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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이제 정리가......

글쓴이 까꿍

등록일 2001-01-22 15:02

조회수 1,08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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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쑥쑥에 소원했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첫 아이 낳고 거의 만 4년만에 둘째를 가졌는데 그만 자연유산하고 말았거든요.
정말 마음이 허하더군요.
아이를 다시 가지면 되는데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상실감이 크더군요....-_-;;


친정가서 1주일 몸조리하고 집에 돌아오니 집이 엉망이더군요.
싱크대에는 설거지가 가득하고
수도관이 얼어서인지 물은 조금씩 쬘쬘쬘
하는 수 없이 시댁에 와서 1주일......
몸조리가 잘될리가 않죠.
배가 살살 아퍼서 누워있을라치면
눈치가 보여서....
시어머니가 눈치를 마구 주시는 것도 아닌데....
역시 친정하고는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참 위씽 포 베이비 비디오랑 첫발견 책 정말 잘 받았어요.

위씽 포 베이비 베스트는 제게 넘 과분한 것같더군요.
글도 하나밖에 못올렸는데.....
아무튼 감사해요.
비디오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노래 위주로 아주 재미있게 편집되어있더군요.
저희만 보기에 넘 아깝더군요.^.^;;

그리고 오늘 들어와서 보니 첫발견때문에 상당히 게시판이 시끄러웠네요.-_-;;
서로 잘 이해되셔서 다행이구요.
속상하시고 오해하신 분들 모두 기분 푸시고 기운내세요.
아자! 아자! 아자!

참 그리고 저희 유리 첫발견의 colours와
let's look at fish underwater에 아주 쏙 빠져 있어요.
제가 요 몇 주 소원했던 것같아서 아이에게 미안하군요.
시댁에서 설날 지내고 가서 다시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야지 하구 있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살 나지 않도록 눈치껏 쉬어가면서 일하세요.
그럼 안뇽....
설 지나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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