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육관련업체들이 유아 및 어린이 영재교육 시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국가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해야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정부에서는 2000년 영재교육진흥법을 발표했다.교육개혁차원에서 교육부총리제도를 두고자 하는데 이는 영재교육을 담당하기 위함이다.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장의 말에 의하면 한사람의 영재가 몇만명을 먹여살린다고 했을 정도로 영재교육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이 있다. 또 개인적 차원에서는 잠재력을 계발시켜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부분이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싶다.
먼저 영재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Renzulli는 상위 15-20%의 아동으로 정의하고, Terman은 상위 1%로 정의한다.
영재(Girted)학문적 능력이 뛰어난 경우이고, 재능아(Talented)는 예`체능 분야의 능력이 뛰어난 경우인데 둘 다 영제의 범주에 포함시킨다.
그리나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문제점이자 현주소는
첫째, 영재교육을 받아야 할 잠재적인 영재학생수에 반재 실제 영
재교육을 받는 수는 적다. 이는 영재를 발견할 시각이 없고,
진단할 기관도 없고, 재정적 지원도 미비하다.
둘째, 영재의 조기발국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계발 신장시켜줄 영재교
육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연계성이 부족하다.
셋째, 각분야의 영재를 균형있게 육성하지 못한다.
넷째, 영재 교육의 효율적 추진과 실시를 위한 행정적 제도적 장치
가 미비하다.
다섯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과 환경구축이 미비하다.
여섯째, 영재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교사양성
이 시급하다.
그러므로 영재 교육의 나아갈 방향은
첫째, 영재들의 조기발굴과 조기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학에서의 결정적인 시기(Critical Periad)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4학년까지가 영재성을 탐색하고 발굴할 시기라고
말한다.
흔히들 우리가 취학이전의 연령의 아이들이 영재성을 발휘하는
경우 암기 위주의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보는데 이것은 시기
상조라 생각된다.
둘째, 영재교육대상수를 확대해야 한다.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의
개발을 위해서는 피라미드형 영재선발교육이 되어야 한다. 많
은 수의 학생을 뽑아 교육시키면서 영재를 추려내는 것이다.
세째, 영재교육에 대한 공교육차원에서의 프로그램을 구조화하고 체
계화해야 한다.
넷째, 영재교육프로그램과 운영방안의 다양화가 이뤄줘야 한다.
다섯째, 석박사까지의 지속적인 도전과 자극이 제공되고 창의적인 생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국가적 차원의 영재교육정책과 시행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상과 같이 교육학적 차원에서 영재교육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 이것은 교육학을 전공하거나 교직을 이수한 엄마라면 아시겠지만 일반 엄마들을 위해서 정리했어요.
쑥쑥에는 선생님이신 엄마도 있으니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 주세요.
저는 교육학을 전공한 엄마랍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정책적 자료가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이 요즘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에서도 영재는 교사나 부모의 헌신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쑥쑥의 엄마들의 열성을 보면 영재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충분히....
그러나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무리한 교육은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놀이를 통해 성격과 인격이 형성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유아기의 학습은 놀이를 통한 체험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고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 먼저 바탕이 된 영재가 교육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위할 수 있는 영재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입니다.
나만의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똑똑한 아이의 교육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참 영재의 범위는 다양합니다.
학문적 소양뿐만 아니라 언어적 영재, 음악적 영재, 체능적 영재, 기술적 영재, 모든 분야에 뛰어난 것을 영재로 두어야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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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영재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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