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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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로 안타까와하는 부분이 이겁니다. 같은 단어가 문장속에서 얼마나 다르게 쓰이는게 많은데 일대일 대응으로 시험을 치다니.. 주변에서 영어유치원 2-3년 다니고 1-2학년까지 거의 4-5년을 학원서 공부했는데도 따로 단어자체는 알고있으면서도 스토리책에서 그 단어가 나오면 잘 읽어내지 못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가드너의 다면지능이론에 의거 아이마다 영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같을 수 없다는 걸 백번 알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학원에서 너무 단편적 단어위주의 수업만 해서 그런게 아닌가였습니다. 저의 아이들은 학원 한번도 안 다니고 영어를 공부가 아닌 책읽기를 영어로 한다는 생각으로 스토리북만 읽혔는데 파닉스는 물론이고 단어도 외울 필요없이 소리와 연결하며 왠만한건 스펠링까지 저절로 만들어 내더군요. 학원마다 수업방법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보내는게 좋겠고 따로 집에서 테잎 딸린 스토리북을 많이 읽히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가 초등영어 게시판의 5022과 유야영어게시판의 9283 글에 대한 답변글 올린게 있는데 참고하세요.
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 학원을 보내는 맘인데요 학원에서 단어 시험을 자주 보내요
> 그리고 이번엔 대회까지 한대요 어느 책에선가 단어중에서도 동사 먼저
> 그 다음이 형용사 맨 마지막으 로명사를외 우라고 하던데요
> 학원을 바꿀 수도 없고 듣기 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맨 명사 시험만 보니 답답하네요
| 영어 학원에서는 왜 단어 시험만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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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라찌아 등록일 2004-04-02 08:50 조회수 2,76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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