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자세하게 써 주신글 넘 감사해요.
저희 아이는 4살부터 영어나라를 스타트는 엄마랑 하고
영어나라 매직을 6살부터 본격적으로 이지넷,와이드넷 중간쯤 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중단 하고 계속 스토리북 ,노래 ,비디오 보면서 어느정도 터잡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의 영어가 짧다보니 배운 것을 주고 받는 것은 잘하는데
더이상 상승이 안되고 답답해서
초1학년에 SLP를 주3회반을 보냇어요.테스트를 하니 중급반으로 가서 수업 들으라고 하더군요.처음반으로 하고 싶다고 하니 구지 그럴필요없다고 하시더군요.
보낼때는 많은 기대 안하고 보냈는데
원어민하고 대화가 안통하지만 다니다보면 트이겟지 하는 막연한기대감을 가지고 가셔인지 4개월째 그만 두었어요.
학원에 가서 모니터실에서 아이를 보니 상상밖의 행동에 ~~.
학원교재 내용은 다 아는내용인데 원어민이 뭐라고 하는지 알지도 못하니 딴짓을 하더군요.혼자 그림그리고 돌아다니기
여자아이라서 수줍은 많고 내성적이라 수업에 참여를 안하고
게임하고 놀때만 너무 좋아 하더군요.
수업중에 원어민과 의사소통은 안하면서 원어민교사의 재밌는 행동이 있어서인지 원어민 선생님은 재밌고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원어민 수업에 참여도가 없어서 고민하다 그만 두었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원어민 수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제가 요즘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님의 글중에서 팀짤때 수준은 중요한게 아니라면 알아듣지 못해도 원어민과 하다보면 말이 트이는건가요?
★원어민 수업을 알아듣지 못해도 그냥 계속 수업을 해주는게 좋은건지
★ 아님 좀 더 책을 많이 보고 어휘 많이 늘린후 고학년에 해줘야 하는지
답답하여 조언 듣고자 합니다.
영어를 집에서 책으로 집중듣기,시디,비디오,흘려듣기 하고 있어요.
항상 님의 좋은 글 잘 읽고 있답니다.
1111님의 글입니다.
> 원어민 수업과 속독에 관하여 몇 분이 질문해 오셨고 초등영어 게시판애서도
> 관심이 많아 우선 원어민 수업에 관한 답변의 글부터 올립니다.
> 질문의 요지는 원어민수업을 언제부터 시켜야 되는지 여부등 여러가지입니다
>
> 제 첫째는 초등3년초부터 레츠고 CD로 100번씩 연습하다가 CD12개를 완벽하게
> 정말로 완벽하게 잘 따라하였는데도 말이 트이지 않았고
> (지금 생각하니 임계량이 턱없이 모자랐고)
>
> 전화로 매일 (주5일) 그날 그날 CD로 연습한 내용을 확인하는외에 그때까지 원어민은 접촉을 하지 않았습니다.
>
> 물론 그 몇 년동안 동네 비디오가게 전부 뒤져가면서 12세 이용가 비디오 수 백편 보여 주었고 레츠고노래외 We sing 테이프등을 틀어주고 좋아하는 비디오는 수 십번씩 보게하고
>
> 레츠고 끝나고 윗단계인 쥬니어(중1,2,3영어,CD3개), 그 윗단계인 다이나믹1-1,1-2,2-1,2-2 까지 하다가 역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2-2까지만 하고 포기했습니다.다이나믹 잉글리쉬는 4-2까지(총8개) 그 윗단계 액티브는 1-1부터 4-3까지 12개있습니다.
>
> 그러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5학년 무렵 중간에 몇 달 쉬었는데 그 몇달
> 쉬는동안 아이는 배운것을 엄청 많이 잊어버렸습니다.
> 중도에 포기 비슷하게 2번을 쉬었는데 이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
> 2달정도 영어를 포기(쉬고)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잊어버리는 양은 배우는양의 5배이상 잊어버리더라고요. 아찔했습니다. 절망감도 오고요.
> 언제까지 더 해야하는지? 아이가 겪는 고통은?
>
> 초등 6학년 여름때 모 교회에서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캠프에 보냈습니다.
> 그때까지 아이는 자기가 배운 영어는 회화로 이야기하는데 지장은 없으나
> (cd로) 배우지 않은 것은 WHAT? What?을 연발하며 원어민 얘기를 잘 못알아들었습니다.
>
> 캠프에는 영국에서 온 선생님(자원 봉사자인듯,의사,약사,선생님,대학생등)이 20~30명 있었는데 그 해 신청자가 없어서(총17명) 학생1인당 거의 2명의 선생님이 붙어서 얘기했다고 합니다.
>
> 중학교 올라와서 (몇 달이 지난 후) 아이가 하는말이 "그때 캠프에서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한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했습니다.
>
> 초등6년 겨울방학때는 경제사정상 멀리 보내지 못하고 가까은 학원을 전부 다 뒤졌는데 ESS에서 외국에서 2년이상 거주하다가 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 FREE talking 반을 운영하더라고요
>
> 들어갈 수 없다(자격이 없다)는 접수받는 아가씨의 갖잖은 말에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 원어민 테스트받고 그 반에 넣었습니다. 원어민선생왈 충분히 수업 받을 수 있다는데 (외국에서 살다오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을것이라는)되지도 않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사람을 멸시하는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서...
>
> 1일 4시간 수업이었는데 그때도 아이는 큰 도음이 되었다고 중학교 진학하고나서 얘기하였습니다 1달 보름정도 하였습니다.
> 배울 당시에는 그것이 도움이 되는것인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소리가 들리고 말이 트이기 시작하니까 그것을 말하더라고요
>
> 중학교 입학하고 3월부터 인근 대학에서 원어민과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평생교육원 찾아가서 중학생위주로 수업을 열어달라고 말그대로 수 십번 교섭했습니다.
>
> 중2인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1달 전부터 지금하고 있는 수준이 자기에게 맞지않다고 수준을 올려달라고 해서 중.고급반 회화반에서 수업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기 수준에 딱 맞다고합니다.
>
> 귀가 트이는것은 너무 너무 수월하게 트였습니다.
> 저와 집사람은 이것이 CD로 오랫동안 연습을 한 결과라는것에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
> 귀가 트이고 말이 트인후로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던 다이나믹,고교수준의
> 액티브CD등 한 달만에 후다다딱 해치웠습니다. 옛날의 복수라도 하듯이
> 그때는 옆에서 보고 듣는 저도 정말로 통쾌했습니다.
>
> 저는 제 첫째에게 진작 좀 더 빨리 원어민 수업을 접해주지 못한것을 무척 아쉽고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그정도로(레츠고) 연습을 많이했으면 빨리 원어민과 접촉해주는것이 최상인데......
>
> 나중에 서일과 모 영어교수님께 자문을 구한 후 무조건 원어민을 붙여라는 말을 듣고 원어민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 그 사이 아이와 제가 겪은 고통은....?? 지나고 보니 추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나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목적의식이 없는 아이에게 이짓을 몇 년간 한다는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두 번 다시 겪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
> 100번 대신 20~30번씩 나누어 반복 실행하는것이 아이에게 힘들지 않고 효과도 만점입니다. 제 둘째의 경우는 레츠고 두 번째 하는데 하루에 1과씩
> (옛날의 1주일분량) 매일 연따 연습합니다. 하루에 1시간정도 합니다.
>
>
> 편지주신 님의 따님은 현재 밖(유치원,친구들,선생님,이웃사람들 등등)에서 듣는 우리소리와 영어소리의 듣는 비율(균형)이 깨어져서(?) 영어소리를 듣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
> 우리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리고 이것이 말하는데 아주 편하게 자리 잡아가니 구태여 영어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또 집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소리는 한계가 있으니 그 분량으로는 매일 우리소리를 듣는 분량을 따라 가지못하지요
>
> 유치원등 밖에서 얼마나 많은 우리소리를 듣고 조잘거리겠습니끼?
> 그 엄청난 우리소리를 듣는데 거기에 비례하여 영어소리는 얼마나 들려줍니까?
>
> 만약 부모중 어느 한 쪽(아빠)이 이중언어를 사용한다면 그리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아빠와 얘기할 때는 계속 그 언어로 얘기해 왔다면 아이는 아빠와 얘기할때는 당연히 그 이중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겠지만
>
> 지금 따님의 말하는 수준으로 보아서는 일상생할에서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만큼의 수준은 아닌것같고 그렇다고 영어소리를 우리소리 듣는만큼 늘려서 들려주는것도 아니니 이제는 아이가 완전히 우리소리로 한 쪽으로 치우쳐서 영어소리를 듣기 싫어하는것이 아닐까요?
>
> 지금 비디오 대본을 따라서 외우는것도 지금까지 그런 훈련(연습, 본인은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수 없이 듣고 따라한것은 분명할것임)을 해왔기때문에 그 소리에 대해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수월하게 따라하고 외울 수 있는것입니다.
>
> 여러 성공사례에서도 보듯이
> 아이가 학교갔다와서 잘때까지 영어소리에 노출시킨 끈질긴 환경조성과 노력들을 볼 수 있었는데 따님의 경우는 그것이 좀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
> 제 아이도 그렇고 모든 아이들이 전부 영어소리에 노출되는 그런 환경을 좋아하는것도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들에게도 자기 나이 수준에 맞는 여러소리를 들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
> 현재 아이의 상테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 주면 되겠지요.
>
> 제 경험으로 보아 원어민수업은 주 1~2회하는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자격도 괜찮고 잘나가고 이름있다고 그러나 수업료는 비싼 그런 원어민에게 과연 주 1~2회 시킨다고 아이의 영어소리 듣기가 금방 늘어난다고 보지 않습니다.
>
> 어차피 임계량 채우기인데
> 매일 매일 최소한 주 5일 수업을 꾸준히 몇 년간 시켜주시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 매일 1시간씩 몇 년간 꾸준히 원어민 수업한 아이들은 그런대로 간단한 자기
> 의사표시는 가능한것을 보았습니다.
>
> 한 Team을 만드세요
> 1팀당 7~8명정도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제 둘째는 현재 12명이 합니다. 완전 콩나물이죠
> 그래도 전 그대로 내버려둡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섞여 있습니다.
> 비디오보고 장난치고 선생님과 얘기하고 뒤죽박죽입니다.
>
> 아이들간 실력차이도 많이 나지만 그렇다고 잘하는 아이가 원어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니 그냥 그대로 내버려둡니다. 선생님 얘기를 전혀 못알아 듣는 아이도 있습니다.
>
> 그러나 수업분위기가 재미있는 모양인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
> 금년 여름 또는 겨울방학부터 6학년만 따로 시킬 계획입니다.
> 레츠고 3권부터 시작했는데 (작년 8월달부터) 지금 5권하고 있습니다.
> 저는 이것도 너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
> 둘째는 현재 원어민선생의 얘기를 약70%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 아이의 주관적인 얘기이고 교실에서 수업시긴에 하는 한정된 얘기입니다만
> 제 첫째도 50%,70%,90%,100%전부 다 알아듣는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제게 얘기했고 나중에는 수업이 지겹고 재미없다고 반을 바꾸어달라고 얘기했기때문에
> 둘째도 그려려니하고 내버려둡니다.
>
> 한팀을 먼저 만드는것이 중요하지 우리아이와 수준이 같은 아이들로 구성할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아이와 수준이 같은 아이?
> 많은 맘님들이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초등학생들 거의 전부 원어민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데 여기서 수준 구별하지 미시고 몇 년간 깨어지지 않을 아주 단단한 팀을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
> 개인적으로는 원어민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2~3학년)부터 시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원어민과 수업받은 아아들과 저학년부터 받은 아이들을 관찰하였는데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1년정도 지나니 수준차이가 비슷해졌습니다.
>
> 대신 저학년의 아이는 집에서도 많은 동화책이나 기타 영어소리에 조금 노출되어 있었는데 오히려 나중에는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이 아이가 훨씬 빨랐습니다.
>
> 이 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고 여러 사례를 본것이 아니라 자신있게 얘기하기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그리 큰 차이가 없었고 조그만 그 차이는 곧 극복이 되었습니다.
>
> 다시 말씀드리지만
> 원어민수업은 주변의 대학을 찾아가세요
> 아이의 공부에 관해서라면 세계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이고 극성인
> 우리 한국의 맘님들이 이것은 잘 못하니 제가 참 이해가 안됩니다.
>
> 대학의 평생교육원(사회교육원 또는 어학원등)을 찾아가서 실무자와 원장님께
> 우리가 한 팀을 만들어 올테니 초.중학생 대상의 원어민 수업을 해달라고 강력히 얘기하세요
>
> 대학의 입장을 말씀드리면
> 대학에서는 원어민을 대학강의를 위하여 데리고 온것이나 중고교생 대상으로
> 수업을 못할것도 없지요.
>
> 그러나 대학에서는 중고생 수업이 조금 하다가 중단될것을 우려하고 계속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게되면 어렵게 개설해준 대학의 실무자만 난처해지고
> 귀찮아지겠지요? 그러니 깨어지지 않을 단단한 팀을 만드세요
>
> 원어민에게는 주급으로 급여가 계속 나가는데
> 몇 달 조금하다가 팀이 해체되어 없어지면 다시 개설하기 어려울것입니다.
> 그러면 대학에서도 원어민에게 어느날 갑자기 다음 주 또는 다음 달 부터 초등생 강의없다고 얘기하면 체면도 안서고 괜히 개설하였다고 후회합니다.
>
> 또 팀내에서 어느 한 맘님이 주축이되어 강의료를 전부 거두어 한 번에 송금해 주는것을 선호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실무자가 아이들 누구누구 이름을 일일이
> 확인하며 돈 받는것도 굉장히 귀찮아했습니다.
>
> 무조건 초등생 한 팀을 만들고 한 명의 이름으로 강사료 송금하고 인원에 관계없이 대학에 일정액만 송금하도록 체계를 만드세요
>
> 주위에서 가정적으로 잘 아는 분들과 팀을 이루는것이 중요하고 아이의 수준은 별로 중요치 않음을 경험적으로 말씀드립니다.
>
> 금액은 저희는 원어민 강사료만 줍니다.
> 이점도 거듭 강력히 요청하세요.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만 열립니다.
>
>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 좀 하라고 하세요. 큰소리 치세요
> 제가 뒤에 첨부해 놓은 어제 신문의 글들을 읽어보세요
> 대학도 지역사회의 일부이고 그 지역을 위하여 봉사할 의무도 있습니다.
>
> 또 우리 대학들이 여건만 된다면 지역 주민들을 위햐여 그렇게 봉사해 줍니다.
> 많은 대학들이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미리 짐작으로 우리 맘님들이 어렵게 생각합니다.
>
> 또 맘님들이 교육구청에 원어민교사 확충해달라고 얘기하세요
> 학부모들이 원어민교사를 활용을 하지 않아서 월급을 못줘서 내 보냈다고 얘기합니다.
>
> 저는 한 팀을 만들어 학생이 몇 명이 되든지 대학에서는 상관하지 않고 70만원을 줍니다. 그러니 초등학생의 경우는 5~6만원 밖에 안들지요.
> 중학생의 경우도 7명이면 1달에 10만원입니다.
> 그것도 주 5일 수업입니다. 이러면 전부 다 공개했지요?
>
> 이 금액은 대한민국 원어민교사에게 주는 제일 낮은 강사료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맘님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해당대학의 강사료만 받으라고 얘기하세요 대학이 초중생반 개설해서 돈 벌 생각은 하지마시라고 요구하세요
>
> 우리아이들의 영어향샹을 위하여 4주(주5일)에 80~100만원정도면 개인적으로
> 괜찮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팀을 짜서 갹출하세요.
>
> 중학생의 경우 매일 2시간씩 시키세요
>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이가 수준이 너무 낮아서 이 수업은 더 이상 못듣겠다는
> 얘기가 나올때까지 수준 구별하지 마시고 계속 듣게하세요
>
> 나중에 듣고 말하는데 지장없으면 그때는 또 다른 반을 구성하는것이 고민이나
> 그 고민은 나중에 하시고 우선 팀을 만드는것이 중요하고
>
>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약속을 안지켜 팀이 구성되지 못한적이 있었는데
> 외국인들은 한 번 약속을 못지키니 다음에 약속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 이점을 유념하시고....
>
>
>
> 아래글은 어제 신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대학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사례들입니다
>
> 국민일보 [등록일시]:2004-05-04 오전 2:39:39
> ″외국인 교수에 영어 배우러 오세요″…한세대 영어회화시설 개방 인기
>
> ‘외국인 교수에게 공짜로 영어를 배운다’
>
> 경기도 군포시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교내에 학생과 교직원들은 물론 인근 시민들에게 까지 각자 편한시간에 이용할수 있는 영어회화 시설을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
>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영어회화 시설(Let’s speak English)은 김성혜 총장이 ‘한세에서 시작하여 세계로 가자’라는 슬로건아래 벌이고 있는 지속적인 사업이다.
>
>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되어 있는 영어 대화방에는 미국·호주·캐나다 등의 원어민 교수 10명이 3교대로 번갈아가며 학생,교직원,시민들과 대화상대를 해주고 있다. 이곳에는 이들이 찾아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다과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
> 이곳에서는 영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주제와 내용 제한이 없고 영어로 말한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말할 수 있고,영어공부를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
> 처음 이 시설을 개방했을 당시는 하루 평균 10여명 남짓했으나 지금은 40∼50여명이 올만큼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
>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이 소식을 들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초·중등학생 자녀들을 데리고와 원어민 교수들과 영어회화를 나누고 있다.
>
> 이 대학 언어교육원장 장윤옥교수는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게되자 영어뿐만아니라 중국어도 배울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국민일보
> 서울시내 대학들 담장 허물고 ‘시민속으로’…시―한국외대 ‘공원화 사업’
>
> 대학 캠퍼스의 담장이 사라진다.
>
> 서울시와 한국외국어대는 28일 이문동 캠퍼스를 둘러싼 담장 730m를 허물고 그 자리에 공원을 만들기 위한 ‘담장녹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시가 추진 중인 대학 담장 허물기 사업의 일환이다.
>
> 시는 지난해부터 대학 캠퍼스를 에워싼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나무나 꽃을 심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공원을 만들어 주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
> 녹지가 절대부족한 서울도심에 공원을 만들 수 있는데다 대학들도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학교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어 현재 10여개 대학에서 이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
> 시는 한국외대 이외에도 현재 설계작업이 진행 중인 고려대와 명지대 등 5개 대학의 담장개방사업을 이르면 올해 안에 마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
> 처음 담장을 허문 외대의 경우 시가 연말까지 13억원을 들여 담장이 있던 학교 외곽에 나무 1만4977그루를 심고 벤치 등 휴식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주민들은 자유롭게 산책이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공원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대학생들도 반기고 있다.
>
> 외대에 재학 중인 김모(25)씨는 “대학이 주민들에게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과 주민들간의 마음의 담장까지도 허물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 시 조경과 관계자는 “도심에 녹지를 만들려면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들지만 대학은 공간이 넓어서 적은 비용으로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 문화일보
> “월드컵 공원에서 주말 영어공부를”
> 초-중생 프로그램 운영 정동근기자 [email protected]
>
> ‘주말에는 월드컵공원에서 영어로 말해요.’
>
> 오는 15일부터 주말마다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영국·미국 등 외국인 해설자가 진행하는 영어 현장안내,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 서울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3일 “월드컵공원의 각종 시설, 구조물 등 제반 환경과 동식물 등 자연생태를 영어로 해설하는 동시에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초등·중학생에게 다양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
> 월드컵공원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8월29일까지 실시된다. 1회당 20명 안팎의 청소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전화(02-771-6133)로 신청하면 된다.
>
>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과 미국 출신 해설자를 모집하고 있다.
>
> 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어 안내 자원봉사 보조요원도 활용할 계획이다.
>
>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일정기간이 지난뒤 만족도를 조사해 다른 공원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
>
>
>
>
>
| 저희 아이 고민이랍니다.어찌해야할지~~. |
|---|
|
글쓴이 수선화 등록일 2004-05-07 01:32 조회수 1,81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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