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하도록 하세요.
아직 심하게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 재윤이도 한 1주일 정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한참 유치원에 취미를 붙이고 난 후였지요.
한국말이 훨씬 쉽고 편하니까
영어의사소통이 귀찮았던거지요.
좋아하는 것들 중심으로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케몬을 좋아한다면 포케몬 영어비디오를
구해 보여주고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쉬운 영어시디롬 같은 것도 자꾸 접하게 해 줌으로써
스스로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할수 있지요.
아는 미국인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준다...
물론 가능하다면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그 아는(?)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아주 친해서 문제 없다 하더라도
자꾸 그쪽에서 부담스러워 한다든지 할수 있으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직장을 다니고 계시니 지속적인 환경을 유지해 주기도 힘드시겠지만
만 5살이면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니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히플러
심희경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만 5살이 되는 딸아이를 둔, 그리고 직장을 겸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3월부터 영어를 시작했는데, 아이에게 도움이 되려고 집에서 가끔 안되는 영어도 사용하고 다시 영어공부도 시작하게 되었고...(저도초급, 또는 유아영어수준) 그러다가 이런 사이트도 알게 되었지요.
>
> 그런데 늦게 유아영어를 시작한 탓인지 갑자기 사용하는 영어에 대해 아이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적극 추천한 위씽비디오도 사서 보여줬건만, 재미있게 보기는 하지만... 아이가 가끔씩 영어비디오가 싫다라고 합니다. (애가 보고 싶어할 때만 보여줬는데도...)
> 또 영어는 외국인이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
> 저는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를 바라기 보다는 영어에 동기부여를 해주고 이후에 자신이 찾아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지금의 방법으로는 아이에게 거부감을 심어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
>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는 미국인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만나서 놀게 하면 동기부여가 될까요?
>
> 저처럼 시작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해결방안을 알려주세요.
| [36개월 이후][RE]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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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0-08-23 13:59 조회수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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