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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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우선 아이들의 기호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랍니다.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게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게 있구요,
예를 들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율동하는 건 다 좋아하지만요, 블럭 쌓고 퍼즐하는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요?
또 몸을 움직이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신기하게 뭐가 툭 튀어나오거나 변신하는것은 모두 좋아하지요?
그런 선호도를 나름대로 분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각종 게임이나 챈트,노래도 응용이 가능하구요.
2. 나부터 즐거워야지!!!
가르치는 사람이 즐겁지 않고, 어떤 압박감이나 의무감에서 한다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시간때우기식 수업에 지치기 쉽답니다. 우선 선생님부터 영어에 대한 즐거운 마음을 꼬옥 간직하세요. 그리고 항상 생각하세요. 우리가 배웠던 기존의 방법들이 왜 그렇게 지겹고 재미가 없었는지....
그리고 또 하나, 가르치려는 모든 것을 아이들이 다 알아야 한다고, 혹은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쫘악 찢어버리시길...
몰라도 좋답니다. 그저 즐거워 하고 재밌어 하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노래 한소절 영어로 흥얼거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답니다.
큰 욕심은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하거든요.
3.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의 열매를 딴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지요? 한 열흘? 아니 일주일정도 이리저리 뒤지고 다니면 엄청난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보면 일대일 수업에 맞는 것도 있고, 4-5명 소수 그룹에 맞는 것도 있고, 10명 이상에게 적당한 것도 있어요.
일단 모으시고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하네요.
4.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노래!!!
왜 어린이집에서 음악과 미술시간이 주를 이룰까 생각해보셨어요?
당연히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그렇죠. 네, 그렇습니당!!!
노래는 몇세기를 걸쳐 이어온 최고의 놀이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러자면 선생님이 할일은?
아이 잡지 사도 영어동요 씨디 껴주고, 동네 아줌마 잘 사귀어놓으면 영어동요 테잎으로 녹음해 줄 것이고, 인터넷 뒤지다 보면 영어동요 싸이트만 모아놓은 곳도 있고.....
우선 동요만 외워도 머리가 빙글빙글 헤롱헤롱----
하지만, 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율동이야 선생님이 갖다 붙이면 되는 거구요.
5. 제가 권하는 게임책
문진미디어 [재미있는 영어, 신나는 교실]
문진미디어 [만들면서 배우는 영어]
두 권다 초등학생 용입니다. 그래서 응용이 필수, 좀 더 쉽게 만드는건 기본. 게임책이 많은데 굳이 이걸 권하는 이유는 복사자료가 엄청 많거든요. 자료만 복사해서 써도 일년이 금방 갈껄요?
아휴, 도움이 되셨을라나... 혼자서 웅변을 해버렷네요.
열심히 하세용.
아이비스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전 이제 막 현장에 뛰어든 어린이집 교사랍니다
> 제가 맡고 있는 아이들은 5-6세 정도의 연령으로 혼합반이라 어려운 점이 많죠
> 전 개인적으로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터득하면서 잼있게 배우는 영어 교육을 하고 싶은데 워낙 경험도 부족하고 영어 교재도 미비해서 가르치기에 어려움이 많아요 아이들에게도 더 많은 걸 가르쳐주고 싶은데 말이죠
>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영어로 게임을 할때 제일 관심을 보이고 발음도 금방 익히는 걸 직접 가르쳐보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 그래서 영어로 부르는 노래나 기발하고 참신한 게임식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없을까 해서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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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영어 지침서(TV)][RE] 영어를 재밌게 가르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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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빈맘 등록일 2001-01-26 10:22 조회수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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