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chool staff invites you to an ' afternoon of Appreciation' as we say THANKS for all
that you do as a volunteer!!
무슨 말이냐구요?
여기는 미국 시애틀입니다.
겨울과 초봄의 시애틀날씨는 성격이 변덕스런 사람을 일컬어 시애틀날씨같다고 표현하더군요.
그 시기의 날씨는 매우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언제나 갑자기 비가 오면 입을 수 있는
모자달린 방수잠바를 가지고 다니더군요. 그것이 우산 대용이더군요.
비가 와도 안 맞을려고 달려가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러나 요즘의 날씨는 너무 좋습니다. 우리 아파트 이웃들은 일광욕하느라고 웃통을 벗고
잔디밭에 누워 있군요.
학기가 끝나가기(6월 21일부터 약 두달 반 정도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때문에, 학교에
volunteer 해 준 학부모들을 초대하는 파 티초대장 내용의 일부입니다.
파티장소는 학교도서관이고 파티장옆에 교실에는 childcare 를 해 주더군요.
학기가 시작하면 먼저 학교에서 학부모께 어떤 형태의 volunteer를 할 수 있는지
전교생한테 안내장을 보냅니다. 자기 형편(자기 집이나 아니면 학교에와서)에 맞는 것에
체크를 해서 보냅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교육이 필요한 분야는 training을 시켜 줍니다.
각자 자기 형편에 맞추어 하다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는 한눈에 다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전부터, 학생들로 구성된 합주단이 잔잔하게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파티용 스낵과 여러 가지 케익과 과일, 음료등등....
교장선생님(젊은 여자 교장선생님)이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습니다.
사뭇 젊은 교장선생님이 어울려서 부담없이 아주 어린 아이를 안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여기는 교장시험에 합격하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교장이 될 수 있다는 군요.
아이들이 여러가지 과일을 가지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모습도 슬라이드로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도저히 아이가 너무 어려서 volunteer활동을 할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인데도 자기여건에는 맞는지 하더군요.
여기는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volunteer할동을 하더군요.
참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먼훗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꺼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