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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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쉬 접하기 힘든 주옥 같은 글들을 만날수 있다는 겁니다.
항상 아이를 기르는데 있어서 기준을 세울 때 돌아 볼 수 있는 글들을 써서 혹은 찾아 올려 주시는 많은 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연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첫째와 둘째는 또 다른 인격체이기에 늘 조심스럽고 걱정스럽고...
한 열명쯤 낳고 나면 알수 있게 될까요?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뒤돌아 보게되고, 반성하게되고 그렇습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려 다가도 문득 생각나고...
그럼 참게되고...
정말 잘 읽고 갑니다.
하림맘님의 글입니다.
> 몇 달째 도움만 받다가 나도 도움이 되고자 한권의 책중 먼저 앞부분만 요약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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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0서에서 3세까지 경제사정과 관계없이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 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 어머니의 기르는 방법 여하에 따라 성공적인 인간을 만들 수 고 생
> 각한다. 성공적인 인간이란 천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가족의 일원으로 어려서는 가정의 화초요. 성장해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이 되는 것을 말한다.
> 0세에서 3세까지는 인간을 만드는 데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시기가 되기에 그 기초 작업에서 잠재되어 있는 잠재력을 개발해내는 것은 바로 어머니와 가족과 환경과 사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 어른들의 생각으로는 세 살짜리가 그것을 어떻게 하랴 싶지만 능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3세까지의 두뇌에는 아무리 많은 것을 주입시켜도 뇌세포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 일단 유아가 흥미만 가진다면 아무것이나 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유아기의 경험은 성장하면서 사고 방식이나 행동의 토대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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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의 가능성
> 1. 유치원에 들어가면 이미 늦은 것이다.
> 인간의 능력이나 성격이라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는 아니지만 대개 어느 시기에는 형성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와서, 겨우 대뇌 생리학과 유전학의 연구가 진척되어 지금까지 유전적인 요소가 강한 것으로 되어 왔던 인간의 능력이나 성격은 실은, 0세부터 3세정도까지 크게 형성된다는 사실이 차츰 명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의 교육 여하에 따라 천재를 만들려고 생각하면 만들 수 있고, 열등생을 만들려고 생각하면 만들 수 있고, 열등생을 만들려고 생각하면 만드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 문제는 0세부터 3세정도 까지 기르는 방법입니다. 유치원에 들어가서부터는 너무 늦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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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르는 방법에 따라 휼륭하게 자랄 수도 있다.
> 좋은 음악을 듣게 한다거나 바이올린을 배우게 하는 것은, 굳이 음악의 천재를 만드는 게 목적은 아닙니다. 영어를 가르치거나 글자 읽기를 배우게 하는 것 따위는 어학의 천재를 만들려는 데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올린 교육이나 영어, 글자교육은 어디 까지나 유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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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유아 교육은 천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
> 유아 교육의 유일한 목적은, " 유연한 두뇌와 튼튼한 몸을 가진밝고 솔직한 성격의 아이로 기르기 위해서" 라고 하는 것입니다.
> 인간은 특별한 육체적 장애가 없는 한, 태어났을 때는 모두 똑 같습니다. 그러던 것이 높은 두뇌의 아이와 낮은 두뇌의 아이, 성격이 솔직한 아이와 비뚤어진 아이로 나눠진다고 한다면, 그것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어떤 아이라도 적당한 시기에 주어야 할 것을 주기만 한다면 충분한 지능과 훌륭한 성격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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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갓난아이는 미숙하기 때문에 가능성도 크다.
> 인간의 갓난아이는 거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갓난아이의 능력이란 전적으로 태어나서부터의 교육 여하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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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뇌세포의 구성은 3세까지 결정된다.
> 밖으로부터 자극을 파악해서 양식화하고 기억한다는 지극히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보처리 구조가 3세까지 형성되고, 사고·의지·창조·정보 조작 따위의 고도의 것, 즉 3세까지 형성된 것을 '어떻게 쓸것인가'라는 활동이 3세 이후에 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3세 까지 만들어지는 하드웨어 자체가 좋지 않으면, 세 살 이후가 되어 '어떻게 쓸것인가'만을 아무리 훈련을해도 별 수가 없습니다. 정밀도가 낮은 전자계산기를 아무리 능숙하게 사용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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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엄하게와 자유롭게의 시기를 혼돈하지말자.
> 유아일 때야말로 부드럽고 더구나 엄하게 단련하고, 자아의 눈이 싹트기 시작하는 3세 이후에는 차츰차츰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가양 할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부모의 간섭은 유치원 이전에는 끝나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방치하고 있다가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자 여러 가지 간섭을 가하게 되면 애써 지녀온 어린이의 재능을 죽이고 공연한 반항심만을 치솟게 할 뿐이라는 마이너스 효과만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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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어렵다·쉽다는 아이에게 통하지 않는다.
> 어렵다든가 쉽다라고 하는 선입관을 갖고 있지 않는 어린아이에게 있어 영어이건 일본어이건 바흐의 곡이건 동요이건 단음의 음악이건 하모니건 모두가 처음이라는 의미에서는 전적으로 같을 것입니다.
> 어린아이는 정직합니다. 자기의 감각으로 '쾌적' 한 것이나 자기의 감각을 끌어당시는 것에 대해서는 흠뻑 빠져서 자신을 잊어버릴 만큼 흥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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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추상명사보다 물질명사가 외우기 쉽다.
> 유아는 어떤 하나의 사물을 패턴으로써 인식하는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단적인 예는 태어나서 몇 개우러 되지 않는 갓난아이라도 어머니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다수의 갓난아이는 다른 사람이 안으면 울지만 어머니가 안으면 금세 좋아서 방긋방긋 웃기 시작합니다. 어머니의 애정을 갓난아이가 안다는 것도 잇습니다만 갓난 아이는 어머니의 얼굴이나 안는 방법을, 하나의 패턴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 9. 유아에게는 셈하기보다 집합쪽이 쉽다.
> 집합이란, 한마디오 말해서 물체의 모임인 것이기 때문에 유아가 집지기 나무상자에서 집짓기 나무조각을 끄집어내면서 하나하나를 이것은 네모난 나무조각이고, 이것은 세모난 나무조각이라고 식별할 때 이미 집합론 얘기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유아는 하나하나의 나무조각이 집합의 요소이며, 구별해서 끄집어 낸 네모와 세모의 나무조각이 집합의 요소이며, 구별해서 끄집어 낸 네모와 세모의 나무조각 더미가 부분집합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이치지만 이것은 집합론의 기초인 것입니다. 유아에게 있어서 산수의 이치보다는 간단하고 합리적인 집합론의 이론쪽이 이해하기 쉬운 것은 당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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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생후 3개월된 갓난아이도 바흐의 조곡을 이해한다.
> 우리들 어른이 적잖이 경원하고 있는 고도의 클래식 음악을 아이들은 제일 재미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유아에게는 태어 았을 때부터 복잡한 심포니를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음악적 감각이 갖춰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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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은 세계적인 기업 'SONY'와 일본 유아개발협회를 창립한
> 이부까 마사루가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유아교육의 100가지 지침중
>
| [일반][RE] 쑥쑥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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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수맘 등록일 2001-01-17 15:32 조회수 1,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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