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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6개월]감사합니다

글쓴이 현승엄마

등록일 2001-01-27 00:49

조회수 1,010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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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여러 맘들 덕분에 제가 해야할 일이 명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1.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것을 인지하고 조급하게 굴지 않는다.
2.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한다.
3. 학습 효과는 여러가지 방법을 병행할 때 효과가 높다.
4. 비디오 시청시에도 함께 즐기고 표현하도록 노력한다.

명심하고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혜원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현승맘
> 저도 현승이와 같은 34개월 짜리 아이가 있는 초짜엄마죠.
> 아이의 말... 그게 그렇더군요.
> 우선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몇개월 즈음엔 어떤 말 또 몇개월엔 어떤말... 왜냐면 다 각기 환경이 틀리고 개인차도 있는 거니까요. 저희 아이도 딸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 빠른 편이 아니었어요. 특히나 여자애들은 말이 빠르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와서 혹시나 섣부른 영어와의 혼용때문은 아닌가 자책도 해보고요...
> 그런데 말로는 못해도 엄마의 말을 다 알아 들으면 큰 문제는 없들듯 해요. 특히 엄마가 아이와 교감을 하며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면서 말을 하게 되니까 지금보다 조금 더 수다(?)스러워 지신 다면요.
> 아이는 말문이 트이기 전까지는 모든 받아들인 것을 그저 흡수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정말 섬광처럼 갑자기 말문이 트이더라구요.
>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 비디오 문제!! 저도 이문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본 결과 결론은 어느 님의 말처럼 엄마가 항상 옆에서 같이 봐주고 동작도 해주고 함께 참여하며 같이 놀아주면 괜찮다는 거예요.
> 너무 어려서부터 보여주면 눈에도 안좋고 부작용도 있겠지만 지금 그정도 월령이면 확실한 효과(?)가 있어요.
> 너무 교육적으로 시킨다는 개념보다는 그저 함께 즐긴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하세요.
> 아이들은 확실히 이중언어에 대한 거부가 어른들 보다는 덜하니까 지금쯤이 좋은 시기인것 같구요.
> 그저 영어에 대한 자극이나 노출정도로도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수 있으니까요.
> 좀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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