집하고 자꾸 부딪치니깐 ,..

아랫집과 친분이 생기면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음식을 하면 좀 주기도 하고, 하는 식으로 ,
기분 푸시고, 아이 뛴다고 혼내지는 마세요.
워낙 그럴 나이인데, 그걸 하지 마라고 하면 , 아이가 스트레스 받죠.
현명하게 해결하세요. .......

그럼, 휘리펑~


세진메르님의 글입니다.

> 쑥쑥 맘님들 안녕하세요?
> 오늘은 참 기분이 안 좋고 심란했답니다...
> 왜냐구요?
> 오늘 저녁 한 9시 40분경,아이 아빠가 좀 늦게와서 저녁을 늦게 먹고 좀 쉬고 있었지요..세진이는 아빠와 헤어졌던? 회포를 푸느라 신나게 놀고 있었구요..그때 벨이 울려서 인터폰을 들었더니 냅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좀 조용하라구...낮엔 봐주지만 밤에도 애가 뛴다구 ,11시고 12시고 없다나요...그러시면서 막 흥분하시며 할 말만 막 다다다 하고 가시더라구요...
> 저도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은 다 알고있지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더군요..저의 윗집도 자주 쿵쿵거리지만 제가 애기가 있다보니 (애기 있기전에야 진작 인터폰 했을지도 모르지만..)이해가 좀 되면서 인내가 됐었거든요.12키로그램짜리 애가 아무리 쾅쾅 뛰지 않는한 그렇게 시끄러울까요?그것도 여자아이인데..밤 10정도에는 자는데 치......이.....아줌마 미워
> 미안하고 죄송한 줄은 알지만 그렇게 화내며 열변을 토하는 것을 보니 잠도 안오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그러내요....
> 무지 속상해요.괜히 애도 미워지구요.내가 제 때문에 저런 말이나 듣고 .......기분 나쁜 저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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