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아이입니다.
학습지는 단계대로 잘 따라하고 또 좋아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다른 것도 배우고 놀다보면...숙제를 못해 밀리곤 합니다.
밀리는 게 싫어 엄마는 아이를 숙제란 틀에 자연히 가두게 되고
그걸 안 하면 안 되는 것처럼 아이를 밀어 붙이는 저 자신이 참 싫고
아이에게 미안하답니다.
선배엄마 말들은 그래도 수학,국어는 꾸준히 시켜주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꾸준히는 좋으나 숙제에 대한 억압....어떻게~계속 해야 될까요~?
오히려 학교숙제는 없는데......아주 고민입니다.
선배엄마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수지맘의 아이와 대화를 많이해 보세요. 분몀아이가 정말로 원하는것을 알게되고 엄마와 맘이 일치하면 아이의 학습능력도 나날이 발전할겁니다. 저학년때 현장체험학습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하지만 학습은 저학년에 습관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맘의 건투를 빕니다 초등맘 홧팅!!!!
서희맘
2004-06-05 23:37
그 심정 저도 이해합니다. 저의 첫 아이도 1학년이고 매일매일 숙제에,일기에독서감상문으로 울고 짜증내고 힘들어합니다.하지만 학습지는 10분이면 끝냅니다.왜냐면 동기부여를 해 줍니다. 아이와 저사이에 일종의 규칙을 정해서 그 시간안에 마치겠끔합니다.아이가 원하는것을 해준다거나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준다거나 그런거죠.
미나맘
2004-06-05 22:43
1,2학년 연년생인 두아이 숙제하는 시간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첫째는 일년동안 매일 하던 습관이있어서 학습지 세가지에 40분정도면 뚝딱입니다. 이제 훈련중인 둘째는 숙제 땜에 쟁쟁댑니다. 문제도 쉽고 양도 적지만 한시간은 걸립니다. 학습지 선생님하고 의논하니 작년에 첫째때도 이맘때 힘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시냐며 숙제를 월화수목금 분량을 나눠서 내주십니다. 힘들지만 1학년에 해야할걸로 생각되네요. 자신이 스스로 하는 습관형성과 해야한다는 책임감형성이, 학습내용이나 진도보다 우선 필요한것 같아요. 첫째는 이젠 하루쯤 다른일로 숙제 못해도 다음날 알아서 채워합니다.
투투맘
2004-06-04 17:00
아마도 첫애인것같네요. 우리나라교육상 초,중,고 12년을 부모가 동반자가 되주어야하는데,초반부터 이렇게하시면 아이,엄마 모두가 지쳐,성적도안나오고 부모자식과의 관계도 소원해집니다.무엇보다 저학년때는 마음껏놀고 많은경험 얻을수있게 여행을 다니시던지 ...아 ! 한가지더하자면 책읽는 좋은습관을 길러주면 성공입니다.엄마가 마음을 비우시면 간단할것같네요.시간이 나는데로 이웃 가까운 도서관에 자주가세요.지금 우리아이 5학년이데 학원, 학습지 경험이 전혀없어도 학교성적은 최상위권,수학은 학교대표로 나가 교육청경시대회에서도 좋은성적 거두었답니다.자식자랑한것같아 미안하네요. 무엇보다 학원, 학습지에 너무집착하지마시고 길게보세요.최근에 도서관에서 빌려 본 책인데 수지맘께 도움될까하여 권장해드립니다. 분당의 서현초등선생님께서 쓰신 "6.3.1(3?) 학습법" 제 교육관과 많이 일치하던구요.
아이맘
2004-06-04 11:55
저희 아이는4학년입니다 1학년 엄마들이(아래글엄마도) 아이들에게 너무 열성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그 때는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합니다 저학년때 국어 수학보다,학습지 조금 밀리면 어때요받아쓰기 틀리면 어때요 학년 올라가면 계속 반복되기때문에 나중에 저절로 알아져요.많이 체험 학습하러 다니세요 박물관,고궁,전시관,도매시장 서울일주하세요꼭! 고학년 되니까 시간 없어서, 지금 단원에 나오는데 지금 학습하러 나닐 수도 없구요 후회 막급입니다 시장에 가면 그람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 다 가르칠 수 있어요 아이도 재미있어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