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rrible Harry |

주인공 Harry는 엽기적인 놀이를 좋아합니다. 짓궃은 장난꾸러기 Harry 때문에 여자이이들은
좀 괴롭지요.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성장해 가면서 반에서 생기는 다양한 사건들과 문제들을
짧고 코믹한 화법으로 전개하면서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실감나게 묘사되는데다가 쉬운 문장과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하면서 실제로 쓰는 어휘들로
쓰여져 있어 친숙하고 쉽게 익힐 수 있는 생활, 성장 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교사로서의 작가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쉽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Harry 이지만 narrator는 친구인 Doug 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 읽을
때는 주인공이 누구인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그래서 매력있지요^^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심리묘사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읽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맘껏 발휘할 수 있으니
까요.
2학년, 3학년 아이들이 대상이므로 그 학년 아이들이 교실에서 주고 받는 말들을 자연스럽게
경험 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그림도 너무 앙증 맞아서 마치 명량만화 주인공들 같아요.
Frank Remkiewicz 의 그림은 Horrible Harry 를 더욱 맛깔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랍니다.
수학동화로 많이 알려진 Mathstart 시리즈에서도 그의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Horrible Harry 시리즈는 Harry series 15권과 Song Lee series 4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Suzy and Lufus Kline
푸근한 이미지의 동네 아줌마 같지요? 버클리에서 유럽역사를 전공했던 Suzy Kline은 초등
학교 무렵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도에 계신 할아버지께 편지를 쓴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2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직생활을 했던
그녀은 글쓰기에 대해서 많이 강조를 하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처녀작인 Shhhh!는 불과 하룻밤에 완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Don't touch!를 출판
했고 Oooops!를 집필해 3부작을 완성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Herbi Jones series 가 있습니다. 남편인 Rufus Kline 도 작가라고 하는데
눈에 띠는 작품은 없는 것 같아요.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답니다.
* 구성 :총19권 /각권 60pages내외 /오디오 없음
* RL : 2.0 -2.5
* 출판사 : Penguin Putnam
* 책<Harry series>
Horrible Harry in Room 2B
Horrible Harry and the Green Slime
Horrible Harry and the Ant Invasion
Horrible Harry's Secret
Horrible Harry and the Christmas Surprise
Horrible Harry and the Kickball Wedding
Horrible Harry and the Dungeon
Horrible Harry and the Purple People
Horrible Harry and the Drop of Doom
Horrible Harry Moves Up to Third Grade
Horrible Harry Goes to the Moon
Horrible Harry Goes to Sea
Horrible Harry at Halloween
Horrible Harry and the Dragon War
Horrible Harry and the Mud Gremlins<Song Lee series>
Song Lee in Room 2B
Song Lee and the Hamster Hunt
Song Lee and the Leech Man
Song Lee and the "I Hate You" Notes
아마도 제가 처음 본 챕터북이 였던 것 같습니다. 처름 이책을 봤을때는 저는 누가 한 10년
쯤 읽다가 버린 것을 재활용 하는 건 줄 알았었습니다. 허걱...^^
누렇게 바랜듯한 가장자리...70년대 주로 사용했을 법한 글씨체 ....벼룩시장에서 한 3000원
정도에 샀던 것 같은데 챕터북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갖게 되는 이미지가 대충 저와 같지 않
을까 싶어요..^^
요즘은 챕터북들이 CD나 Tape등과 같이 세트로 포장이 되면서 나름 깔끔해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색색의 알록달록한 인쇄체로 출판되는 것도 있구요. 그런데 Horrible Harry는
아직도 처음 그 모습 그대로네요^^ 책값도 참 착합니다.^^
하지만 허름한 겉 모습과 달리 아주 진주처럼 맑고 영롱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이렇게 생활하고 있겠구나.. 이런 선생님을 만나면 참으로 행복하겠
구나.. 이런 밝은 생각들도 하게 되구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추억에 젖게 되기도 하구요^^
책을 펼쳐보면 시작 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쓰며 제자들의 이름을 쭉 적어놓았는데 에피소드
마다 제자들의 이름이 약간씩 다르답니다. 리어리티가 좀 더 있어보이죠?
게다가 이 책에 등장하는 Song Lee는 실제로 한국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교사로 있을
때 그녀의 학생 중 한 명이었다네요. 이 책에서 묘사되는 한국의 이미지가 성실하고 바른 것
으로 보아 Song Lee라는 학생은 아마도 우등생이었나 봅니다.^^
영어로 된 책에서 한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또 좋은 이미지로 등장하고 우리의 문화가
소개되니 꽤 뿌듯합니다.^^ 아마 Song Lee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제 딸도 Song Lee가 한국인이라는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름이 비슷하여 많이 혼동하시는 책이 Horrid Henry인데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상당히 다릅니다. 비유를 하자면 Horrible은 좀 수수하면서 70년대풍이라면 Horrid Henry는 약간 세련된 90년대풍이라고 할까요? 같은 2.0대 레벨이 속하지만 세분해서 보면 Horrible Harry가 Horrid Henry 보다 약간 낮다고 봅니다.
http://www.suzykline.com/index.htm
작가의 홈페이지입니다.
좀 덜 세련된 듯한.. 정말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같은 느낌(?)이 드네요.
Activity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각 권에 관한 활동내용이 있습니다.
http://www.edhelperclipart.com/clipart/books/HORRIBLEHARRYINROOMB.pdf
bookreport form 입니다.

Horrible Harry in Purple people 은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Harry의 이상한 친구들 Purple People 과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 같지요? 혹시 집에 비디오나 책이 있다면 함께 읽어주세요.
아시는 것처럼 저 위에 보이는 고양이는 Chesire cat 입니다.
이 책에서는 Purple people로 인해 Harry와 Mary의 갈등이 생겼어요. 급기야 Mary가 좀 오버를 해서 Harry의 심기를 많이 건드립니다. ^^
이 Chapter에서는 Harry의 Purple people을 못마땅하게 여긴 Mary가 보라색 종이와 클레이를 가지고 Purple people을 만들어 놓고 각각에 nonsense 이름을 붙여 교실에 걸어놓는 부분입니다.
먼저 Chesire cat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얘기해보았더니 ...silly, nonsense, funny 등등이 나오네요.^^
자, 이 chapter에서는 Mary와 Harry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ary가 Harry의 기분을 아주 제대로 상하게 했지요. 크게 싸움이 한 판 붙을 상황에 다행히도 선생님이 돌아오셨어요. 만약 선생님이 돌아오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Q. What if Miss Mackle didn't come back? A: There would be a big fight.
게다가 선생님은 교실에 걸 purple people을 보고도 전혀 화를 내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They are cute, and They liven up our last week of school.")이라고 하십니다. 카... 너무너무 멋진 선생님이십니다.... 하지만 Harry는 단단히 화가 났나 봐요. Harry made a first on his desk.
* Prefer
뒤에 명사형이 오고 prefer A to B : B보다 A를 더 좋아하다. 라고 쓰입니다. 그러니 생략되기 전 문장은 They prefer being invisible to being visible 쯤 되겠지요?
재미있는 단어들이 나오는데요. Humbug, Hogwash, Hooey, Hokum, Balderdash, Poppycock 등은 모두 nonsense를 의미하는 단어들이랍니다. 이쯤 되니 Thesaurus를 업그레이드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 Liven up
아이들이 의외로 liven을 읽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Liven: to make or become lively(livened, livening)
Harry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주 맘에 드는 가 봅니다. (He leaned forward again on his desk and listened to the story)특히 앨리스가 croquet을 하는 장면이 아주 재미 있나봐요.
그림을 보시면 Harry 의 행복한 모습이 너무 귀엽죠?
선생님은 여전히 Harry에게 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Harry 가 맘껏 따라할 수 있도록...(She waited a moment for Harry)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회를 주시는 걸 보면 Harry는 참으로 운이 좋은 학생이네요.^^(Miss Mackel didn't get mad. She didn't mind a little nonsense)
P37을 보면 Mary의 신경전이 다시 재개됩니다. "Off his head!"를 바복하는 Harry가 못내 못마땅했던 모양이예요.^^ Off는 제거, 삭제의 의미로 쓰였네요..
문장중간의 It는 head를 의미하겠지요?
저도 간만에 집에 있는 이상한 나라의 Alice 책에서 Alice가 croquet을 하는 장면을 찾아보았더니
마침 사진이 있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디즈니사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내용으로 한 책입니다)
오른쪽 위에 그림 보이시죠? wicket 대신 card 병정들이 고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mallet 대신 flamingo를 사용해야 하는 Alice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제 딸아이와는 원래 사용하는 도구들과 비교해보았습니다.
* Croquet equipment:
Wickets - Cards, Woodenball - alive hedgehog, a mallet - a flamingo
비슷한 철자에 비슷한 발음으로 Croquette 이라는 단어 아시죠? 우리말로 고로께 (아니 일본식 발음으로~~)
Croquette: a ball or round cake made from eg minced meat, fish, potato, etc which is coated in breadcrumbs and fried
아래 사진은 제 딸이 친구라는 단어를 가지고 자유연상을 하여 적어본 건데요..흠,.. 형식이 아직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티가 좀 많이 나지요^^ 가지치기를 하랬더니 뱀꼬리가 됬네요..^^
하지만 Practice makes perfect. Everything is going to be better!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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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sally 
겉표지가 고전스러워 왠지 오래전 이야기 같았어요 말썽꾸러기들의 이야기는 전세계 동일하네요 요책도 구매목록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