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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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옳습니다 [RE] 우리 더 이상 착한척 그만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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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이팅 등록일 2001-01-22 09:04 조회수 1,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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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감입니다.
용기없고 마음약한 여인네들이 너무 많아
정말 실천안되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관습...
이제 깨야 합니다.
부디 열받은님의 의지대로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쩜 상황(시누이들?)이 그렇게도 같을 수가
있답니까..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말이지요.
(대부분) 며느리이자 시누이들인데 왜 이러한
말도안되는 상황이 연출되는지.....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우리 올케도 그렇게 생각하려나...?
열받은님의 글입니다.
> 형제중에 남자나 여자가 있으면 누구나 시누이도 되고, 며느리입장도 되는데...
>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시댁 무서워 본인 속만 썩히면서 말도 못하고 사는 며느리들이여!
> 용감해져라!
>
> 며느리 무서운걸 보여주면 됩니다.
>
> 서로가 조심하며 배려해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너무 터무니
> 없고 눈물이 쏙 빠질땐 과감해지실 필요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전 외며느리지만 이번부터 그럴렵니다.
> 나쁜 며느리 소리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
> 설은 시집으로 추석은 친정으로!
>
> 앞으로 제가 실천할 사항입니다.
>
> 시집과 친정이 멀면 별수 없이 이런 과단성이 필요할 걸루 믿습니다.
> 즐거운 명절 즐겁고 편하게 쉬며 즐기고 싶지만 며느리된 입장으로
> 시집에 가서 노가다를 뛰어야한다면,
> 그리고 시부모님이 저~~~~세상으로 쉬 가시지도 않을 것 같다면,
> 또한 그때까지 우리 친정식구들을 눈치보며 만나야 한다면 그건 정말 악몽입니다.
>
> 며느리들이여! 착한 척하며 속병 않지 마시라!
>
> 자기권리를 평등하게 찾는게 나쁜 며느리상 이라면 우리모두 나쁜 며느리가 되어줍시다!!!!
>
> 명절때마다 열 받아 온 맘
>
> ***************************************************************
> 진호맘님의 글입니다.
>
> > 이틀이면 즐거운?명절이 돌아오는 군요 대한민국 에서 나고 자란 며느리들에게는 또다시 힘겨운 명절이 돌아오는 군요,결혼 하기전에는 명절이 정말 좋왔죠(놀수있으니까)그런데 결혼하고는 제일 싫고 두려운 날이 되어 버렸답니다
> 저는36개월7개월의 두 사내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서 시장을 보고 아이들 돌봐 가며 음식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며느리가 저 혼자예요).....그리고 나서 시누들올때까지 기다렸다 음식 차려주고 저녁에는 저희집으로 모두들 모여서 밤을꼬박 세고는 다음날 아침 점심까지 챙겨 줘야 한답니다
> 저희시누들은 그래도 명절날 오후에라도 친정집에들 오죠 저는 집에가라는 말한마디 들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저희시누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저희 시댁식구들 하는 말 아침 먹고 빨리빨리 보낼것이지 왜이리 안보내는거야!정말 이말을 들을때면 어이가 없답니다
> 저는 저희집의 장녀고 외딸인데......정말 여자들 아니 며느리들 너무들 불쌍하지 않나요?
> > 설 잘 보내라는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결국엔 제 신세 한탄만 했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 > 여러분 힘든명절 .....그래도 어떻합니까 열심히 일하며 잘 보내야죠 아무튼 잘 보내시고 힘냅시다 그리고 새해 복들 마니마니 받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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