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쑥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예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봅니다. ('튼튼영어'로 검색하시면 많은 글들이 있으니, 함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큰아이는 올해 8살이구요, 영어를 한 지는 2년쯤 됐어요.
처음 1년 정도는 공부방엘 다녔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받아들이는 게
조금 빠른 편이었어요. 그러던 중 이사를 해서 그만두었어요.
이사하고서 그 공부방을 알아보니 진도가 맞는 팀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몇 달을 쉬었어요.
학원도 알아보고 이리 저리 방황하다가 튼튼영어를 하게 되었어요. 몇 년 전부터 튼튼영어에 대해서는 주위에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알고 있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저는 현재 만족하고 있어요.
가장 첫 단계는 'kid school'인데 거의 1년 정도 걸리는 과정인 것
같아요. 큰 아이는 그 다음 단계인 'stepping ahead'부터 시작했어요.
책 한 권이 4과로 나뉘어져 있고 한 과는 본문 네 페이지와 연습문제
(이야기, 숨은 그림찾기, 미로찾기, 노래 등등) 네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에 두 페이지씩 이틀하고 3일째는 연습문제 하는 식으로
진행되구요. 매일 아침 선생님께서 전화하셔서 그 날 그 날 학습에
대해 체크해 주시는데,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있어요. 매일 전화받고
방문지도는 2주에 한번 받고 있어요. (매주 한번도 가능해요.)
큰 애는 4개월 정도 됐구요. 한 달쯤 전에 작은아이(6살됐어요)도
시작을 했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재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체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한테 의존하기보다는 엄마가 열심히 같이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 다행히 저희 애들은 전화받고 영어로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신문의 광고가
특정아이의 경우이고 조금은 과장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따라서,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진 않겠지만 엄마와 아이가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전혀 가능성없는 얘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현재 '튼튼영어'와 함께 가끔씩 스토리북이나 비디오를 구입해서
병행하고 있어요.
비용은 'stepping ahead'는 한 권(교재 한권과 테잎 4개, 거의 한 달
분량이예요) 에 6만원이구요, 'kid ..'는 5만원이예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쑥쑥'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전하면서 이만 줄일께요.
설 잘 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형란님의 글입니다.
> 만3살,8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 근래 신문에서 튼튼영어 전면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광고가 너무 유혹적이라서 정말 그럴까? 궁금합니다.
> 아이에게 시켜보신 분 계시면, 학습방법, 언제쯤 시작하면 좋을지,비용등에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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