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아이가 가는데 제가 요즘 심란합니다.
미리내님도 아직 완성도 안된 학교에 가길 생각을 하면 걱정이 많겠네요.
저는 천천히 가기로 결정하고 그냥 집에서 하는 영어랑 비디오, 시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돈을 모아서 2년후에 친구가 있는 영국이나 미국에 한번 아이랑 같이 갔다 오려구요.
어짜피 지 인생이니 그때가서 정말 공부하고 싶다고 그러면 학원이나 기타등등 투자를 하려구요.
다행히 워낙 비디오나 씨디를 좋아해서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는 비싼 곳은 한달에 40만원이니 그 돈만 모아도 저희 집 떼부자 되겠습니다.
풀어보시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절 부르세요.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아니 우리 딸한테 물어봐서...)
참 아이가 대단하네요. 저희 딸은 이런 학습용 씨디를 주면 벌써부터 얼굴이 노래지는데 기특하시겠어요.
부럽다~~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공구 설명창을 보면서 고민 중이 었는데 김성연님 글을 보니 바로 결정이 되네요.
> 저희 아이는 주로 학습용 씨디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 (Let's go 나 로제타스톤 같은....)
> 그런데 요즘 부쩍 게임류를 찾는 군요.
> 입맛에 맞게 구비해주지 못해 고민중이었는데 아주 잘 됐어요.
> 감사합니다....
> 그건 그렇고 그동안 잘 지내셨죠?
> 전 요즘 아이 초등학교 갈 준비를 같이 하며 마음이 싱숭생숭 하여 쑥쑥에도 잘 못왔습니다.
> 입학식에도 같이 못갈 것 같아 마음이 안스럽기도 하고.....
> 아파트 안에 짓고 있는, 아직 완공되지 못한 초등학교 건물을 보니 마음이 더 무겁네요.
> 아이는 제 기대보다 훨씬 잘 적응하고 잘 해낼텐데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 제 마음은 왜이리 두근거리는지....
> 그래도 차근차근 영어 공부의 방향을 결정하고 아이와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하는 중입니다.
> 아이가 부쩍 커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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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연님의 글입니다.
> > 처음 휴멍거즈 씨디를 사주었을 때는 정말 이 씨디가 뭐가 도움이 되겠는가?하는 생각만 나서 한숨만 푹 쉬었습니다.
> > 정말 저도 하나도 못 알아 듣겠고 어린 것을 붙잡고 내가 하려면 정말 머리에게 쥐가 났습니다.
> >
> > 그런데 이놈의 천덕꾸러기 씨디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은 아이가 7살이 되면서 였습니다. 엄마가 휴멍거즈 씨디만 보면 한숨을 쉬고 도망가니까 아이가 설명서를 보고 도전을 하더니 풋풋을 풀고 이번에는 프레디 피쉬를 풀고 그다음에는 파자마 샘을 풀더군요.
> >
> > I Spy 시리즈도 한 두개 쉬운 것을 풀더니 이젠 spooky mansion을 혼자서 풀기 시작하더니 단어량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제법 혼자 하더이다.
> >
> >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 <font color="red">스쿠비두 scooby-doo</font>씨디를 하는 것을 보고 ....
> > 아~ 이것이 아이에게 교육용 게임씨디가 좋은 것이구나 하고 제가 알게 되었지 뭡니까.
> > 저번에 구입한 씨디도 다 보지 못했기 떄문에 씨디만 꺼내서 구석에 처박아 놓았는데 이것이 그것을 발견해서 혼자서 풀고 있지 뭡니까?
> > (스쿠비두 씨디는 용의자를 찾아내서 범인을 잡아야 되는 내용이 되어 있어서 정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스릴 있습니다.)
> >
> >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하루만에 스쿠비두 유령의 도시를 풀더니 그다음엔 스쿠비두 유령 흑기사를 풀더라구요.
> > 유령의 도시보다 좀 들어가는 것이 까다롭다고 유령 흑기사를 어려워 했습니다.
> > 하지만 그것도 이틀만에 다 풀더니 그 뿌듯해 하는 모습이란.....
> >
> > 저는 맨날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을 할떄 설명서를 가지고 풀어서 아이가 다 풀수 있는 것이라 생각햇어요. 그런데 이번에 설명서가 없이 푸는 것을 보고 아이가 듣기에서 많이 좋아 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 >
> > 풀다가 정말 단서인데 알아듣지 못하겠다면 그대로 외워서 아빠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우리 딸이 공부하라면 그렇게 외워서 줄줄 읽겠습니까? 천만에 말씀이지요.... 그래도 다행히 컴퓨터를 좋아하니까 이런 효과도 있구나 하고 쾌재를 불렀어요.
> >
> > 아이의 말이 아주 재미있다고 말하는 군요.
> > 게임씨디의 묘미는 한번 시작하면 헤어나기 힘든 법입니다.
> > 그런데 휴멍거즈 씨디는 한번 한 내용을 중간에 그만두면 다 날라가니까 무조건 처음부터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스쿠비두는 자동으로 저장되니까 아이에게 컴퓨터 할때 다른 일을 하자고 말을 하고 맘대로 끌 수 있어 엄마 입장에서도 편리합니다
> >
> > 혹시 게임씨디를 좋아하는 아이이거나 추리식의 스릴있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아도 좋을 씨디 같습니다.
> >
> > 정말 재미있다고 저희 딸이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기는 재미있나 봅니다.
> >
> > 오늘 컴퓨터를 열어보니 <font color="red">스쿠비두 scooby-doo</font> 씨디가 공동구매 하네요. 공동구매에서 스쿠비두를 보니 제값주고 산 사람 배 많이 아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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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푹 빠질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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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저는 도망가고 싶은데
> > 아이는 정말 재미있어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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