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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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5개월이 막지난 남자아이를 가진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물론 쑥쑥의 열렬한(나름대로) 팬이구요
다른것보다 공구로 훌륭한 책을 구입하는 재미에 살고 있지요
강섭이를 가졌을 때부터 영어 공부 한다고 테이프를 듣다가 조기교육 열풍에 태교한다고 we sing for baby를 구입해 들기 시작하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 했답니다
탁월한 선택!
영어 노래가 이렇게 좋구나! 하는것을 깊이 깨달으며 쑥쑥을 알게 되었지요
치열한 경쟁속에 공구를 치르면서(블루 공구 때부터 시작했는데 너무도 치열했습니다) 운영자님을 난감하게까지 했지요
오늘도 공구를 마치고 글을 띄워 봅니다
그렇게 시작한 강섭이의 영어 공부는 저와 간단한 영어 대화와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읽어 주는 영어 동화책, 그리고 매일 한번 씩은 꼭 들려주려 노력하는 영어 동요가 전부입니다
확인은 하지말라는 모든 선배님들의 충고에 솟구쳐오르는 의구심을 꾹꾹 참으며, 귀찮고 어색해서 여러사람들 앞에서는 아예 무시해버리기 일수, 몇일은 빼머기 일수 , 누워서 잠만자는 아기 얼굴 쳐다보며 조금이라도 반응을 해주길 기대하며 5개월
옹아리를 시작하고 조금씩 자기 의사표현을 시작하면서 아니 글쎄 우리 강섭이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거에요
물론 엄마의 착각 일 수 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차를 타고 가면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우리말 동요를 불러 주니까 시큰둥 하더니 평소 즐겨듣던 영어 동요를 불러주니까 씩 웃으면서 옹알 거리는거에요
이 감격!
이 기쁨!
옆에서 운전하던 남편이
"오, 강섭이 영어 알아듣네.
영어로 놀래 불러?"
하는거 아니겠어요
아직 외우는 문장이 얼마 안되고 우리말이 편하다 보니 하기 싫어지고 하다가도 그 때 생각만하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답니다
얼만 전 쑥쑥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전에 몇번 게시판에 글을 올려 보았는데 답장이 안 오더군요
답변도 없구요
그리고 낯익은 이름만이 계속 올라와 있기에 특정인만 사용하는 게시판은 아닐텐데 다른 사름은 글을 올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글을 올리기가 어색하기만 하더군요
물론 아니겠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은 제 소개도 하고 쑥쑥을 사랑하는 맘을 전해서 제가 글을 올렸을때 외면하지 마시라고 올렸습니다
또 전에는 공구만 참석만 하고 소극적이었던 자세에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영어 공부에 참여하고 싶어서입니다
이렇게 소개하고 나면 좀더 자주 게시판에 들르겠지요?
아무튼 쑥쑥 맘들 정말 반갑습니다
| [일반]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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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섭맘 등록일 2001-01-29 09:48 조회수 1,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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