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샬롬~~!!
유익된 글들을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상황 파악이 되는것 같습니다.
요즈음 송이(53개월)는 우리말에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영어 동화책은 재미있어 하고 있구요,,,
한글 동화책 보다 영어 동화책을 더 즐기는 편입니다.
(할머니랑 함께 동화책을 테이프 틀어 놓고 많이 듣습니다.)
더 많은 output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영어 동화책은 무척 좋아합니다.
많이 알고 있는것을 끄집어 낼까 늘 고민 하고 있지만
우리말의 노출도 무시를 못하는 시기라서 ....
가벼운 대화는 하고 있지만 워낙에 실력이 딸려서...ㅎㅎ
어떤 방법으로 output을 시도하죠?
지금 파닉스로 글자 읽기를 조금 인지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맞추어서 읽고 있거던요.
여기서 한단계 더 up 시키고 싶은데...
잘 되지를 않습니다.
욕심만 앞서고요...^^*
모구거님의 글입니다.
> **** 본 내용을 읽기 전에 먼저
>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1)(2)(3)] (쑥쑥 5334번 5390번 5439번 글)을
> 읽어보신 후에 읽으시면 좀더 많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
>
>
> 제목: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4)
>
> 다음의 3가지 단계에서 오늘은 세 번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 1. Exposure : 귀의 훈련
> 2. Self-training : 입의 훈련
> 3. Interaction : 상호대화 훈련
>
>
> 셋째, Interaction(상호대화) 단계입니다.
>
> 귀로 들은 원어민의 소리를(Exposure)
> 눈으로 그림을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고(Visual Thinking),
> 입으로 동시에 따라 하는 것까지는(Self-training)
> 우리의 좌 뇌에 소리영어를 저장하는 Input훈련 과정입니다..
>
> 즉 귀와 눈과 입을 동시에 훈련하는 단계입니다.
>
> 그러나 언어란 소리를 저장한 것으로 언어연습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 이를 실 생활에 사용하는 실전대화 훈련이 필요 합니다.
> 이것이 바로 Interaction(상호대화) 단계 입니다.
>
> 즉 Output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
> 대부분 듣기와 말하기 훈련으로
>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
> 그래서 테이프나 비디오를 들려주고 영어학습을 열심히 하지만
> 원하는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그것은 실전대화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 실전대화 훈련(Interaction)이란?
> 우리의 뇌 속에 저장된 소리의 정보들을
> 실전과 똑같이 사용해 보는 훈련을 말하는 것 입니다.
>
> 이를 통하여 기계적으로 훈련한 문장에 대한
> 응용력과 활용력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
> 언어란 상호 작용에 의해서 발전과 창조가 됩니다.
>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폐적인 현상이 일어나며
> 대인기피증(외국인 기피 현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 그러므로 귀로 듣고 입으로 연습한 문장들을
> 매일 조금씩 사용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 만일 우리의 환경이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환경이라면
> 생활 속에서 귀로 영어의 소리를 듣고(1단계),
> 눈으로 사물과 상황들을 보면서(의미 파악),
> 입으로 사용하게 되고(2단계),
>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화를(3단계)를 하기 때문에
> 자연스러운 모국어 습득 과정처럼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우리와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는
> 생활 속에서 1,2,3 단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 이와 같은 과정을 인위적으로 훈련 해야 하는 것입니다.
>
> 샘물의 물이 들어오는 물줄기만 있고(Input)
> 그 물을 먹는 사람이 없다면(Output)
> 그 물은 고이게 되어 점점 썩어지게 되며
> 사용을 할 수 없는 물이 됩니다.
>
> 역으로 들어오는 물줄기는 없고(Input)
> 먹는 사람만 있다면 (Output)
> 이는 샘물의 물이 고갈되어
> 많은 사람에게 물을 나누어 줄 수 없게 됩니다.
>
> 즉 Input과 Output이 동시에 있어야
> 샘물로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
> 지금 많은 공교육이나 사교육에서
> 외국인들과 수업을 통해서 직접적인 대화를 하고 있는데(1,2단계는 없이 3단계 만 수업하므로)
> 많은 학생들의 실력이 늘어나지 않는 것은
> Input 과정이 없이 Output 과정만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
> 보통 우리의 뇌 속에 저장된 소리의 정보들을
> 매일 조금씩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
> 그렇지 않으면 영어 문장들이 우리의 뇌 속에서는 머뭇거릴 수 있지만
> 입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아 있지 않아
> 금방 잊어 먹기 마련입니다.
>
> 가정에서 영어사용을 조금씩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물론 귀와 눈과 입으로 훈련한 문장을 활용해야 합니다.
>
> 영어사용이 가능한 엄마나 교사가 필요하지요.
> 물론 원 어민이면 좋지만 초기 1~2년 동안은 굳이 필요 없습니다.
> 어느 정도의 임계량이 채워진 이후에 원 어민을 만나도 좋습니다.
>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 읽기와 쓰기의 방법 ]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
>
>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본 글의 전체 또는 일부를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
>
>
>
>
>
| 정말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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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송이할머니 등록일 2004-05-31 10:15 조회수 2,82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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