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의 요즘 코스북이야기’
유치원 방학을 한 가은이는 주말까지 거의 매일 아침 도서관을 찾습니다.
가족열람실 한쪽에 자리잡고 앉아 책을 읽고 엄마와 함께 그간 밀린 영어공부를 한답니다..
6살이되니 그간 마냥 읽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고 놀아주던 데에서 아이의 인지능력이 커감에 따라
뭔가 학습적인 부분까지 엄마가 함께 해주어야 함을 느끼게 됩니다.
미루고 미루다 ...
그간 홈스쿨이다 영어수업을 하며 남의 아이들 영어실력은 일취월장인데..
정작 딸래미 영어는 뒤전으로 밀려나 그저 꾸준한 그림책 읽어주기로 연명해 오는 터라
각성과 반성에 몇주간의 유치원 방학을 틈타 그간 밀쳐뒀던 코스북들을 꺼내 들었네요..
그리하여 요 몇주 아이와 함께 진행중인 코스북을 정리 해 봤습니다.

그에 앞서 홈스쿨이다 영어수업을 진행하면서 엄마표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영어홈스쿨 이야기를 살짝 덧붙일까 합니다..
유아들의 놀이영어부터 초등고학년의 영어 일기와 편지,독해 comprehension 그리고 영어소설 읽기까지
영어홈스쿨을 운영한지 3년째입니다...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유아들의 놀이영어 수업..~^^
처음엔 엄마 수업할때 옆에서 함께 하던 딸래미가 이젠 수업하면 슬그머니 혼자 거실로 내뺀답니다.ㅎㅎ
아이들 중에는 5세전후로 홈스쿨에 와서 영어놀이수업을 하던 아이들이 7세가 되어 파닉스와 코스북으로 갈아타며 진행중인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유아때부터 영어를 놀이로 접해왔던 탓에
7세가 되어 진행하는 파닉스와 코스북 수업을 어려워 하지않고 또한, 그간 게임식의 진행방식에 익숙해
있어, 파닉스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방식이 익숙해 그리 학습적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감과 영어에 대한 익숙함은 같은 파닉스와 코스북을 진행하더라도 그 성취도 면에서 월등함을 보이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파닉스 코스북과 리더스에 렛츠고로 회화까지 함께 진행하지만 아이들은 놀이영어수업을 통해 쌓은 영어의 친숙함과 자신감으로 모든 영역이 고른발달을 보인다는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가은이 뿐아니라 아직은 미약하지만 다양한 홈스쿨 아이들과 함께
몇년의 흐름을 통해 지켜본 결과 유아시기에 아이들에게 엄마표 영어로 즐거운 영어의 기억을 만들어 준
아이들은 어느정도 학습적인 부분까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7세 정도에 코스북을 접해 주더라도 앞서 언급한 대로 그 성취도가 높으며, 시간대비 성취도 면에서 역시 효율성이 높다는걸 알 수 가 있었습니다.
내아이의 영어, 어릴때 부터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즐거운 영어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하며 이시간도 내아이의 영어를 위해 책을 읽어주고, 놀아주는 엄마들을 위해 꼭 말씀드리고 싶었기에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

오늘은 그러한 취지로 방학맞이 가은이와 진행하고 있는 코스북과 다양한 학습서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파닉스 큐'
그간 가은이는 유치원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파닉스 수업외 집에서 봐준거란곤 하나도 없는 아이입니다.
개인적으로 파닉스는 일찍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사견에서 비롯된 자만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워온 파닉스로 스토리북을 꺼내들고 가끔 읽어제끼는 딸래미가 용하다 무한한 칭찬만 해댔지요.
10월생의 늦은 6살..
점점 유치원에서 배워오는 파닉스로 읽기의 재미에 빠진 딸래미를 보아하니 이제 슬슬 파닉스의 규칙을 제대로 일러주어도 되겠다는 생각이들기 시작,...
(물론 우리말은 진즉에 떼서 신나게 혼자 책도 읽어 제낀답니다.. 하지만 일찍뗀 건 아니고 부단한 노력으로 6살 되면서 완죤하게 떼었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책이 파닉스큐 4권~~~
기본적으로 유치원에서 해온터라 쉽게 1,2권을 떼고 4권중 3권째하고 있어요.



'잭앤질 파닉스리딩'
요 파닉스 큐를 하면서 함께 병행하는 파닉스 리더스가 바로 'Jack and Jill's Phonics Reading'입니다.
짧고 반복되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파닉스 규칙을 알아가는 파닉스 리더스라
아이들이 기초 파닉스로 읽기의 자신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워크북도 함께 구성되어 홈스쿨링으로 괜찮아요.



'파닉스 리딩'
역시 함께하는 파닉스 리딩~
총 4권 구성이며 파닉스 코스북과 함께 진행하기 좋습니다.

파닉스 코스북으로 배웠던 단어들을 이용한 다양한 문장과 스토리의 응용편을 읽어보며
관련 어휘를 늘일 수 있을 뿐아니라 스토리를 통한 Comprehensin 스킬까지 키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Success Reading'
그리고 여러권의 영어잡지를 한데 묶어 코스북처럼 단계별 시리즈로 나와 있는 Success Reading 시리즈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이슈가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상식은 물론 과학적인 지식,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선명한 실사의 삽화들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어우러진 알찬구성으로 되어있는 잡지형식의 리더스입니다.
개인적으론 매달 받아보는 영어잡지를 묶어 단계별로 구성해 놓아 읽을 거리 , 볼거리가 풍성할뿐더러
오히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한권씩 코스북처럼 학습하기 좋고 두고두고 활용하기 괜찮은 듯 합니다.





'리틀 크리터 스텍트럼 리딩'
그리고 아래는 예전에 한번 소개해드린 아이들의 영어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리틀크리터 스펙트럼 리딩 시리즈(Little Critter Spectrum Reading)' 입니다. Grade k,1,2까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특히, 리틀크리터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좋을 듯 합니다.



'렛츠코' 그리고, 체계적인 아웃풋 유도를 위한 렛츠고 시리즈..
좀더 체계적인 아웃풋 유도를 위한 코스북이 필요하겠다 싶어 선택한 교재가 바로 렛츠고 입니다.



'오알티'
그리고 오알티는 도서관에 5단계까지 있어 예전에 읽어주고는 따로 단계를 높여 읽어 주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 9단계를 주문해 읽어주니 느무 좋아하네요.
내친김에 9단계 More시리즈까지 몽땅 주문해서 읽어주고 있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상황에 절묘하게 녹아드는 쉬운 그림은 오알티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상의 코스북들을 섞어가며 매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딸래미 ~~~
남들은 어린아이가 몇시간이나 앉아 엄마와 함께 책도읽고 공부도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말들을 하지만
실은 집중력이 짧은 행동형 아이인 가은이에게는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능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간의 습관의 힘 이지요..
20개월부터 엄마따라 도서관을 내집 드나들듯 다니며 책을 읽고
여지껏 습관적으로 책읽기 시간과 집중듣기 시간을 꼬박 꼬박 지켜온 아이 이기에
해보지 않은것을 새롭게 시도하는 아이들에 비해 그것이 습관적으로 크게 힘들어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몇주째 매일 학습과 책을 병행해 읽어준 결과 ..
장족의 발전(?)이 있었답니다.
역시 매일의 힘은 크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고 있어요.
방학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개학후에도 지금처럼은 힘이 들겠지만 조금씩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혹 이러한 코스북의 진행을 고려중이시라면...
꼭 6세이후에 시도하시라 말씀드려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가은인 파닉스도 일부러 해주지 않고 오직 책읽기로 기본을 다져온 아이입니다.
5살까진 늦어도 6살까진 무한한 그림책과 리더스의 병행한 읽어주기를 해주시고,
이러한 코스북의 진행은 빠른 6세나 또는 7세정도에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6세이후나 되어야 학습적인 부분을 가감하여 진행하기가 훨씬 수월한 이유도 있습니다.

쑥쑥맘 여러분 홧팅!~~ 하셔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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