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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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th Century Children's Book Treasury은 빨강 파랑 초록으로 단계가 구별되어 있다는거 다 아시죠.
이번이 마지막 초록 이야기예요.
초록은 17개의 이야기가 있네요.
초록 이야기는 빨강이나 파랑 보다는 훨신 길고 글자도 많답니다
하지만 이야기 내용은 재미있고 신나요.
각자의 취향은 다 다른거니까요.
직접 한번 읽어 보실레요.
A Chair for My Motherby Vera B. Williams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그 소녀의 꿈은 엄마가 편하게 쉬실수 있는 의자를 사는거래요.
얼마전 소녀의 집은 불이나서 다 타버렸거든요.
그래서 소녀는 식당에서 일하고 돌아오신 엄마가 편히 쉴수 있도록 의자를 사고 싶어해요.
소녀는 커다란 유리병에 열심히 동전을 모았어요.
할머니와 엄마도 함께요..
동전이 다 모아진 날 소녀는 장미꽃이 가득 그려진 빨간 의자를 샀어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소녀가 너무나 예쁩니다.
저두 엄마를 위해서 뭔가를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The Letter" from Frog and Toad Are Friendsby Arnold Lobel
두꺼비는 아직까지 한 번도 편지를 받아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너무 슬프데요.
두꺼비의 친구 개구리는 두꺼비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데요.
개구리는 편지를 두꺼비에게 전해 달라고 느린 달팽이에게 부탁을 했어요.
그래서 두꺼비와 개구리가 같이 편지를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달팽이는 4일이나 지난뒤에 편지를 가지고 나타났어요..
편지를 기다리는 동안 두꺼비와 개구리의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는 맘이 따뜻해지는 이야깁니당..
A Million Fish...More or Lessby Patricia c. McKissack, illustrated by Dena Schutzer
Alexander and the Terrible, Horrible, No Good, very Bad Day by Judith Viorst, illustrated by Ray Cruz
오늘은 정말 끔찍하고 소름끼치고 기분나쁜 진짜 짜증나는 날이에요
껌을 입에 넣은 채로 잠을 잤다가 아침에 머리에 붙은 껌을 발견하고,
스케이트 보스에 걸려서 넘어지고,
형들은 선물이 들어있는 시리얼을 먹고,
난 보통 시리얼을 먹고,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아이들 중간에 끼어있었어요.
수업 중에 디킨스 선생님은 내가 그린,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 대저택보다 폴이
그린 요트를 더 맘에 들어했구,
합창 시간에 선생님은 내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말씀하셨어요.
수를 세는 시간에는 내가 숫자 16을 빼먹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오늘은 정말 끔찍하고 소름끼치고 기분나쁜 진짜 짜증나는 날이에요
알렉산더에게 얼마나 더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일이 남아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Miss Nelson Is Missing!by Harry Allard, illustrated by James Marshall
넬슨 선생님이 없어졌어요!
전교에서 가장 말썽꾸러기 반인 207호는 오늘도 엉망진창이네요.
"자, 이제 진정들해요." 넬슨 선생님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지만
하지만 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심지어 이야기 시간에도 버릇없이 굴었어요.
아이들은 언제나 수업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무슨 수를 써야겠어." 넬슨 선생님은 어떤 결심을 했심을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넬슨 선생님은 학교에 오시질 않았어요
대신 마녀 같은 무서운 선생님이 오셨어요.
너무 무서운 선생님때문에 아이들은 점점 넬슨 선생님을 그리워한하지요.
아이들은 넬슨 선생님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신고 했지만 찾을수가 없었어요.
선생님 집에도 찾아 갔지만 만날수도 없었구요.
아이들은 넬슨 선생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넬슨 선생님이 돌아온뒤 마녀같은 무서운 선생님이 사라졌어요.
어디로 갔을까요?
"The Cat Club" from Jenny and the Cat Club
by Esther Averill
옛날에 팅커 선장이 사는 뜰에는 고양이 클럽이 있어요.
그 근처에 사는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 전부가 회원이지요.
제니 린스키만 빼구요
수줍음이 많은 제니 린스키는 여러가지 사건끝에 스케이트를 잘 타게 되어
고양이 클럽에 가입을 한다는 내용입니당.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by William Steig
당나귀 실베스터는 예쁘고 특이한 모양의 조약돌을 모으는 게 취미래요.
어느 날 실베스터는 빨갛고 예쁜 마법의 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 돌을 들고 소원을 말하면 금방 소원이 이루어진데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실베스터 앞에 갑자기 사자가 나타났어요.
그 순간 실베스터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바로 "내가 바위였으면.... "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실베스터는 바위가 되어 버렸죠.
돌을 집을 수가 없었기 실베스터는 계속 바위로 지내야만 했어요.
당나귀 실베스터를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자 엄마와 아빠는 너무나 슬퍼했어요.
실베스타는 엄마와 아빠를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용..
Mike Mulligan and His Steam Shovelby Virginia Lee Burton
Stevieby John Steptoe
로버트는 엄마 친구의 아들인 스티브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내게 되었어요.
울보 스티브는 항상 고집이 셌어요. 그리고 욕심도 많았어요.
보이는 것은 모두 가지고 싶어했어요.
욕심쟁이 스티브는 로버트의 물건을 가만 놔두지 않았어요.
로버트는 스티브때문에 화나는 일이 많았지요.
그러다 스티브네 가족이 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서야 로버트는 스티브의 빈자리를 보며 스티브를 그리워한데요.
"In Which Pooh Goes Visiting and Gets into a Tight Place" from Winnie-the-Pooh
by A.A. Milne, illustrated by Ernest H. Shepard
Bedtime for Francesby Russell Hoban, illustrated by Garth Williams
프란시스가 잠들기 까지의 기나긴 이야깁니다.
우유도 한잔 마시고..
엄마와 아빠에게 뽀뽀도 하고
곰인형을 가져오기도 하고
문을 좀 열어 두고
잘 자란 인사를 여러번 나누고도
프란시스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눈을 감고 있어도 여전히 잠이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노래를 시작했어요. 알파벳 단어만들기를 하면서.
프란시스는 호랑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거인이 자기를 잡아먹을 거라고도 생각했어요.
프란시스는 양치질도 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을 보며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지요.
아빠가 바람을 설명해주고.
........
겨우겨우 프란시스는 잠이 들었답니다.
참 잠들기 어렵네요..
"The Stinky Cheese Man" from The Stinky Cheese Man and Other Fairly Stupid Talesby Jon Scieszka, illustrated by Lane Smith
냄새나는 치즈맨
옛날에 작은 할머니와 작은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었어요.
할머니는 냄새가 고약한 치즈로 사람을 만들었어요.
할머니가 다 만들어졌나 보려고 오븐을 열자, 냄새 때문에 할머니는 뒤로 넘어갈
뻔했어요.
치즈맨의 냄새가 너무 고약했기 때문이지요.
고약한 치즈맨은 오븐에서 뛰쳐나와 문으로 도망가며 소리쳤어요.
고약한 치즈맨은 달리고 달려서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를 만났어요.
치즈맨은 또 달려서 학교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어요.
치즈맨은 다리가 없는 강에 도착했어요.
교활한 여우가 덤불 속에서 머리를 내밀었어요.
냄새나는 치즈맨은 여우의 등을 타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여우가 치즈맨의 고약한 냄새때문에 기침을 하고, 구역질을 하고, 재채기를 했지요.
그러자 냄새나는 치즈맨은 여우 등에서 떨어져 강에 빠져 부서지고 말았답니다
Petunia"The Elves in the Shelves" from A Necklace of Raindrops
by Joan Aiken, illustrated by Jan Pienkowski
by roger Duvoisin
어리석은 거위 페튜니아는 어느 날 빨간 책을 발견했어요.
페튜니아는 현명해지기 위해 빨간 책을 들고 다니기로 했데요.
잘 때도 책을 가지고 자고, 헤엄칠 때도 책을 가지고 있죠.
그러면서 자기가 점점 현명해진다고 생각한 페튜니아는 점점 더 목을 길게 빼고 다닌답니다.
페튜니아가 진짜 현명할 거라고 생각한 다른 동물들은 풀기 힘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페튜니아에게 물어보지요.
하지만 페튜니아는 곱셈도 엉터리로 하는 어리석은 거위 랍니다.
치통을 앓고 있는 말에겐 이빨을 몽땅 뽑으라고 하고,
폭죽이라고 적혀 있는 상자를 사탕이라고 모두 먹으라고 해서
드디어는 펑! 펑! 모두 혼쭐이 났답니다.
펑! 소리와 함께 페튜니아도 깨달았지요.
책은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는 현명해 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요.
처음으로 책을 펼쳐 본 페튜니아는 열심히 읽는 것을 배워서 나중에는
진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현명한 거위가 된답니다.
Amelia Bedeliaby Peggy Parish, illustrated by Fritz Siebel
The Story of Ferdinandby Munre Leaf, illustrated by Robert Lawson
"The Sneetches" from The Sneetches and Other Storiesby Dr. Seuss
goodnight bird책에 관하여
The 20th Century Children's Book Treasury 책소개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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