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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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로 혼자 늘 떠들고....
책읽고....
이번일요일에 그동안 안보던 책을 세현이에게 읽어주는데....
자기가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더라고요....
물론 발음도 어색하지만....
알아는 듣겠더라구요....
어제 밤에두 남편이 있는데서 다시 읽었더니....
제 입을 손으로 막고는 자기가 읽었어요....
너무도 신기하고 기특하고....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였어요....
물론 외웠겠지만....
너무 신나더라구요....
가은이와 송이 다른아이들보다는 늦지만....
그래도 넘 기특해요...
그런데 몇일지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월요일부터는 런투리드를 틀어놓고 같이 읽고 있어요....
런투리드는 넘 빠른가요??
세현이는 32개월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말도 잘 못합니다...
늦되나부다하고 한글책을 많이 읽어줍니다...
너무도 즐겁습니다....
힘내야겠어요....
| 너무 신나는 일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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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현맘 등록일 2003-09-24 12:19 조회수 1,59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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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나는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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