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육정보]외국어 선택

글쓴이 이원진

등록일 2015-10-06 11:41

조회수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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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선택

버지니아 주 정부가 주관하는 공립고등학교 졸업 요강에 의하면 Advanced Studies Diploma를 받고 졸업을 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영어과목 외에 외국어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것을 필수조건으로 정해놓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타 과목과 달리 외국어 과목은 학생들에게 이수 조건에 두 가지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1개국의 언어를 선택해서 최소한 3년간을 공부하던지 (예:불어 3년), 2개국의 언어를 선택해서 1개국어의 언어를 선택해서 수학하던지 (예: 서반어 2년, 불어 2년)하는 선택의 여지를 학생들에게 주게 된다.

 

 

 


학생들은 보통 9학년부터 외국어를 선택하게 되며, 그럼으로 고등학교 입학 후 첫해에 한 외국어(예: 서반어 Ⅰ) 를 선택해서 공부하고 그 다음해인 10학년때 같은 언어의 다음 단계 (예: 서반어Ⅱ) 를 선택해 공부하게 되며, 11학년에서 공부하게 될 과목을 선택하기 전, 계속해서 같은 외국어(서반어 Ⅲ)를 선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외국어를 선택해서 새로 시작, 2년을 더 공부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그 결정여부는 무엇보다도 첫 번째 선택한 외국어 과목에서의 성적이나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 여부를 따라 결정하는 것이 무난하다.

 

 첫 외국어 과목에서 C이하의 성적을 받고 고전을 했다던지 진도를 따라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 2년 수학 후 새로운 외국어를 선택해서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성적을 잘 받았음에도 새로운 외국어를 더 공부하고 싶어 2년후 첫 번째 외국어 과목을 포기하고 새 외국어를 선택해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있겠으나, 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중요하게 눈여겨보는 사항 중 하나가 어느 한 분야에서 꾸준히 열심히 다하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첫 번째 택한 외국어 반에서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면 계속해서 3년, 또는 4년까지도 지속적으로 한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또한 학생의 외국어 습득 수준에 따라 12학년때에는 대학 학점을 미리 이수할 수 있는 AP(Advanced Placement)과목을 외국어 과목으로 선택해 듣고 미리 대학 학점을 딸 수도 있는 좋은 기회도 있을 수 있겠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중, 고등학교 재학 시 미국에 이민와 ESOL반에서 영어 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은 영어 습득만으로도 힘이 겨운 상황에서 다른 외국어까지 이수하고 졸업을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 정부에서 주관하는 특혜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 Foreign Language Credit Program이 되겠다. 한국어, 중국어, 서반어등 그외 9개 국어중 하나를 모국어로 하는, 7학년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모국어로 한 필기 및 구두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모국어 구사 능력을 시험하게 되며 이를 통과할 경우 외국어 두 과목을 과목당 2년씩 총 4년을 이수해야 하는 옵션에 적용, 두 외국어 과목중 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 학생이 외국어 한과목만 더 선택해서 이수하고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ESOL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을 A, B1, B2급 중 B1(영어, 사회 두 과목)ESOL학점을 외국어 2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으로, 모국어 시험을 통과하고 ESOL의 B1과목을 마친 학생들은 사실상 별도로 외국어를 더 이상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학중인 학교에 담당 카운슬러나 ESOL교사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이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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