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의사소통의 시작이 말에서 부터였고, 어린 아이들도 말부터 배우기 시작하죠. 하지만,
1) 말을 먼저 배우고 나서 글을 자동적으로 깨우치던가요?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의 뇌리 속에는 말의 형식을 조직해 주고 Rehearse해주는 기호분석장치가 문자언어 이전의 Linguistic System을 대신해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어린아이들도 스스로 터득한 보편문법에 의해 말의 쓰임과 사용방법을 익혀나가게 됩니다.
의미가 구축되지 못하고 논리적인 형식을 띄지 못하는 언어형식이 언어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까?
2)문자가 말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체계적이고 문화적인 문자언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의 의사소통 내용이나 수준과, 그렇지 못한 나라의 국민들의 상황을 비교해 볼 수 있을까요?
또 언어활동에서 말과 소리로서 충분한 전달기능 이외에 왜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자가 필요할까요.
3)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모국어 체계가 보다 절박하고 빠르게 체계화되어 가고있는 여건의 우리처럼 영어가 제2외국어로서의 학습 상황에서라면, 중간 혹은 매개언어의 논리기반을 활용하는 편이 자연스러운가요 아니면 의식과 인지구조, 학습 경로를 역행하는 퇴행적인 방법이 보편적일 수 있는가요.
4)언어가 사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있다면 그것은 이해작용의 소산입니다.
언어는 인간의 정신작용과는 중립적이거나 사고형태와는 전혀 무관한 것인가요?
5)소리만에 의한 언어형식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언어 능력(Competence)과 언어 수행능력(Performance)에 도달할 수 있겠는지요.
6)과연, 소리를 운동감각처럼 반복 훈련에 의해서만 내재화될 수 있는 정도, 혹 반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에까지 도달시킬 수 있습니까?
말만 배운경우와, 말과 글을 함께 배운 경우 어느 쪽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을까요.
소리는 물리적으로는 공기압력의 형태로서 파장 에너지화 하여 청각 이미지의 형식으로 우리 귀에 전달되어 입력되기 전까지는 독자적인 주파수의 형태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소리가 단지 근육기능처럼 반복기능에 의해 강화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새 소리를 듣고 그 울음의 구체적인 의미와 내용을 알 수 있어야 하고, 귀에 들려오는 도시의 소음을 통해서 자동차 타이어의 고민과 아스팔트의 한탄을 식별하고 이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육에 기억기능이 없는 것처럼, 소리가 청각 이미지의 형태로 전달되어 이해되는 경로와 과정이 아니라면, 소리언어가 가지는 최소한의 기능적인 의미와 이해기능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느 언어를 막론하고, 모든 언어는 기본적으로 의미형식( Semantic )과 기본구조( Syntactic )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모구거님의 글입니다.
> *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1) *
>
> 자녀들이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 맘들의 공통된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
> 그런데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시간만 소비하게 되는 것이지요.
>
> 그래서 언어습득 원리에 입각한 영어교육 방법을
>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아이들 교육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영어를 정말로 잘하고 싶으면 ....
>
> " 영어를 글자로 먼저 공부하지 말고
> 소리로 먼저 훈련을 해 보십시오. "
>
> 우리의 과거 영어 학습 방법이라면(지금도 마찬가지..)
> 영어의 책을 펴서 책 속에 있는 글자를 눈으로 읽고
> 그 글자를 해석하고, 해석하다 막히면 문법으로 따져서 독해한 것이
> 지금까지 한국 영어 교육의 전부였던 것입니다.
>
> 이렇게 영어 글자를 보고 영어학습을 하였기 때문에
> 원서를 읽을 수 있고 영자 신문도 보고 학교시험도 잘 볼 수는 있지만
> 한국의 대학생들이(대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을 만나면
>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것이
> 지금 한국의 영어 교육의 전부였던 것입니다.
>
> 만약 정말로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
>
> 글자 중심의 영어교육을 잠시 중단을 하고
> 소리 중심의 영어교육을 시도해 보십시오.
> 10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 모든 언어의 본질은 소리에 의한 언어(Spoken English) 습득
> (보통 4-5년 정도가 소요)이 먼저 선행이 된 후에
> 글자에 의한 언어 습득(Written English)이 나중에 이루어 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
> 지금까지 한국의 영어 교육은
> 글자에 의한 언어 습득(written English)이 앞섰기 때문에
> 전 세계적으로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이
> 뒤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전 세계 TOEFL 성적 119위)
>
> 글자영어(Written English)는 우리의 우뇌에서 주관하는 사고 기능,
> 즉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학습하는 기능이며,
> 소리영어(Spoken English)는 우리의 좌뇌에서 주관하는 운동 기능(훈련 기능)입니다.
>
> 운동 기능이라 하면 반복해서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로 잘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
> 박찬호 선수나 박세리 선수 등이 운동경기를 잘하기 위해서
> 수 천 번이나 수 만 번의 운동 연습을 한 것처럼
> 소리영어(Spoken English)를 잘 하기 위해서는
> 귀와 입의 훈련이 따라 주지 않으면 절대로 영어를 잘 할 수 없는 것이지요.
>
> 혹자는 영어가 소리영어(Listening, Speaking)만 있는 것이 아니라
> 글자영어(Reading, Writing)도 있기 때문에
> 글자 영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우리의 모국어 습득 과정을 살펴보면
> 반드시 부모의 소리에 의한 소리 언어를 습득한 후 (4-6세 까지)
> 글자 언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글자 세계를 접했던 것처럼
> 제 2의 언어(모든 언어가 동일)를 습득하는 것도
> 이와 똑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 소리 영어(Spoken English)를 접하는 동안에는
> 글자 영어(Written English)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
> 왜냐하면 글자를 접하게 되면 눈으로 그 글자를 읽게 되고
> 글자를 읽으면 무슨 뜻인지 모르기 때문에
> 반드시 해석을 하게 되고 (소리가 충분하게 체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 해석하다 보면 이미 사고기능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 한국어적 사고의 방해로 영어적 사고가 형성되지 않으며
> 소리영어의 학습 방법인 반복훈련을 소홀이 하게 되는 것이지요.
>
> 우리가 해석하는 습관이 필요하게 된 것은
> 영어를 글자로 먼저 배웠기 때문입니다.
> 즉 소리로 충분하게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 소리에 의한 반복훈련이 되지 않으면
> 절대 영어 학습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 그러나 소리영어(Spoken English)가 제대로 형성이 되면
> 글자 영어(Written English)는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소리에 의한 영어 학습 방법을 먼저 도입하시기 바랍니다.
> (임계량이 채워질 때 까지...)
>
> 단 소리에 의한 영어 학습 방법론이 매우 중요합니다.
>
>
> ***** 다음에는 [소리영어를 훈련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
>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본 글의 전체 또는 일부를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
>
>
>
언어수용능력도 분명히 개인차가 있고, 이에 따른 접근방법상의 차이도 필요합니다. 아마도 자제분께서는 아버님께 감사드려야 할 줄 압니다. 선의로 해석해 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영어를 그 정도의 방법과 열정으로 익혀 나간다면 중국어는 훨씬 수월합니다. 어순이나 발음면에서..., 실제상의 생생한 Know-how를 계속 듣고 싶습니다.
1111
2004-05-12 15:10
연습때문이리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0번씩 연습! 생각만해도 머리에 쥐가 납니다. 또 그짓을 시켜?? 한 번 더해봐? 아이구 머리야!
1111
2004-05-12 15:09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뜻을 정확히 알고 연따로 연습하여 체화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한자 그림의 내용이 없어지듯(잊아버리듯) 한글은 자연히 알고 있는 글자이므로 의식을 못하고 영어소리로만 그 뜻을 계속 받아들여 내면화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제가 아이한테 "중국어도 내년 이맘때쯤이면 현재 영어수준으로 될 수 있을까?"라고 물으니 제 아이가 "그럼 영어처럼 100번해야 되지 않아요?"라고즉각적으로 망설임도없이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대답을 못하고 말문을 닫았습니다. 아이도 자기가 현재 수준까지 도달한것은 100번 연
1111
2004-05-12 15:05
스며들듯 한자를 쉽게 이해했습니다 대신 몇 달 시간이 지나고 배운것이 많아지면 앞에서 배운 그림은 전부 잊어 버리고 한자로 뫼산자만 알고 있더라고요.그런 과정은 한자 1000자를 다 가르칠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한자만 전부 기억하고 있고 그림으로 배운 과정은 전부 모르더라고요영어연따 연습도 레츠고로 100번 연습시 10~20번 정도 정확한 발음을 우선 연습하고 그것이 되면 한글로 해석된 문장 전체의 뜻을 1번 보여줍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 뜻을 충분히 알고난 후 나머지 80~90번을 연따로 연습했습니다. 그러므로
1111
2004-05-12 15:02
Paul님의 글을 읽고 제가 다시 한 번 곰곰히 되새겨 보니 폴님의 글이 맞습니다. 제가 전달을 잘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제 아이의 영어습득 과정이 "사전에 충분한 이해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듣기에 의해 체화내지 내면화 되지 않았는지..."라는 지적은 표현도 아주 적절하시고 정확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이에게 한자를 처음 가르칠때 그림을 그려가면서 가르쳤습니다 "뫼산"자를 가르치면 산 봉우리를 3개(가운데가 당연히 크고 양쪽에는 작게)그리고 그 모양을 따라서 한자로 뫼산를 씁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아이가 스폰지에 물이
모구거
2004-05-12 09:18
생각이 됩니다. 즉 말을 할 수 있으면 글을 읽을 때 해석을 하지 않아도 (물론 글을 별도로 배워야 하지요)자연스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구거
2004-05-12 09:15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결국은 말과 글을 배우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주위를 살펴보면 우리말의 경우 글을 읽고 쓰기를 할 수 있으나 말을 못하는 아이가 있는지? 혹시 말을 하는데 자음접변이나 모음조화, 두음법칙의 문법을 따지면서 말하는 아이가 있는지? 혹시 일기를 쓰는데 문법을 적용해서 글을 쓰는지요? 물론 어법에 맏게 쓰기를 하는것이지요....이것은 문법을 배워서 어법에 맞게 읽기와 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배운 후에 수없이 많은 받아쓰기를 통하여 어법을 배우는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영어도 언어이므로 동일하다고
가은아빠
2004-05-12 08:43
오랜만에 폴 선배님의 글이 올라 왔군요.....^_^..... 반가 웠읍니다...^_^...폴 선배님이 워낙 의미 있는 글을 올리시는 분이라... 이번 글도 2~3번 읽고 나서여 감이 잡히네요...^_^.....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이었읍니다......언젠가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선배님과 소주 한잔 하고 싶어 집니다...
Paul
2004-05-11 18:46
1111님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끌어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 학습과정을 관찰해 오시면서 그 과정과 원인의 분석이 일반인의 관점에서 쉽게 동의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일견, 사전 충분한 이해의 과정을 거친 다음 듣기에 의해 체화되고 내면화되어 상승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었는지... 그런 관점에서도 한 번 관찰해 보셨는지... 무조건 듣기만을 통해서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말씀에 대해 의아심이 가시지는 않습니다.
수진맘
2004-05-11 18:44
초등게시판이 후끈 달아오르네요..넘 재밌어요..좋은 글들을 계속 읽다보니 제가 다 행복해지는군요..^^
Paul
2004-05-11 18:35
우리는 들은 대로, 읽은대로를 그대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Logical Reasoning의 과정을 거쳐서 그 중 일부만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담, 귀로 들어서 알고있었던 정보보다는 보다는 눈으로 읽어서 알고있었던 언어자료가 더 선명하지 않나요? 소리가 가진 의미 기능이 무엇인지 그것이 이해의 과정을 통해서 입력되는 것이 아닌지... 청해는 무언가요?
리앤지
2004-05-11 18:20
paul 님..오랜만에 뵙네요...초등에 자주자주 오셔서 요즘 불붙고 있는 초등게시판을 더 불살라 주시옵소서~^^;;
문자는 수학의 공식이라생각해요.공식이 잘 잡혀져있으면 문제는 자연히 풀어갈수있지않을까요?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지금저희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외국어를배우면서 "원어민처럼말한다" 이건 불가능한일이 아닐까?하는겁니다.그래서 저희세대도 당연히 머릿속에서만 맴맴할뿐이지 배운영어활용한번못해보고 시험만보고 졸업했는데 꿀먹은벙어리가되는건 당연한게아닐까요?
movie
2004-05-11 17:18
외국어에서 어느것하나가 우선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문자는 우리몸의 골격이라면 소리는 골격을 둘러싸고있는 중요한울타리역활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1111님의 말씀처럼 우리나라에서 열심히공부만 해선 원어민처럼 말하는건 불가능한건 당연한거겠죠.그리고 열심히 테잎을듣고 책을 줄줄줄읽어도 그걸 활용할수있는 여건이안된다면(당연히 우리나라에선불가능하겠죠),지금의어른들이 배워왔던영어와 뭐가다르겠습니까?몇년전베트남의훈할머님의 경우처럼 문자학습이 없는 소리학습은 기초공사(뼈대가없는)없이 건물만올린거나 마찬가지라봅니다
1111
2004-05-11 15:17
제 아아를 가르쳐본 경험으로는 듣기와 말하기가 어느정도 되고나니 읽기는 거의 자유로워졌습니다 쓰기는 아직 멀었습니다.그러나 읽기와 쓰기의 튼튼한 바탕위에서 듣기와 말하기가 짧은 시간에 된다?? 전 공감이 잘 안됩니다. 몇 십년동안 우리가 읽기와 쓰기위주로 공부했는데 듣고 말하기는 거의 안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영어공부한 사람이면 대부분이 그렇지 않습니까?
1111
2004-05-11 15:07
저는 여테껏 아이들을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절대로"해석을 해주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의미를 모르면 아이들이 곧 싫증을 내어서 장기간 가르칠수 없지요
shawnmom
2004-05-11 15:05
영어를 외국어로 받아들이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매개어인 우리말의 존재를 완전히 밀어내고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이 어쩌면 비용효율이 떨어지고..Paul님 말씀대로 "의식과 인지구조, 학습 경로를 역행하는 퇴행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소리영어 vs 문자영어에 대한 논쟁에 대해서...역시 비용 효율을 생각한다면..읽기와 쓰기에 아낌없이 투자해서 바탕을 쌓아놓으면 듣기와 말하기는 짧은 시간의 훈련으로 상당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고 봅니다. 제 경험도 그렇고 제 주위 사람의 예를 봐도 그렇습니다.
1111
2004-05-11 15:05
소리영어를 먼저 익힌후에 글자영어를 배우자는 것이고 영어책(글)은 우선 소리로 10~20번정도 먼저 읽어주고 우리말로 1번정도 해석을 해주자는 의미입니다.
shawnmom
2004-05-11 14:54
감탄! Paul님의 논리적 문제 제기와 통찰에 감탄을 보냅니다. 공감! 소리영어(?)가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소리영어만 중요하다..혹은 글자영어(?)는 덜 중요하다거나 잘못된 학습방법이다..라는 주장에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독해와 문법은 죄가 없다"라는 펌글의 논리에도 공감하구요.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절대로" 해석을 해주지 말라는 충고, 아이에게도 해석을 시키지 말라는 조언에도 저는 의심을 품습니다.
쑥쑥몰
> 
Paul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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