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이머젼(immersion)을 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영어만 공부할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을 영어로 공부하는것 말입니다. 근데 사회는 미국게 많이 나와있으니까 빼고 전 영어, 과학, 수학만 시켰어요.
Learn at Home(Americal Education Publishin)이 집에서 하기 좋게 나왔더라구요. 일주일 단위로 lesson plan이 나와있고 더 읽을 거리도 있고 과학은 간단하고 집에서 하기 쉬운 activity가 많답니다. 전 2학년거 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1학년것도 좋을거라 짐작합니다. 리딩과 리스닝은 수준에 맞는 오디오북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Steck-Vaughn에서 나온 Reading Comprehension Series같이 하면 좋더라구요. 습관들여 놓으면 혼자 풀기 좋아요. 엄마는 채점만 해주면 되거든요. B가 좀 어렵다면 AA를 하시면 될거예요. A다음 과정이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아이들이 어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 Vocabulary connection같은거 같이 해주면 좋구요. 쫌더 욕심부려 문법책으로 Language Handbook하면 일기, 편지, 스토리, 독후감 등 여러가지 쓰는 방법과 예문이 나와서 아주 좋아요. phonics도 꾸준히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맥그로우힐 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하면서 스토리북을 많이 읽으면 챕터북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을거예요. 챕터북 읽기 시작하면 탄력이 붙어서 학습교재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어휘들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위에 소개한 책들은 특별히 엄마가 영어로 계속 말해야 하는 것들이 아니고 주로 채점만 해주면 되어서 의지만 있다면 진행이 참 좋아요. 단 교재를 많이 선택하면 어떨땐 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하니 정신이 없을 때가 있어요. 따라서 1년계획을 세워서 월수금, 화목 교재를 구분하여 두세쪽씩만해도 효과가 눈에 보인답니다. 학원에 다니는 교통시간 감안하면 훨씬 효율적이랍니다.
두서없이 쓴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학원에 가지 않아도 부디 좋은 교육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어떤 경우에도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란 걸 전 믿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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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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