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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리아이 영어공부좀 시키려다 생긴일

글쓴이 다연맘

등록일 2001-01-19 00:57

조회수 1,32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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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애가 이제 다섯살이거든요 스토리아에서 하는 스토리 텔링을
시작 했어요 그게 3명이 한조로 하고 있는 팀에 저의 아이가 합류를 하게 되었어요 그팀은 수업을 2번 받고 우리애랑 세번재 했답니다 저는 첨 수업이라 긴장감을 갖고 지켜 보고 있었죠 그래도 우리아이가 처음인데도 잘 따라 해서 내심 만족해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1시간 수업이 조금 지루하고 잠도왔던지 나중엔 수업 태도가 나빠지데요 다른 아이도요
그런데 선생님 열심히 수업끝내고 났는데 한쪽에서 심각한 얼굴로
필기 까지 하며 지켜보던 한엄마 불평찬 목소리로 3명이 수업하다가 네명이 수업하니까 수업도 아니고 난장판이라며 말하는데
순간 저의 아이가 끼어서 그러나 제가 무안하데여
그엄마 말은 아이를 합류시키려거든 사전에 연락이 있어야 하는데
연락안준거 불만이고 한달이 끝나고 채워야 하는데 중간에 끼워
넣었다고 불만 .....
그엄마 말이 다 맞다 하더라도 오늘 처음 수업간 우리 아인 뭡니까
이건 삐싼 수업비 내고 행여 수업에 방해나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한거며 정말 그엄마에게 서운하데요
선생님도 열심히 가르친다고 가르쳤는데 그런 말들으니까 기분이
나쁜가 보데요
이제 아이 3번 수업 받는다는데 완벽한 수업을 원하는 엄마 맘도
조금 이해는 가면서도 내 자식의 공부를 위해서 저래야 하나
의문이 가데요
그래서 전 하루 수업 받고 엄마들의 반대로 수업을 포기 했지요
그래서 회원비에 수업료 다내고 정말 화가 납니다
다른 팀을 기다리는데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그날 우리아이만 수업태도 나빴다고 저랑 자기 아빠한테
혼나고 기분이 별로랍니다
자기 권리 자기 아이 중요 하지만 그 추운날 집에서 떨어진 아파트까지 자식 공부좀 시키겠다고 간 나와 우리 아기에게 서운하게
했다는걸 알고나 있는지 그 엄마들 ,...
넘넘 슬퍼집니다 눈에 보이는 조그만 이익들 때문에 남에 대한 배려들이 업어진 현실에 그리고 입장바꿔 나라면 어찌 했을까
별 생각이 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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