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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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을 읽기 전에 먼저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1)] (쑥쑥 5334번 글)을 읽어보신 후에 읽으시면
좀더 많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제목: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2)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글을 먼저 배우지 말고 말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이미 글을 배운 학생들은 제외 하더라도...)
즉 글자를 배우기 전에 말을 먼저 배워서 익숙해 진 후에
글자를 배우자는 것 입니다.
지난주 동아일보 5월 14일자(금) 신문에
이와 관련된 기사 글이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6년간은 구어중심의 듣기와 말하기를 하고,
중학교부터는 문어체 영어교육을 병행하면.... 제대로 된 영어를 할 수 있다...."
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상단에 화일 첨부 : 동아일보 기사내용 )
초등학교 6년 동안에는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을 하고
중학교에서 구어체와 문어체를 동시에 교육하자는 제안입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듣기와 말하기 교육의 진행을 위하여
과연 어떻게 학습을 하여야 하는가?
(우리와 같이 생활속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하에서...)
그 방법을 알아야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할 수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됩니다.
효과적으로 소리영어(말)를 습득하기 위하여
다음의 3가지 단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Exposure 단계
2. Self-training 단계
3. Interaction 단계
첫째. Exposure(노출)의 단계입니다.
귀를 통하여 영어의 소리에 정확하게 노출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귀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소리는
뇌 속에 있는 언어 습득장치(LAD : Language Acquisition Device)라는
곳에 저장이 되는데
일단 소리가 저장이 되면 그 저장된 소리들은
다음에 그와 똑같은 소리가 들어올 때에
그 소리의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의 귀를 통해 들어오는 영어의 소리는
저장 단계에서 원 어민의 소리로 저장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즉 노출의 단계에서 원 어민의 소리로 노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우리의 영어교육에서는
영어 책을 펴고 책 속에 있는 글자를 눈으로 읽고,
영어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발음을 우리의 귀에 담았기 때문에
우리의 뇌속에는 원어민의 음성으로 저장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원어민의 음성을 들었을 때 알아 듣지 못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간단한 단어임에도 강세와 억양이 다르면
듣기자체가 되지 못하는 것이지오.
소리라는 것은 진동의 형태에 따라 공기를 통하여
뇌에 전달된다고 합니다.(정확한 표현인지는?)
보통 한국어의 주파수는 약 1500HZ에 가깝다고 하며
영어음성의 주파수는 약 3000Hz에 가깝다고 합니다.
즉 한국인 뇌의 가청 주파수는 1500Hz에 익숙한 상태인데
미국인의 음성인 3000Hz로 들려왔을 때
무슨소리인지 알아 들을 수 없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영어음성으로 노출시 가능한한 원어민의 음성으로
노출시켜 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2)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소리에는 반드시 그 소리에 해당되는 의미가 있는데
소리와 의미를 결합하여 우리의 귀 속 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의미가 없는 소리는 잡음 소리와 같기 때문에
원 어민의 소리를 들을 때는 그 소리에 해당되는 의미를
파악한 상태에서 귀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를 해석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해석과 의미파악에 대하여는 차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떤 분이 AFKN News를 10년 들으면 영어를 잘한다고 하여
그 News를 10년 들은 분이 있는데 지금도 영어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분이 원 어민의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지만
그 소리에 해당되는 의미를 파악하지 않고 들었기 때문에
결국 꽹과리 소리와 같이 잡음 소리를 들은 것과 같은 것이지요.
우리도 가정에서 News를 틀어 놓고 News에 신경을 쓰지 않고
식사를 하거나 다른 것을 한다면 그 News의 내용을 알 수 가 없으며,
결국은 잡음 소리를 듣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우리의 뇌 속에 Input되는 과정에서 소리만 저장되었지
소리에 해당되는 의미가 같이 저장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국인과 대화 할 때 머리 속에서 해석해 보게 되는 것은
바로 소리를 입력하는 단계에서 의미 파악을 하지 않은 상태로
Input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단계인 노출단계에서
1) 원 어민의 소리가 아니면 귀를 노출 시키는 훈련을 하지 말고
2) 노출시에는 소리에 해당되는 의미를 파악하면서 우리의 뇌에 저장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녀 영어교육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Self-training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본 글의 전체 또는 일부를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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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모구거 등록일 2004-05-17 14:09 조회수 4,572 댓글 5 |
동아일보 기사(5월13일).gif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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