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 Sing King Cole's Party를 처음 보시면 많이 당황하실 거에요.
^^;
그리고 분위기도 왠지 너무 오래된 70년대 풍의 분위기인듯...
그래서 맘에 안 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저도 첨에 그랬어요.
그런데 그냥 사 놓고 처음 보여준 후 아이는 나름대로 보는데 아주
즐기는 것 같지 않고, 저도 영 아닌 것 같아서 숨겨놨었는데 얼마전
'mary had a little lamb'이란 노래를 들려 준 후, 우연히 며칠 후에
그림책에서 양 그림을 보았어요.
호인이가 엄마엄마 하면서 양을 가르치기에, 노래를 불러줬더니
갑자기 킹콜스 파티 비디오를 찾아다가 보더군요.(울 아이는 지 혼자
비디오 넣고 빼고 틀어서 봅니다..흑!)
그리곤 양이 나오는 부분이 나오자 신이 나서 바로 저 장면이란 표정
으로 환호성과 함께, "엄마, 엄마!" 하고는 춤을 추었어요...
요즘은 심심하면 킹콜스 파티만 보려고 합니다...
^^;
아마도 처음엔 분명 맘에 안 드실거에요.
아이들도 쉽게 적응하지 못 할 것 같구요.
하지만 그 비디오에는 아주 유명한 머더구즈(Mother Goose) 라임들이
많이 있어요. 정말 유용하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분은 킹콜스 파티의 'mary had a little
lamb', 'humpty dumpty sat on a wall', 그리고 6마리의 오리가 소풍가는 노래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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