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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하기란 (도를 닦네요)

글쓴이 꾸뻥이

등록일 2004-05-20 19:24

조회수 2,25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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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꾸준히 한지가 (영어) 5년은 됩니다.
정말 듣기는 충분히 들을만큼 들었다고 생각이 들구요
요즘 쓰기하느라 엄마인 저도 옆에서 같이 쓰고 있어요
반장에서 조금 속도가 붙어서 한장으로 늘렸지요 ^^;;;
요것도 조금 꼬셔서 이제 금방 쓰니 반장 늘리자 하고 해서
이제 한장씩 씁니다.
언제쯤 한단원씩 쓸까요
파닉스가 아직 잘 안돼서 하나하나 읽으면서 쓰고 있어요
저요 요즘 몸살나네요
몇일간 코피도 나고 ㅠㅠㅠㅠ
큰놈(?) 둘째 놈(?) 둘다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학습 합니다.
엄마인 저 남들 다 보내는 학원 안보내니 조금은 불안해도
저희집 아이들 워낙 자유롭게 키워선지 학원 분위기 싫다고
하네요 ㅜㅜㅜ
같이 놀고 싶어도 다들 학원가고 없고 저 아이들이랑 줄넘기
하고 배드민턴 하고 에고 눈 뜨면 영어테잎 틀어주기 바쁘고
오늘도 하루가 갑니다.
저희집 오디오도 몸살날때가 된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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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뻥이 2004-05-21 20:34 
현재는 세계명작을 만화로 구성된책에 딸려있는 테잎을 계속 틀어주고 있구요 한달동안 영어학원 보낼때는 새로운 책구입은 안하고 암기하고 있는 테잎을 8개를 하루에 게속 바꿔가며 틀어줬답니다 놀러갈대는 팝송 카펜터즈테잎 가져가서 틀어주고 집에 팝송테잎이 하나밖에 없어서리 반복이 중요하며 아이의 입에서 자꾸 문장이 나와야 됩니다.
성맘 2004-05-21 16:16 
그리구요...오디오테잎은 주로 뭘 틀어주시나요?
꾸뻥이 2004-05-21 13:37 
큰애 같은 경우는 수학 영어 한문 통 틀어 하루 매일하는 량이 30분도 채 안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노는시간을 제외하고는 책읽기 를 많이 하고 요즘 큰 배 조립하고 도색합니다. 참 색종이 접기가 취미인 아들 이것저것 요즘은 다면체 접기를 하고 있지요 . 초3이라도 하루 학습분량이 30분도 안되니 원 쓰기 아이가 마음잡고 쓴다면 굉장한 속도를 낼거라 생각되고 아이가 하고 싶을때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엄마인 저는 아이가 하고 싶어 질때 까지 환경조성만 해주고 엄마로서 기다려 주는거라 생각되네요
할아버지 2004-05-21 13:36 
처음부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병행하는 깊이있는 교육방법을 택하였습니다. 먼저 새단어를 쓰면서 익힌후 문장을 통째로 쓰면서 익히고 있습니다. 1회 공부시간(약50분정도)에 A4양식에 "통상의 가장 작은 크기의 소문자"로 빽빽히 2매정도 쓸때가 잦습니다. 지금 3단계 과정을 거의 끝내가고 있습니다(unit6까지 종료). 지금까지 진행한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즐겁게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2004-05-21 13:36 
99년2월생 손자녀석은 지난해 11월경 1개월간 알파벳 소문자 쓰기교육을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이때까지 아이스스로 알파벳 대문자만을 알고있을정도 였음) 즉 영어교육을 쓰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처음엔 1회 공부시간에 A4양식 1매, 1주일후부터 2, 3매씩 썼습니다. 1개월만에 소문자를 속도내어 예쁘게 쓰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쓰기의 기초교육을 끝냈습니다. 쓰기교육이 끝난 다음날인 12월12일부터 let's go 1단계 교재로 학습차원의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꾸뻥이 2004-05-21 13:10 
저희 큰애 같은 경우는 아이가 할려는 의지만 있으면 지금 듣기 애아빠 왈 굉장한 실력이랍니다. 세계명작을 만화로 구성된 책 권당 300단어 수록책을 9권째 암기하고 있구요 아이말로는 2주에 한권은 암기 가능하다네요 집중력도 뛰어납니다. 수학 같은 경우도 혼자서 경시대회용문제집을 풀고 확인합니다. 초3이라도 시간이 남아도는 아들 오락 하루 2시간 합니다. 주말만되면 어딜가야 된다고 애아빠 미리 계획 짜라고 합니다. 엄마인 저 항상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꾸뻥이 2004-05-21 09:22 
큰애가 초3 둘째가 초1 이라 둘째가 아직은 일찍 오니 점심 같이 먹고 배드민턴채 들고 공원이나 집근처로 나갑니다. 친구들요 ?? 에고 다 학원가고 없어서리 둘째에게 아들아 운동이나 하나 배우지 아들왈 난 엄마랑 같이 운동하는게 좋은데 ㅠㅠㅠ
비탈 2004-05-20 19:56 
ㅎㅎㅎ 월요일부터 2박 3일간 큰 아이 학교에서 캠프 다녀왔는데 작은아이랑 놀아주느라 둑는 줄 알았답니다. 아이들이랑 놀아주기 직장생활보다 집안일보다 힘든거 같아요. 더 어렸을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큰 아이 없을 때 한놈만 데리고 조분조분 책도 읽어주고 서점도 가고 해야지..했는데 숨겨두었던 아이스파이 씨디롬 하나 던져주고 큰 아이 돌아오기 기다리느라 눈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길어지라는 목은 안 길어지고 튀어나온 눈만 더 빠졌습니다. 아이들이랑 줄넘기 하는 엄마 멋지십니다. 저는 줄넘기 사주기만 하고 두놈 쫒아 내보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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