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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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수영을 할 수 있다.
수영은 어린아이에게 보다 좋은 수면과 식욕을 돋게 하고 반사신경을 예민 하게 하며 근육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어디까지나 유아의 가능성을 개발시키는 하나의 수단인 것입니다. '쇠는 달았을 때 쳐라'라고 말합니다. 굳어져서 단단한 쇠가 된 후에 쳐서는 이미 늦습니다. 쇠는 단단한 쇠가 되기 전에 두드려야만 강한 강철이 되는 것입니다.
12.세살 짜리 두뇌는 용량이 무한하다.
세 살까지 유아의 두뇌 흡수력은 우리들 어른의 두뇌보다는 휠씬 강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과다한 부여'라는 것은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아의 두뇌는 모든 것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고,충분히 흡수해버리면 섭취는 스스로 멎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제일 걱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과다한 부여'보다도 '부여의 과부족'인 것입니다.
13.흥미를 갖는 것은 무엇이든지 외운다.
누구든지 아이가 태어나면 상대가 알아 듣든 못알아 듣든 간에 동화를 읽어주거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합니다. 되풀이 반복해서 들려주는 사이에 유아는 이야기를 몽땅 외워버리고 자칫 틀리게 읽거나 하면, 즉각 잘못을 지적합니다. 유아는 동화나 옛날 이야기의 의미를 모르는 채로 하나의 패턴으로써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 살 전후의 유아는 자기 스스로 흥미를 갖는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집중력을 요하는 것일지라도 아무런 노력도 들
이지 않고 외워가는 것입니다.
14. 유아기에 익히지 않으면 평생 익히기 어렵다.
유아기에 습득해 두지 않으면 시기를 놓치는 것은 외국어 외에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절대음감이나 운동신경같은 것도 세 살 까지 거의다 결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그림에 대한 능력 같은 감각적인 센스도 마찬가지로 거의 이 시기에 형성된다고들 합니다.
15. 난청이라도 조기교육에 의해서 들을 수 있다.
지금껏 나는 여러 가지 각도에서 유아가 간직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그것을 개발하기 위한 유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소아마비, 정신박약, 농아등과 같이 태어났을 때부터 불행한 어린아이가 적지 않습니다. 이아이들에게 유아 교육이 관계가 있겠는가라고 말한다면, 유아 교육아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니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만큼 더욱 더 그 결함을 재빨리 발견하고 거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아교육의 실제>
16. 유전보다도 교육·환경이 우선한다.
앞에서 유아가 간직하고 있는 휼륭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새싹이, 우람한 나무나 꽃으로 성장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당신이 행하는 교육이나 당신이 만드는 환경여하에 달려 였습니다.
17. 학자니까, 학자에 적합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
특별히 아빠를 닮았기 때문이라든가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았기 때문이 아니고, 우면히 태어났을 때부터 거기에 알맞은 환경아래에서 양육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모가 만든 환경이 그대로 아이의 환경이 되면서 아이의 능력으로 키우고, 아이가 그 방면에 대한 흥미를 일으킨 것입니다.
18. 인간이라도 짐승 속에서 자라면 짐승이 된다.
19. 유아의 어제와 오늘은 엄청나게 다른 것이다.
유아는 놀라울 정도의 스피드로 심신의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아이와 접하고 있는 어머니는 가를 알아채고, 정확한 환경과 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20 유아기야말로 동화하기 쉽다.
유아기는 주위의 환경으로부터 가장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올바른 환경을 만들기야말로 부모의 최대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반]생후 3세까지 무엇을 가르쳐야하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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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림맘 등록일 2001-01-18 13:37 조회수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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