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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절대량이 부족한 관계로 아이들 지도 ,특히 영어 같이 꾸준히 매일 해줘야하는것 들이 참 고민 됩니다. 방문교사에게 의존하지 말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엄마가 신경안쓰면 허탕됩니다. 저도 경험 했던바,다행히 큰아이는 과거의 실패를 바탕으로 지금은 엄마 ,선생님들 ,아이 삼박자로 잘해나가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지금은 큰걱정이 없는 수준인데 44개월짜리 동생에게는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해줘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최근 동생도 영어 시작 하려고 제누나가 쓰던 교재테잎을 따로 틀어줬더니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30분동안 혼자서 책을 보며 듣더라고요.가랑비에 옷 젖는다더니 우리 둘째 절대 얌전히 앉아서 재미없는거 참는성격아닌데 아마 엄마랑 제 누나랑 매일 영어 같이 하는거 보고 나름대로 부럽고 중요한것으로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짧더라도 집중해서 매일 꾸준하게 엄마랑 공부할수있는 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효과 봤습니다.
사실 전업주부라고해서 하루종일 시간이 넘쳐나는것은 아닐것같아요. 그래서 직장맘이라고 절대 불리하거나 자격지심(요즘 엄마가 직장다니면 그집애랑 못놀게 한다는말 너무많이 들어서리..) 가지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 직장맘들의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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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매네 등록일 2004-03-26 13:05 조회수 1,777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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