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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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첫발견에 대한 저의 의견과 더불어서 쑥쑥의 영작문화에 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자주 아내가 보는 사이트라 들렸다가 한마디 적습니다
먼저 첫발견에 관한 저의 의견입니다.
여기서도 먼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운영자에 대한 불만을 적는 문화
(고질적인 한국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좋은 책을 싸게(영리목적이 아니면서) 주기 위해 애쓴 운영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없이 별 것(?)도 아닌 문제를 크게 부각시키는 점은
정말로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여기는 영리가 아니므로 먼저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 사실확인을하고 그다음에 이해가 안되면 터트리는 것이 옳지않을까요?
그리고 영국판 문제인데.. 이것 가지고 한참 동료들과 웃었습니다.
영국판이라고 잘못되었다니.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웃을 일 같습니다.
언어는 어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미국인들도 영국식 표현을
고급스러운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영국판이라고 잘못되었다니... 이런 기회에 영국식 표현을 접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영작문화에 대해서입니다.
학교에서 영작 숙제를 내주었더니 누구는 놀다가 컴에 의뢰하여 쉽게 정답을 내고(자신의 노력은 하나도 없음) 누구는 열심히 혼자하다가 오답을 내고... 자, 선생님 입장에서는 누구에게 점수를 많이 주어야
할까요?
컴에 의뢰하여 영작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나 이경우 어느정도의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아래 두글을 비교하였습니다.
감탄님(아마 학생으로 추정됩니다) 다짜고짜 영작 부탁만 합니다.
자신이 조금도 생각을 안하고.
아래 J&g님은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서 의뢰를 합니다.
어느 것이 맞을까요?
사전한번만 찾으면 되는 것을 부탁하는 영작 문화에서 틀리더라도 자신이 한 영작을 고쳐달라고 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사이트는 어린 학생들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서도 영작문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처럼 보이는 글이 자신의 노력없이 그냥 영작해달라고 하면 절대 해주지 맙시다.
(감탄님의 글입니다)
1.나는 오늘 다른 날보다 기분이 좋았다.
2.그 이유는 어제 내가 좋아하는 가수 god가 KBS가요대상에서 대상을 탔기 때문이다.
3.오늘은 2000년의 마지막 날.
4.오늘 기분이 좋은 만큼 2000년을 좋은 기분으로 마쳤으면 좋겠다.
5.오늘 부터 학교에 안갔다.
6.그 이유는 어제 방학을 해서이다.
7.잠을 늦게 까지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상쾌했다.
8방학이라는게 이래서 좋은 거 같다.
9근데 앞으로 숙제해야 할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온다.
10.그래도 계획적으로 생활을 해야 겠다
(J&G님의 글입니다.)
아이가 넘버크루를 너무 싫어해요.
수에 관한 좋은 표현이 많을 듯 한데..
급한대로 가감승제에 대한 기본표현
감수 부탁 드립니다.
졸업한지 오래 돼나서 가물가물하네요.
2 added 3 makes 5
subtract 2 from 5 is 3
multiply 3 by 2 is 6
6 divided by 3 is 2
그리고
2 plus 3 equeal 5는 콩글리쉬예요?
하나 더요
자판중 숫자 부분에 곱하기 나누기 부호가 없네요
어케 된 거예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
이외에도 아이와 자로 재고 계량하고 만들기 하는 등의
渙鳧岵?수학 표현 부탁 드립니다.
| [일반][RE] 첫발견 논쟁 및 바뀌어야 할 영작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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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느선생 등록일 2001-01-25 08:14 조회수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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