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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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고 그래도 한번 실제 책을 아이와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교보문고에 나가봤는데 책이 품절이라고 해서 구입하지는 못했네요.
님의 글을 보고 더더욱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다 똑같은가 봐요. 놀이로 배우면 배우는 속도가 엄청 빠른 것 같아요. 다른 때는 같은 표현을 생활 속에서 엄청 많이 말해줘도 그 말이 나오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놀이 속에서 나온 영어 대화 내용은 기막히게 빨리 외우고 금방 써 먹는 것 같아요(한 두번만 하면 그 대화를 금방 외워 써먹는 것을 보고 이제부터 몸으로 놀아주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공놀이와 숨기놀이를 헬로베이비에서 보고 한번 해 봤는데, 정말 까무러치게 좋아할 뿐 아니라 영어대화 내용도 금방 외우니 효과 만점인 것 같아요.
백날 묻고 답까지 가르쳐줘도 실생활에서 금방 나오지 않던 영어 문장이 그렇게 쉽게 나올 수 있다는데 놀라고, 저도 저희 아이와 친구 둘 데리고 영어모임하는데(이런 것도 영어모임이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이런 놀이를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네요.
암튼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고요, 앞으로도 아이들 잼나게 가르쳐 주세요^-^
허니맘님의 글입니다.
> 일전에 가르쳐주신 공놀이가
> 오늘 5세반 수업에서 히트였답니다.
>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 그런데,
> 5세에 그룹이다보니.
> 던져서 공을 받는 동작은 조금 서툴더군요.
> 그래도 탱탱볼에서 눈을 떼지못하고
> 업 다운을 외치는 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들은
> 저를 너무나 기쁘게 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 let's play 베이비, ok 맘 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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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민맘 등록일 2003-09-23 00:51 조회수 1,71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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