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초등영어 게시판

 추천 
김형란선생님 조언좀 부탁드려요....다른 분들도....

글쓴이 konan

등록일 2004-04-15 00:05

조회수 2,678

댓글 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13307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아래의 글과 조금은 중복되는 내용도 있는데요....

저희 아이도 초1입니다....
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자로 체벌 한다던....

오늘 청소 당번이라 학교에 갔다가 몇몇 엄마들이 상담을 원하여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과일과 커피를 준비하여 5명의 엄마가 함께 했는데요....

여자아이 2명은 아주 똑똑하고 잘 하고 있다면서 발표할때 조금만 큰소리로 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한아이는 리더로 이끌어 주면 좋을것 같다고....

남자 아이가 2명 이었는데 그중 한 아이도 잘 하고 있다며 별 말씀이 없으시고....
우리아들 차례가 되었는데 .... 여기서 말씀 드려도 되요..하시며....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하고 딴 생각을 한다네요.... 거기다가 입을 헤 벌리고 있고.... 발표도 잘 못하고 ....

자세 바르게 앉는게 가장 힘들다고 하던 아이였어요....글씨는 거의 날아 갑니다....
그러니 완전 바보가 된 기분이었어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어떤 엄마는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데 .... 자기 표현을 하나도 못한다나....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보기만 한거지 자기거로 소화를 못한거라고.... 뜨끔 하더라고요 .... 내 얘긴가 해서....

저는 저의 아이가 이렇게 심각한 문제아 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어릴때 한글나라 하면서 틈틈이 책읽어 주다가....
5살때 아이북 365를 대여하면서 1주일에 4권을 거의 매일 읽어주다시피 하여 그때 읽었던 책 내용들 지금도 알고있고....그때 한글을 뗬으며...그렇게 1년을 구독하고....지금은 도서관에서 1주일에 4권 대여하고.... 집에 전집이 400여권 있습니다....매일 책읽기는 거르지 않고 1권이라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여났고요....

6살 때 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 글 쓰기 지도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한글을 아니까 스스로 글을 써서....철자는 가끔씩 틀리지만 (소리나는데로 쓸때가 더러 있습니다) 크게 걱정 하지 않았는데....

영어 유치원을 다닌결과 일반유치원처럼 한글을 많이 쓸 기회가 적었고....
글씨만 (필체) 못쓸 뿐이지 내용 전달이나 생각을 못 쓰는건 아닌데....

수학도 곧잘 하는편인데 ....요즘 유행하는 기적의 100칸수학 더하기 5분안에 100문제 1나정도 실수 합니다....아이도 자신있어 하고요....물론 두자리도 더하곤 하지만 일부러 시키거나 하지는 않고 있고요....

영어도 동화책 3~4줄 짜리 곧잘 읽고요....

눈높이 국어, 수학, 영어, 테스트 받았더니 잘 한다며 상위권이라 하더라고요...
구몬은 수학만 받아 봤는데.... 역시 상위권이라고....
그림 그리기도 자기생각을 잘 표현한다고 그러시고....

전 정말 걱정않고 보냈는데....
오늘 기분은 영 아님니다....

생각해 보니 6살때 가르치시던 외국 선생님께서 (50대 여자분 아이들을 상당히 예뻐하셨음) ....

저희아이가 가끔은 자기세계에 빠질때가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꼬마 철학자라고 .... (저는 그때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딴 생각을 하나보다 생각했거든요 ) .... 그것이 버릇이 된 걸까요....

"왜 발표를 많이 안해" 하고 물어보니까 ....
친구들 앞에 서는게 부끄러워서 그렇대요....
( 유치원에서 10명씩 생활 하다가 38명이라 아직도 이름 모르는 친구가 몇명 있어요)

그리고 짝꿍이 7살 2월생이라 약지 못한것 같아요....별명이 수다쟁이 라더니....
떠들어서 경고방에 수시로 들어가고 ( 칭찬방 경고방 블랙홀,,,,이런게 있어요)...
칭찬 스티커도 잘하는애들 4개 받을때 1나 받아오더라고요....짝꿍이랑 똑같이....

받아쓰기 시작해서 100점 받으면 1나 받는데....그때나 받고 ....평소엔 ㅉㅉㅉ....

제 생각엔 유치원때랑 너무 달라서 적응을 아직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하루종일 원어민과 생활하여 굉장히 자유롭게 생활했거든요....

참고로 저희 선생님 규범을 굉장히 따지시고....바른자세....글씨쓰기....
요즘 경필쓰기 지도하시나봐요....(어른도 힘듭니다)
다른반에 비해 무척 엄하시고 큰 아이들 다루듯이 합니다....

오늘부터 글씨쓰기 지도하라고 하시네요....
책 읽기도 큰 소리로 한권씩 읽히라고 하시고....
어찌나 부끄럽던지....
내가 그렇게 안한것도 아닌데....참 씁쓸하더군요....

정말 저희아이가 문제가 심각한 건가요?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kimpsalm 2004-04-17 07:37 
하게 되면 좋쟎아요. 제가 너무 주제 넘었다면 이해해 주세요. 어쩌겠어요 어챠피 학교에 않 보낼 수도 없고 받는 입장에서 좋게 해석해야지.
kimpsalm 2004-04-17 07:36 
해서 괴이한 글씨체가 돼기도 했었죠. 그런데 올해 선생님은 글씨체를 중요시하시더라구요. 책보고 써오기도 많이 시키시구.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한달사이지만. konan님도 지금은 섭섭하시지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참에 아이의 부족한점을 고치는 계기로 생각하심이 어떨런지요. 선생님말씀이 100%맞다고는 할수 없어도 또 내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모습과 다른 사람 특히 오랫동안 아이들을 보아온 (조금은 옛날의 잣대로)선생님이 보는 아이의 모습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글씨 예쁘게 쓰게 되고 발표 잘
kimpsalm 2004-04-17 07:30 
저희 아이는 이제 2학년올라갔는데요 작년 올해 살펴보니까 주로 저학년에는 나이가 좀 많으시고 엄한 선생님들을 배치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주 옛날 방식의 딱딱하고 틀에박힌 수업방식을 고수하시죠.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는데 저도 그렇고 다른 엄마들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이 너무 산만하고 어디로 튈지를 몰라 아예 저학년때 좀 길을 들이는 차원에서 엄한 선생님도 괜챦을 것 같다는 중론이에요. 또 저희아이 1학년 선생님은 엄하시지만 글씨교육은 별로 신경쓰시지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글씨가 엉망이었어요. 이상한 친구글씨를 따라
지미맘 2004-04-16 11:56 
체리맘님,전 책나무님이 좀 이해가 가는데요.제가 분란이 일까봐 자세히 안썼는데요, 저런타입의 선생님들 뒷소문 무지 않좋구요. 당한 엄마들 무지많습니 다.울며겨자먹기로 학교갑니다.시시콜콜히쓰자면 아까도 말했듯이 밤새야합니다. 미운아이가 있고 예쁜아이가 있겠지만 아이에게 사인이옵니다. 그게 엄마들만의 오버라면 받지말아야하는게 아니가요?문제를 문제로만 말씀하시는게아니니까요. .
체리맘 2004-04-16 11:39 
올해 선생님께서 왜 유독 넌 부담임해라 하고 역할을 주시고 인정을 해주셨을까요? 아마도 아이의 문제점을 수정해가는 효과를 보기위한, 학급을 잘 이끌어가기위한 한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
미달이 2004-04-16 11:23 
코맨트 하나하나 달릴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맘님들 글 읽고 있는데요.. 감정이 격해지시는 것 같네요.. 충분히 공감은 가지만 진정하시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체리맘 2004-04-16 10:49 
단지 촌지를 안주어서 그 선생님이 자기아이를 문제아로 몰고 갔다는 책나무님의 말씀, 정말 수긍하기 힘드네요..... 교사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셨군요. 그 선생님이 얘기하는 아이의 문제점은 무엇이던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5141

 김형란선생님 조언좀 부탁드려요....다른 분들도....

 [7]  답글 1개 ▼ 		konan 2004/04/15 2,678 0
5140

 발표할때 얼음이 되어버리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4]  답글 2개 ▼ 		지현맘 2004/04/14 1,980 0
5139

 1111님cd 당첨자 결정되었나요?

  답글 2개 ▼ 		추천맘 2004/04/14 1,767 0
5138

 한솔 와이즈넷 해야하는지?

 [3]  답글 1개 ▼ 		혁이맘 2004/04/14 1,956 0
5137

 아나바다 글은 삭제 합니다-쑥쑥

 		재경 2004/04/14 1,351 0
5135

 좋은 Comprehension 책 (초5-6학년 정도)

 		앤디맘 2004/04/14 1,741 0
5133

 에약판매하는 between the lions에 대해서 ...

 		효정맘 2004/04/14 1,599 0
5132

 Between the lions 경험담 좀...

  답글 2개 ▼ 		지야맘 2004/04/13 1,775 0
5130

 let's go

 [2]  답글 3개 ▼ 		소리 2004/04/13 2,843 0
5129

 한솔 magic 어떤가요?

 [9]  답글 1개 ▼ 		다연맘 2004/04/13 1,866 0
5128

 1111님외 많은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답글 1개 ▼ 		junmiyup.. 2004/04/13 1,715 0
5127

 초등영어 끝내는 법(경험담)

 [24]  답글 4개 ▼ 		1111 2004/04/13 6,595 0
5126

 이번Between the Lions은??

 [1] 		동승맘 2004/04/13 2,020 0
5125

 이런 학생이 공부 잘 한다.-퍼 온 글(연합뉴스)

 [1] 		phoebe 2004/04/12 2,679 0
5124

 let's go 교재의 수준 ?

 [5] 		할아버지.. 2004/04/12 3,885 0
5123

 6학년 정도면 어느 수준까지?

  답글 1개 ▼ 		허니맘 2004/04/12 1,950 0
5122

 고맙습니다

 		지희맘 2004/04/12 1,340 0
5121

 영어 책 대여 어떤 곳이...

 [2] 		영맘 2004/04/12 2,855 0
5120

 영어학습지 어떤게 나은가요?

 [2] 		케빈맘 2004/04/12 2,312 0
5119

 9살 남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1]  답글 1개 ▼ 		초보아빠.. 2004/04/12 2,204 0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