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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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님, 1111님 좋은 글들 넘 감사합니다.
전 항상 맘 속에 주문을 걸고 다닌답니다. 꾸준함과 10년 뒤의 나와 태민이의 모습^^을요.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공부에는 특히 언어에는 빠른 지름길은 없다. 그냥 묵묵히 꾸준히 걸을 뿐이다. 라구요.
첨에는 태민이에게 나처럼 영어가 욕으로는 안들려야 할텐데 라는 맘으로 시작을 했던 영어가 지금은 나도 일년 뒤에는 지금보다는 조금 나아져 있어야 할텐데로 엄마 공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로 영어가 욕으로 들렸던게 이제는 욕이아니라 가끔 들릴때마다 얼마나 신기하고 힘이 난지 모른답니다.
주위에 있던 저의 영어기계(히히 제가 붙여논 별명)와 원어민이 3월에 없어지고 조금씩 지칠때마다(재미가 없더라구요.. 혼자만 외우고 확인할 때가 없어서요^^) 그래서 요즘들어 더 부쩍 꾸준히 하는 사람 앞에는 당할자가 없다고 계속 주문외우고 다닌답니다.
왜 벌써 초등영어 게시판을 다니냐구요?
태민이에게 영어란 1, 2년으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계속 엄마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그리고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줬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울태민이도 나중에 저렇게 영어가 재밌겠구나 하며 힘낼려구요.
히히.. 오늘 하루도 좋은 글들로 힘차게 생활해 볼렵니다. have a nice day!
| 좋은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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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태민맘 등록일 2004-04-14 11:39 조회수 1,538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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