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와 있는 '마녀위니"가 영문판으로 나왔네요.
'마녀 위니의 겨울'과 '마녀 위니'는 이미 우리말 책으로 나와있었는데, 영문판은 이번에 나왔고요.
'Winnie Flies Again'은 영문판만 이번에 나왔어요.
이미 나와 있던 한글판은 아이가 너무 너무 재미있어해서 많이 읽었던 거라 영문판은 사줄까 말까 고민중이고요.
'Winnie Flies Again'만 사서 읽어 줬는데 역시 너무 좋아하네요.
집에 이 책이 한권도 없다면 3권 다 권하고 싶네요.
5살이상의 아이들이라면 확실하게? 모두 좋아할 거예요.
'Winnie Flies Again'은 '코기 폴'의 작품이고요.
그림도 너무 재미 있고,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알수 있을 정도예요.
위니는 고양이 윌버와 함께 항상 (broomstick)빗자루를 타고 여행울 하는데, 텅빈 하늘엔 교통 신호등(traffic lights)도 없고 교통난
(traffic jams)도 없었죠.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헬리콥터, 헹글라이더, 큰 빌딩...들이 나타나서 위니는 그것들과 부딪쳐서 곤란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술지팡이로 빗자루를 자전거, 말, 스케이트 보드로
바꾸어 땅에서 다녀보지만 연못에 빠지거나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아이스크림 파는 차와 부딪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걸어서 가기로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구멍에 빠지는 곤란을 당해요.
결국 안경을 사서 끼고서야 위니는 빗자루를 타고 어디든 여행하게 됩니다.
"We'll have to try something else."
So she took out her wand, waved it, and shouted
ABRACADABRA! (수리 수리 마하수리)
Her broomstick turned into a bicycle.
... ....
''' '''
"A bicycle is worse than a broomstick."
"We'll have to try something else."
So she took out her wand, waved it, and shouted
ABRACADABRA!
Her broomstick turned into a skateboard.
... ...
... ...
"A skateboard is worse than a bicycle ."
"We 'll have to try something else."
So she took... ...
이런식으로 비슷한형의 문장이 반복되어, 별로 어렵지도 않고
'turn into'와 'worse than비교급'까지 익힐수 있어요.
***아이영어 익히기에 영어 동화책만큼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5차원 학습법'이란 책에 우리가 영어를 익히기 어려운건 영어로 생각하지를 않아서 그렇다는데...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이 달라서 그렇대요.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거든요.
아이가 영어 동화책을 3년정도 꾸준히 읽었는데 영어어순을 자연스럽게 아는거 같아요.
물론 엄마인 저도 공부가 많이 되었고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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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 마녀 위니 (Winnie the Witch)가 영문판으로 나왔네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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