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적의 영문법'만이 아니더라도 예전의 문법체계를 바꿔보자는
목소리들이 숱하게 일고 있으며,
실제로 더욱 실용적이고 간단하고 알기 쉬운 용어들로 진화된(?)
문법책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한비맘님의 글을 읽고 들어가봤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한계내에서 그리 혁신적인 사항들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some과 any의 뜻은 제가 본 문법책에서도 그렇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이미 저 또한 그런 거창한 문법설명을 떠나 그저 의미만으로도
구분해서 가르치고, 또 쓰고 있으니까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들 내에서도 문법체계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시제에 있어서...
물론 기존의 어려운 한자로 이루어진 특히 조동사들의 모양만으로
시제의 이름들을 명명해서 우리들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한
그런 문법서들에 비하면 정말 획기적이고 기적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렵게 생각하던 것들이 생각만 조금 단순하게 바꿔도 정말 이해가
빨리 되니까요.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기적의 영문법'만이 아니더라도
요즘의 실정에 맞게 바뀌어 가고 있는 책들이 시중에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책들은 물론 기적이라는 과격(?)적인 말들을 쓰진 않습니다.
예전에 공부하던 것들이 너무 깊게 뿌리가 박혀 있어 단박에 바꿔버리기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신간들의 머릿말만 꼼꼼하게 읽어봐도 저자의 생각이 어떤지 알수
있더군요.
기적의 영문법이 정말 이해하기 쉬운 책인듯한 느낌은 드네요.
추천하시는 분이 굉장히 확신하고 계시고 또 경력도 있으시고
사이트에 쓴 글을 읽어봐도 그렇구요.
제가 맘에 걸리는 것은 교재가격이 너무 고가라는 것입니다.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인듯 한데 묶어서 팔지 않고
조금씩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해 보고 이거다 하고 사람들이 인정하면 앞다투어 구입할 수
있을텐데...
하여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큰 서점에 가셔서 일단 훑어 보신 후에
신중하게 선택들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기적의 영문법'에 나오는 내용들이 그 책에만 나오는 유일한 진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