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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이후][RE] 성실한 엄마의 기준은 영어???

글쓴이 윤형맘

등록일 2001-01-27 06:01

조회수 1,255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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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아니지요.

전 윤형이가 백일 되던 때 영어 오디오 테잎을 들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영어를 조금씩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비교적 일찍 시작한 셈이지요. 그렇다고 제가 성실하다거나 윤형이에게 백점짜리 엄마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아기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포근한 엄마였다면 그걸로 족한 것 아닐까요?

다른 엄마도 말씀하셨듯이 언제 시작했느냐가 중요하진 않죠. 물론 효과면에서 조금 달라질 수 있을지 몰라도 중요한 건 나중에 커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이지 지금 어려서 몇 마디 말 할 줄 아는 것에 우리 목표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여기 처음 오시는 엄마들은 님처럼 자책을 먼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은 엄마 자신에게나 아이에게나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음, 이런 사람들도 있었구나... 나도 한 번 해볼까...'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세요. 엄마가 '늦었다'는 생각에 조급해지기 시작하면 아이에게도 하나 득될 것이 없습니다.

일단, 다음에 들어오실 땐 아이디 먼저 근사한 걸루 바꾸시구요...^^

왼쪽의 연령별 유앙 영어나 영어교재정보란에 나와있는 내용을 우선 차근차근 보시구요, 천천히 시작하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더군다나 반성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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