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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 열성이 대단하시네요. 전 딸이 초1인데요. 요즘 영어때문에 생각하면 눈물이 다 나려고 해요. 우리앤 6살때부터 주 3회 ㅇㅇㅇ 영어 학원에 다녔어요. 유치원 갔다와서 배우고 싶은 게 참 많은 아이인데 다른 건 2차 선택이고, 애 아빠도 영어는 못하면 애가 앞으로 20년동안 스트레스 받는다며 시켰죠. 다행히 아이는 잘 다니고, 저도 집에서 짬짬이 렛츠고, 미스터 벅스 등 교재로 해주었구요. 근데 얼마전에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전 우리애가 잘 했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요- 필기 오랄 중 1개 틀렸거던요-, 다른 엄마 얘기들으니 만점이 좀 있더라구요. 그 이후 전 너무 속이 상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하네요. 앞으로 더 차이가 날텐데요. 근데 여기와보니 전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고 지도하려구요.
근데 초등생도 외고 경시가 있나요? 글구 좋은 학원있으면 좀 소개해 주세요-- 회화와 읽기가 잘 되는 곳으로요.
| 어머니들 존경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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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딸기네 등록일 2004-06-01 14:03 조회수 2,124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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